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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왈순아지매 6천회 정운경화백

    ◎「4칸의 사회면」 구수한 웃음 신랄한 풍자/살벌했던 시절 한칸 빈채 나가기도/매일 상큼한 소재찾기 피말린 20년/독자격려와 추궁 왈순네 항상 긴장/모델은 월선이 아줌마… 가정부서

    중앙일보

    1994.02.20 00:00

  • 4칸 사회면 웃음과 풍자-왈순아지매 6천회 정운경화백

    『지난 20년동안 저 대신 왈순아지매가 세상을 산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中央日報 사회면의 붙박이 인기만화「왈순아지매」의작가 鄭雲耕화백(60)은 왈순아지매가 자신의 분신이라고 서슴

    중앙일보

    1994.02.20 00:00

  • 택시기사 임안호씨 택시는 토큰을 안받습니다 펴내

    택시기사 林安鎬씨(46)는 지난달 도서출판 새터에서『택시는 토큰을 안 받습니다』를 펴냈다. 林씨가 8년간 택시운전을 하면서 겪은 일,승객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1개월

    중앙일보

    1993.09.19 00:00

  • 목포상고 심재균감독,72년 섬개구리신화 재현

    ○…제23회 가을철 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결승전이 끝난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는 보기 드문 광경이 벌어졌다. 남고부 결승전에서 대구계성고에 95-70으로 대패한 목포상고선수들이 감

    중앙일보

    1993.09.07 00:00

  • 2.변경무역

    만강과 압록강을 잇는 北-中 국경지대에서는 물물교환식의 국경무역(변경무역)이 크게 번성하고 있다. 국경 양쪽에 설치되어 있는 20개의 통상구(세관이 설치된 곳으로 두나라 각 10개

    중앙일보

    1993.08.25 00:00

  • 고희 넘어 느껴본 "졸업의 감격"|서울Y 기청공민학교 졸업 72세 김순복 할머니

    『맨 날 학교 다니는 꿈만 꾸었는데 이제 내가 학교를 졸업하게 되다니…』 국민학교 과정을 가르치는 기청공민학교를 23일 최고령으로 졸업한 김순복 할머니(72· 서울 사당2동 708

    중앙일보

    1993.02.25 00:00

  • (4581)제88화 형장의 빛(16)"대도"박명수

    7O년대 초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현대판 의적 박명수를 만난 것은 74년 대구교도소에서였다. 박씨는 사회의 부유층과 권력층을 상대로 사기·강도를 일삼아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중앙일보

    1992.07.16 00:00

  • 민자 민주 국민/경력 바람 조직 삼파전(총선 열전현장:34)

    ◎여 거물투입에 야 공천자 교체/무주­진안­장수 전북전체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무주­진안­장수지역은 속칭 「무·진·장」이란 이름처럼 「무진장 넓고 험한 산간」인지라 선거운동하

    중앙일보

    1992.03.13 00:00

  • (161)만성요통|채인정

    키가 약간 작아 보이는 중년부인이 진찰실로 들어왔다. 오래 전부터 매우 심한 요통이 가끔 생겨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부인은『특별히 허리를 다친 기억은 없으며 자식들도 어느 정

    중앙일보

    1992.01.27 00:00

  • 경찰관이 무서운 세상(촛불)

    『더이상 찾아오지말라는 말에 순간적으로 화가 치밀어 그만 정신없이 총을 쏘게된 것 같습니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구로본동 신안미용실안. 이혼한 부인을 찾아갔다가 말다툼끝에

    중앙일보

    1991.11.19 00:00

  • 처음 느낀 조국의 체온(촛불)

    『아주머니 힘내세요. 돌아가신 분을 생각해서라도 쓰러지시면 안돼요.』 『많은 분들의 정성에 새 힘이 솟습니다. 고국이 고마울뿐입니다.』 13일 오후 9시쯤 서울 남대문로 5가 무허

    중앙일보

    1991.09.14 00:00

  • 인천 중구 2선거구 두 후보의 24시(광역 표밭을 가다:9)

    ◎2인의 각축… 하루가 짧다/김순배 후보 민자당 /낮에 시장·상가… 밤엔 포장마차 돌아 『때르릉….』 12일 오전 5시. 인천시 항동 라이프아파트5동 인천시 중구2선거구 민자당 김

