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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회동 자택 경호 힘들다는데…이명박 이사 가기 힘드네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13일 안국포럼 사무실에서 나와 경호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에 오르고 있다. 경찰은 경찰관 직무집행법과 경찰청 경호규칙에 따라 10일부터 이 후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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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캠프, 현역 의원만 26명 '매머드급'
12일 발표될 정동영 후보 선거대책위는 현역 의원만 26명이 참여했다. 당내 최대 캠프다. 이용희 국회부의장이 최고고문을 맡았고, 공동선대본부장이 5명이다. 박명광.이강래.문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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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음악으로 정치를 했던 지휘자
푸르트벵글러 헤르베르트 하프너 지음 이기숙 옮김, 마티 760쪽, 3만6000원 ‘예술이 정치를 초월할 수 있는가’라 물으면 ‘그렇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예술가가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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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남자들' 당 요직 속속 입성
'이명박의 남자들'이 속속 한나라당 요직에 입성하고 있다. 3일엔 경선 캠프 대변인이던 박형준 의원이 당 대변인에 임명됐다. 캠프에서 당으로의 수평 이동이다. 박 대변인은 기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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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정치인과 다른 이명박의 '튀는' 화법
보통 정치인의 언어는 공식적이다. 의전적으로 미리 준비되거나 이해관계를 고려해 치밀하게 계산적이다. 어떨 때는 메시지가 선명하지만 다른 경우엔 의도적으로 모호하다. 그런데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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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국 첫 주민소환 투표 앞두고 김황식 하남시장 직무 정지
경기도 하남시의 김황식 시장이 주민들의 뜻에 따라 권한이 정지돼 일을 못 하게 됐다. 주민소환제가 7월에 시행된 뒤 주민에 의해 시장이 업무에서 손을 떼게 된 것은 처음이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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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이 민 임태희, 이재오가 민 이방호 '중책'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후보 비서실장에 임태희(51.성남 분당을.재선.(左)) 의원을, 사무총장에 이방호(62.경남 사천.재선.(右))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나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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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 이명박 만남' 세 시간 남겨놓고 불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의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전 총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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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편 소재 공개 … 정부 상봉 주선을"
한나라당이 26일 "레나테 홍(70) 할머니의 사연은 전 인류가 관심을 갖고 풀어줘야 할 세계적인 비극"이라며 "할머니의 상봉을 적극 도와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레나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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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지 않아서 더 센 친형
“어, 눈이 안 보이네.”8월 17일 아침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출근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누적된 피로 때문이었다. 7월 30일 하루 일정을 보면 이 부의장이 몸을 혹사한 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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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거침없는 확실한 ‘인생 멘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는 두 명의 멘토가 있다. 정치권 안에선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밖에선 최시중 전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회장이 그 역할을 한다.최 전 회장은 이 후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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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친구 이상득 따라 場에 간 셈"
선대위원장으로 이명박 후보 캠프를 이끌었던 박희태 전 국회부의장은 지금도 1996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경부 운하의 필요성을 역설하던 ‘의원 이명박’을 또렷이 기억한다. “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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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장로’ 후보 옆의 ‘처사 서포터’
“조금 언짢은 기분도 있었지만 ‘이게 인연인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명박 후보의 비서실장 역할을 수행한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은 이 후보 캠프에 합류를 결정하던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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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후보 공격 선봉섰던 여성 저격수
쉴 새 없이 쏟아진 박근혜 전 대표 진영의 공격에 끝까지 맞서 반격을 날린 이가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진수희 의원이다. 경선 당일인 19일까지도 휴대전화 투표용지 촬영 의혹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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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첫 용인술 왼팔·오른팔 누굴까 촉각
'후보 비서실장'과 '공보 특보'. 이번 주 중 단행될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첫 인사에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에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딜 '이명박 맨'이 누구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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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중 수교 15주년 리셉션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기념 리셉션에서는 양국의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우의를 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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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15주년 리셉션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이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한 기념 리셉션에서는 양국의 정·관·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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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딸·조카 통해 효성·LG집안과 연결
그래픽 크게보기 세간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가족이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2002년 7월 3일에 벌어진 불상사 때문이었다. 월드컵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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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엔 부산으로 오이소"
부산의 경제계.학계.시민단체로 구성된 2020 올림픽유치시민지원협의회가 16일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앞에서 여름올림픽 부산 유치 선언 행사를 했다. 부산 출신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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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캠프의 공신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수첩에 공신으로 기록될 사람은 누굴까. 우선 드러나지 않는 캠프 대주주 두 명이 있다. 이 후보의 친형인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최시중 상임고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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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금리 인하 선택한 버냉키 FRB 의장
벤 버냉키 의장(左),도널드 콘 FRB 부의장(右) [블룸버그 뉴스] “위기 순간엔 중앙은행이 나서야 한다.”“투자자와 도박꾼은 가려야 한다.”미국의 건국 및 금융의 아버지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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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人 정치IN] 박관용과 야구
박관용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장(69)의 골프 실력은 수준급이다. 일흔이 코앞인 지금도 핸디 16에 드라이브샷이 230야드나 나가는 장타다. 비결은 야구다. 그는 50여 년 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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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거취는
관련기사 한나라당 후보 4人 경선 직전 단독 인터뷰 오늘 한나라당 경선 앞으로의 운명은 “당내 경선이 끝나면 대선 후보와 협의해 거취를 결정하겠다.”4월 30일 강재섭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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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둘러싼 강대국의 신경전, 북극이 뜨겁다
연구선 아카데믹 표도로프호가 유인 소형 잠수정을 북극의 바다로 내리고 있다. 이 잠수정은 4261m를 내려가 북극 밑 해저를 탐사했다. [AP=연합뉴스] 최근에는 지구의 꼭대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