피납 방송선 선원 생사여부 알려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변호사회(회장 양윤식)는 11일 북괴에 납치된 한국 해군소속 승무원등에 대한 생사여부와 납치군인에 대한 인도적인 대우 여부등을 알려달라고 적십자국제위원회에 공한을 보냈다.
동변호사회는 이 공한에서 납북된 장병들이 자유대한의 품안에 하루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적십자국제위원회가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권고안을 마련, 북괴를 설득하도록 촉구했다.

<인권옹호연서도>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은 11일 해군방송선의 강제납북에 대해 북괴의 만행은 전쟁도발행위라고 단정, 이와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요망된다고 관계당국에 촉구했다.
또한 이 연맹은 유엔을 비롯한 관계 국제기구에 공한을 발송, 유엔이 북괴의 만행을 응징할 것을 아울러 호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