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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에 유리한 환경 만들겠다/북한대표단 성명

    북한측 대표단의 안병수대변인은 4일 오전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 앞마당에서 판문점통과 성명을 발표,『판문점은 이제 분단과 대결로부터 통일의 상징으로 돼야 한다』면서 『내일의

    중앙일보

    1990.09.04 00:00

  • “밀입북인사 가족 만나보고 싶다”/북한대표단 대변인 회견

    북측 대표단의 안병수대변인은 이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과 남은 통일의 문을 하루빨리 활짝 열기 위해 날로 격화되고 있는 정치군사적 대결상태를 시급히 해소하고 화

    중앙일보

    1990.09.04 00:00

  • “생이별 가족들 생사 궁금”/방북신청 창구에 비친 사연들

    ◎새벽부터 4시간 기다리기도/월남50대 일가 4명 동시신청 북한방문희망자 접수창구에는 갖가지 한많은 사연도 많았다. 실향민들은 대부분 고향과 선산을 찾을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

    중앙일보

    1990.08.04 00:00

  • 눈물 망향 반평생…초로 된 이산 한 이제 풀어 주자

    며칠 전 지하철에서 어느 초로의 노인이 신문을 읽으며 눈물어린 표정을 짓는 모습을 목격하였다. 의아스러워 노인이 보던 신문을 보니 우리나라 의료보험 효시자인 장기려 박사의 「북녘의

    중앙일보

    1990.07.17 00:00

  • 백두산서『연맥』춤판 벌이는 한국무용가 김근희씨

    『제 마음은 벌써 백두산 꼭대기에 가 있습니다. 태극의 빨강·파랑과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등 3색 헝겊을 몸에 휘감고 맨발로 백두의 흙을 밟으며 민족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염원을

    중앙일보

    1990.07.08 00:00

  • 「통일」베트남서 되새겨본 조국통일

    백마부대원으로 파병, 베트남 패망과 함께 마지막 귀국선을 탄지 17년만인 얼마전 무역상사원으로 베트남을 다시 찾았을 때의 감회를 잊을 수 없다. 이제는 호치민시로 이름이 바뀐 사이

    중앙일보

    1990.05.29 00:00

  • “넘치는 사랑으로 사회문제 해결”/여의도 부활절 예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감사하는 예배와 미사가 15일 전국의 교회와 성당에서 일제히 올려졌다. 서울여의도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5시30분 20만신도가 모인 가운데 부활절 연합예배가

    중앙일보

    1990.04.15 00:00

  • "못올라 본 백두산서 「민족의 웅비」를 노래"

    『그토록 엄혹한 추위/아직 그 추위 남아있는데/저 건너 망천후 넉넉한 비탈 눈더미 쌓였는데/어이하랴/백암 비류봉 아래/천지 물가 난장이 버들가지 부풀어/이미 봄이 왔는데/작은목숨들

    중앙일보

    1990.03.16 00:00

  • 김정일 생일축하/대학가에 유인물

    동국대ㆍ단국대ㆍ고려대 교내에서 15일오후 북한 김정일의 48회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유인물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후2시30분쯤 동국대 사범대 1층 화장실에 「

    중앙일보

    1990.02.16 00:00

  • 정치·경제 민주화로 |북한 개방 유도하자

    동구의 개혁열풍이 몽고의 고비사막에서까지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오늘, 북녘의 김일성은 무슨 배짱으로 세습독재체제를 고집하는지, 또 십여만 동포를 산간오지 지옥으로 내몰면서까지

    중앙일보

    1990.02.02 00:00

  • 신앙으로 「제2의 삶」가꾼다/귀순자선교회(마음의 문을 열자:17)

    ◎낯선 생활에 한때는 방황/김신조ㆍ김만철ㆍ신중철씨 부부가 앞장 흰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던 21일 오전10시­. 서울 신길3동 성락교회 부속사무실. 10평 남짓 방안에 자유를 찾아 사

    중앙일보

    1990.01.23 00:00

  • "북한은 적" 교육서 탈피

    문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신세호)은 13일 초·중·고교학생에게 통일과 안보에 대한 균형적 시각과 통일의 자생력을 키워줄 「학교통일·안보교육 지침서」를 확정, 각급 학교에 배포했

