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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피난처 거쳐 온 외국 자본 국내 투자수익에 과세"
외국계 투자자가 말레이시아 라부안과 같은 조세피난처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명목회사)를 통해 국내에 투자한 뒤 올린 투자이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물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은 조세피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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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흐름 터줘 '금융 허브' 만들기
금융 허브를 만들기 위한 전략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국제 자본이 우리나라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외환거래에 대한 규제를 앞당겨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환시장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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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건설 새 아파트브랜드 '펠루체'
세양건설은 새 아파트브랜드로 '펠루체'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청마루'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했으나 첨단과 자연 친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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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에 외자 몰린다
최근 행담도개발 및 S프로젝트와 관련해 해외 자금의 국내 부동산 유입에 관심이 많아졌다. 기업도시 등의 대규모 국책사업과 대형 부동산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고, 거의 다 지어 분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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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경영 손뗀 애경 장영신 회장 '세상경영학'
애경그룹 장영신(69)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제주도민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학회 설립의 기틀을 마련해 준 공로다. 장 회장과 제주도민회의 인연은 35년 전인 1970년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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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집중분석 FUND - 위험도 짚어보자
얼마 전 200여억원의 선박펀드 자금을 끌어모은 A증권사 상품개발팀은 최근 바지(barge)선 매물 목록까지 훑었다. 바지선은 자체 동력 없이 예인선에 끌려다니는 작은 화물 운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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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경기도 구리 수택동 성원상떼빌 外
*** 경기도 구리 수택동 성원상떼빌 성원산업개발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의 성원상떼빌 주상복합아파트 상가와 회사 보유분 아파트를 계약금 500만~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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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2700만원짜리 오피스텔
서울 강남지역에 기존 분양가의 두 배 수준인 평당 2700만원짜리 초고급 오피스텔이 나온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성타운 예정지 인근인 옛 대한생명부지에 지어질 '부띠크모나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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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주민증'장사 수억대 합작 사기
주부 K씨(50)는 2003년 초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의 세대주확인증을 3300만원에 구입했다. "구룡마을이 개발되면 이 증명서로 아파트입주권을 받을 수 있다"는 구룡마을의 자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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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간접투자 이렇게] 펀드 투자도 거품 주의를
부동산 간접투자가 장밋빛만은 아니다. 일반리츠는 까다로운 설립조건 때문에 나온 지 4년이 되도록 판매 실적이 없다. 요즘 인기를 끄는 부동산펀드는 상품 출시가 1년밖에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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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간접투자 이젠 돈되려나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한 단계 더 뛰어오를 수 있는 전기를 맞았다. 정부의 잇단 규제책으로 세금과 거래비용이 늘어 부동산 직접 투자의 매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보유세가 늘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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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외국계 펀드 수백억원 세 추징 가능"
론스타.칼라일 등 외국계 펀드에 대한 세무조사에 금융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이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나선 국세청이 과세 근거를 상당 부분 포착한 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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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계대출 금융 부실 경고
▶ 가계 대출을 담당하는 한 은행원이 18일 서류를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금융감독 당국이 18일 가계 부문의 금융 불안을 경고한 것은 외환위기 이후 금융 관련 위험이 금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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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계 재산리모델링] 둘째 계획 중인 30대 회사원
Q : 건설회사에 다니고 있는 30대 직장인입니다. 경기도 부천에 아파트를 구입해 놓았지만 아들이 아직 어리고 둘째 아이를 가질 생각을 하니 자녀 교육비와 노후 준비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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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재 부시장 로비 더 받았다
청계천 주변 재개발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7일 부동산 개발업체인 H사가 양윤재(56.구속)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친분이 있는 광고업자에게 20억원대의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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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수족관 인천 송도에 세운다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세계적 규모와 수준의 해양.민물 수족관이 세워진다. 송도신도시개발회사(NSC)는 내년 상반기에 송도국제도시 5600평의 부지에 1억50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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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안양시 안양동 오피스텔 메쎄포스빌 外
안양시 안양동 오피스텔 메쎄포스빌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안양동에서 브랜드 오피스텔 메쎄포스빌을 분양한다. 안양의 명동으로 불리는 안양 1번가에 들어서기 때문에 임대수요가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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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 재테크 전략] 농지·임야 투자 땐 경매 노려라
부동산 투자 전략을 다시 짜야 할 것 같다. 정부의 융단폭격식 거래 규제와 세금 중과 때문이다. 값이 오르더라도 세금.거래비용을 빼고 나면 실제 큰돈을 손에 쥐기는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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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두대동에 주상 복합단지
경남 창원에 주거.상업.업무.문화시설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부동산개발업체인 ㈜도시와사람은 창원시 두대동 333 일대 1만7000여 평에 총 연면적 12만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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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사부님' 김수룡이 왔다
미국 월 스트리트의 한국계 금융인 사이에서 '사부'로 꼽혔던 김수룡(54.사진) 메리디엔파트너즈 회장이 6년 만에 대형 금융사로 다시 복귀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세계 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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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타는 청계천 비리 수사] 14억 어디 썼나 집중 추적
검찰 수사가 청계천 주변의 재개발사업 비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사의 초점은 청계천 주변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부동산개발업체인 미래로RED 대표 길모(35)씨 부자가 벌인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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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동산 시장 지금도 괜찮다"
"미국 부동산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고, 국내 기관투자가가 노릴만한 건물도 많다." 국내의 대표적인 여성 해외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 서미혜(30.사진) 리얼티어드바이저스코리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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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육 키우고 군살 뺀다
올들어 대기업들이 돈 벌이가 될 가능성이 있는 신규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한편에선 정리하는 사업도 많아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증권선물거래소와 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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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수사 확대 조짐
양윤재(56.사진) 서울시 행정 제2부시장의 금품수수 혐의 사건이 다른 서울시 공무원들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6일 청계천 복원 사업과 관련,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