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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의 고향… 애정 있어 비판할 수도 있다"
"한국인의 아픔을 더 깊게 이해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2의 조국인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점도 비판할 수 있는 겁니다. 일본의 역사왜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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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제2의 고향… 애정 있어 비판할 수도 있다"
▶ 미즈노 슌페이 전 전남대 일문과 교수 "한국인의 아픔을 더 깊게 이해하지 못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2의 조국인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기 때문에 잘못된 점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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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통과 주요 법안 Q&A] 사회 관련 주요 법안 요지
2일 국회에서는 법원조직법.근로기준법.학교보건법 개정안 등 각종 사회관련 법안들도 처리됐다. 다음은 주요 법안 요지. ▶법원조직법 개정안=법관인사위원회에 외부 인사가 참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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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좌 추적 법원 승인받게"
수사기관을 포함한 국가기관이 금융 계좌를 추적할 때 반드시 법원의 승인을 거치게 하는 방안이 정치권에서 추진되고 있다.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은 23일 국가기관이 금융기관에 금융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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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전경련 다시 맡는다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차기 회장으로 강신호(77.동아제약 회장)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했다. 현명관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경련 회장.고문단으로 이뤄진 추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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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느낌표 '눈을 떠요'…장기기증 문화 눈뜨게 했다
▶ 지난달 22일 방송된 '!느낌표'에서 눈을 뜬 시각.청각 중복 장애인 박진숙(43)씨가 아들 원종건(13)군을 바라보며 감격스러워하고 있다. 한 방송 프로그램이 불을 댕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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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의식 조사] 생각은 이런데 …
이번 조사 결과는 우리 국민의 의식에 전통적인 효도가 여전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효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6%가 "부모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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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의식 조사] 효도, 마음은 굴뚝 같은데 손발이 안 따라주네
중견기업 과장인 문모(35.서울 강남구)씨. 삼형제의 막내지만 굳이 형들에게 부모 부양을 미룰 생각이 없다. 현재 고향인 경남 창원시에 거주하는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되면 언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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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기간당원 '휴대전화 당비' 물의
전북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열린우리당에서 당비 2000원을 휴대전화를 통해 거둬갔다는 메시지였다. 열린우리당에 가입한 적이 없는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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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르포] 행정 공백 … 자치회가 방범·소방도
"콜록 콜록." 감기에 걸려 몸져누운 전봉희(75.가명) 할머니는 기침을 하며 괴로워했다. 아들과 딸이 있지만 모두 생활이 어려워 15년째 혼자 사는 할머니를 서너 달에 한 번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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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수감 한국인 국내로 이송…남은 형기 채운다
외국 교도소에 수감 중인 우리나라 국민 300여명이 이르면 8월부터 국내로 이송돼 남은 형기를 복역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23일 "외국에서 수형 생활을 하는 자국민을 국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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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못 채우는'사랑의 도시락'
▶ 무지개공부방 자원봉사자들이 결식 학생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다.구미=조문규 기자 시민단체 나선 구미시 자원봉사자와 함께 101명에 더운 식사 "선생님 케첩 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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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혼합 1인1적제'가족가치 훼손 안 되게
대법원은 호적제도를 대신할 새로운 신분등록제로 '혼합형 1인1적 편제방안'을 내놓았다. 개인별로 한 개의 신분등록부를 만들고 여기에 본인과 배우자, 부모, 자녀의 가족 신상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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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규 칼럼] 대통령은 '변화 중'
노무현 대통령이 변했는가 여부가 새삼 화제다. 본인은 변했다는 이야기가 싫은 모양이다. 최근에는 '나는 변한 게 없다. 하지만 변했든 안 변했든 일이 잘 풀려나갔으면 좋겠다'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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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존엄사 인정 추진
일본 연립 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은 존엄사를 인정하는 법안을 만들어 봄철 정기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도쿄(東京)신문이 3일 보도했다. 미국.유럽에선 존엄사를 법률로 인정하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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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사퇴 압력 심해서 …"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선출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사장에 재선임된 박기정(62) 현 이사장에 대해 문화관광부가 임명 거부 방침을 세우고 재단 노조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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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 지원" 배경
정부가 홍석현(55) 중앙일보 회장을 유엔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한 뒤 적극 지원키로 방침을 굳힌 것은 무엇보다 성사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 주미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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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용허가제-그후 100일] 기업, 적은 비용으로 '알짜 인력'
"취업자격을 갖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외국인을 고용해 보니 작업 진행속도가 빨라지는 등 산업연수생에 비해 채용효과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더 채용하고 싶어도 어쩐 일인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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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폐지안 법사위 사회 놓고 휴일도 공방
▶ 4일 밤 열린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보법 폐지안 상정문제를 두고 열린우리당 최재천 의원(左)과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위원장석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김형수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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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휴대전화 위치 추적 어떻게 할까
경찰은 최근 수능 부정 시험에 연루된 대학생을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잡았다. 휴대전화가 어느 곳에 있는가를 알아내 친구를 찾기도 하는 휴대전화 위치확인 서비스가 범죄자 검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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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더 거두고 수가 양보로 이룬 '건보 흑자'
2001년 거덜났던 건강보험 재정이 적자 탈출에 성공한 것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계 모두가 양보한 덕이다. 가입자는 돈을 더 냈고, 의사들은 진료 수입을 덜 가져갔다. 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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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지워도…통신사, 30일간 내용 남긴다
일반 사람들이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은 뒤 휴대전화기상의 기록을 지워버린다 해도 통신업체들은 메시지 전송시간은 물론 내용까지 일정 기간 자기네 회사의 서버에 보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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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민원Q&A] 분실신고 가족카드 부인이 해제 후 몰래 사용
▶Q:카드 사용으로 부부 간에 큰 갈등을 겪었다. 문제의 발단은 가족회원 카드였다. 처음엔 서로 합리적으로 쓸 만큼 썼지만 아내는 점점 씀씀이가 헤퍼졌다. 지난달 급기야 부부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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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1월 3일자 13면 '강금실 전 장관 춤사위'
11월 3일자 13면 '강금실 전 장관 춤사위' 사진은 일요신문으로부터 제공받은 것인데, 이 사진은 강 전 장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촬영한 사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사진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