    중앙일보

    1989.12.13 00:00

  • "북한 세계 개방물결 거부 못 할 것"

    노태우 대통령은 18일 오후(한국시간 19일 오전) 중간 기착지인 앵커리지에서 열린 교민초청 리셉션에서 『북한은 극도의 폐쇄노선을 고수하고 있지만 지금 세계에 넘치고 있는 개방과

    중앙일보

    1989.11.20 00:00

  • 임수경양 평양서 기자회견 요지

    -중앙 통신 기자다. 머나먼 제3국을 통해서 혼자 달려왔는데 소감이 어떤지. ▲당연히 저 뿐만이 아니라 전국 백만 학도, 그리고 남한의 4천만 겨레가 반드시 이곳에 와야할 곳이라고

    중앙일보

    1989.07.01 00:00

  • 프롤로그-쏟아지는 북한원전…수용 “논란”

    북한원전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역사·철학·사상·문학 등의 북한원전은 우리와 다른 역사관·철학·사상의 흐름·문학관을 보여주고 있다. 통일과 민족화합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 북한

    중앙일보

    1988.12.05 00:00

  • 북한TV 중계는 필요하다

    정부가 검토하고 방송사들이 준비하고 있는 북한 TV 중계는 남북관계가 동결상태에 있는 이 시점에서 필요하고도 유익한 변화다. 첫째로 그것은 현재의 시류에 맞는 정책모색이다. 중국에

    중앙일보

    1988.11.23 00:00

  • 정치가 못한 일 스포츠가 해냈다

    서울올림픽은 나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겨 주었다. 52년 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우승순간 못지 않게 나는 홍분에 들떠있다. 지금 내가할 수 있는 말은 그저 『행복하다』는 그 것 뿐이다

    중앙일보

    1988.09.19 00:00

  • 남북은 정녕 만날 수 없는가…

    「범 세계올림픽성화봉송」. 올림픽사상 처음 열린 15일 오후 3시 경기도 파주군 통일로연변. 한국의 풍년 가을이 흠뻑 담긴 코스모스꽃길을 따라 서울올림픽 참가국 중 88개국 선수

    중앙일보

    1988.09.16 00:00

  • 금강산이 지척인데… 성화 어제 통일 전망대 도착 기원 제

    【통일전망대=특별취재반】『금강산이 지척인데…』 성화는 달리고 싶었다. 그러나 겨레의 한을 품고 아쉬움을 간직한 채 발길을 돌려야만했다. 11일 오후2시20분 38선 너머 통일전망대

    중앙일보

    1988.09.12 00:00

  • "우리도 이만큼 자랐구나"가슴뿌듯

    서울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을 본 외국의 체육인이나 교수들, 또 언론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환상적』이라느니 『전통문화의 멋진 조화』라느니 『웅장하고 조직적인 색상의 잔치』 라느니 찬사

    중앙일보

    1986.09.22 00:00

  • "우리가 참고 여유 보여야죠"

    『숨이 막힐것 같은 답답함을느꼈어요. 더 있다간 미쳐버릴것만 같았어요. 3박4일 있는 동안에 학교에서 몇십년배운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배웠어요. 자유의 소중함을 알고 정말 애국하고

    중앙일보

    1985.09.24 00:00

  • "고향방문단 예정대로 교환"

    【판문점=합동취재단】남북적십자 제9차 본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6일 평양땅을 밟았던 대표단 14명을 비롯한 84명의 한적대표단 일행은 29일 상오 8시10분 평양을 출발,

    중앙일보

    1985.08.29 00:00

  • 북녘땅에도 자유와 평화를… 전방부대 X-머스트리 점등식

    ○…북한동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북녘땅에도 자유와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 (사진) 이 6일 하오5시 우리나라 최북단에 자리잡은 육군 청성부대 필승교회에서

    중앙일보

    1984.12.07 00:00

  • (1)옥토로 바뀐「철의 삼각지대」

    겨레가 둘로 갈려 피흘렸던 34년전 비극의 그날 6 ·25일. 형제의 심장에 터뜨리던 포화를 「휴전」이란 이름으로 멈춘지도 31년. 포탄에 찢기고 피로 물든 산하에도 다시 꽃은 피

    중앙일보

    1984.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