    중앙일보

    1991.06.13 00:00

  • 쇠 추로 땅 밑 물줄기 찾는다

    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수맥을 찾아 주는 유제영씨(62·국제 상사 판매 주식 회사 상무). 땅 밑 수십 길속을 흐르는 물을 찾아내는 그의 능력이 우선

    중앙일보

    1991.05.03 00:00

  • 「유정」

    서울안국동 조계사 옆,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올라 가노라면 견지동에 마치 시골마을의 조그만 옛 기와집을 옮겨다 놓은 것 같은「유정」(733-7753)이라는 한 정식 집이 있다. 겉

    중앙일보

    1991.01.18 00:00

  • 넘치는 알뜰 정보 시민생활에 활력

    서울시민의 생활에 좀더 피부에 와 닿는 정보, 저소득층이나 딱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각종 혜택, 어디서도 쉽게 알기 힘든 여러 분야의 상담전화·취미교실…. 이

    중앙일보

    1990.12.29 00:00

  • 환상의 터널­그 시작과 끝:129

    ◎전 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2부 해방정국의 좌우대립/정태식ㆍ채항석 부부도 체포/“당신 혼자만 남았다” 소식에 눈앞이 캄캄 변귀현이 R에게 접근해 말을 건네는 것

    중앙일보

    1990.08.01 00:00

  • 더불어사는 “나눔의 장터”/가난한이웃에 활짝열린 성남 「화목시장」

    ◎옷가지ㆍ가전품등 가득 쌓아놔/영세민이면 두개씩 골라 가져/공무원들 뜻모아 개장 앞장/여성ㆍ종교단체등 적극 호응/“이렇게 고운 한복 입게되다니…”할머니 감격 다소 헐었지만 잘 손질

    중앙일보

    1990.06.03 00:00

  • 서울 봉천2동 장학회 설립|달동네 주민들 "십시일반" 장학금 7백만원 모았다

    ○극빈영세촌 사람들이 한푼두푼 돈을 모아 「달동네장학회」를 탄생시켜 마을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시내의 대표적 달동네인 봉천2동의 주민들 1백50여명이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중앙일보

    1990.05.26 00:00

  • 미국출정식에 나선 소년(촛불)

    『제가 4학년되던 해,어머니는 저의 학원비라도 벌어야겠다며 한국피코에 들어갔습니다.』 11일 오후 7시50분쯤 부천시 삼정동 264 한국 피코운동장. 체불임금을 받기 위해 미국인을

    중앙일보

    1990.04.12 00:00

  • 〃나의 솔선수범이 또 다른 피해 줄여〃|한국부인회 제정「행동하는 소비자 상」제1회수상자 이상주씨

    『남을 고발해 상을 받는 것 같아 쑥스럽습니다. 고발을 자주 하면 스스로 고발당한다는 생각을 갖고 평생 고발이란 걸 피하며 살아왔는데 ….』 한국부인회가 올해 처음 제정한 「행동하

    중앙일보

    1990.03.21 00:00

  • 맨발로 뛰어 흉악범 잡았다/구로구 형사반장 이영창 경위

    ◎제보 없이 수도권 셋방 다 뒤져/“35일간 고락 함께한 부하들에 감사/공범 김태화도 잡아 명예 되찾겠다” 『방문을 열어젖히는 순간 조경수가 제 가슴을 온몸으로 밀치며 덤벼들었어요

    중앙일보

    1990.03.06 00:00

  • 민주시민 이대로 좋은가(7)|「나」만 아는 이기주의 판친다

    『사람 살려요.』 지난 l월21일 오후l시 서울태평노2가 해남빌딩앞길. 50여명의 시민이 빽빽히 늘어선 버스정류장 군중 틈에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이 터져나왔다. 두 명의 20

    중앙일보

    1989.07.25 00:00

  • 메아리 없는 빚잔치

    서울 장위동 65 장일상호신용금고 영업장은 13일 이후『내 돈 돌려달라』는 피해고객들로 연일 아수라장이다. 변칙거래로 긁어모은 고객 예탁금을 부동산 투기 등에 빼돌린 대표 김봉엽씨

    중앙일보

    1988.02.22 00:00

  • 후보들의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

    청와대로 가는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하다. 대권고지를 향해 출발한 4당 주자들은 지치다못해 거의 탈진상태에서 정신력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이제 투표일까지는 3일. 그러나 후보들에

    중앙일보

    1987.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