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물탐구]김태정 전 검찰총장의 '영욕'
‘수인(囚人) 번호 3223번. 공무상 비밀누설과 공문서 변조 및 동행사 혐의로 대검 중수부에 구속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중. 대검 중수부장과 부산지검장, 법무차관을 거친 후 제
-
검찰 최시장 봐주기 수사 논란
검찰이 최기선 (崔箕善.54) 인천시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2천여만원의 떡값 수수 사실을 밝혀내고서도 이를 문제삼지 않자 '봐주기 수사' 가 아니냐는 지적이
-
각계 46,817명 인재풀 등록…공직 채용때 활용키로
공무원 채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 인재풀' 이 만들어진다.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金光雄) 는 18일 "국가 인재풀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직위에 따라 필요한 인력을 충원해 나갈
-
[중앙시평] 한여름밤의 꿈
다시 긴장되는 남북한 관계와 함께 계속 쏟아지는 언짢은 사회문제들은 한국의 장래가 밝지 않다는 우려를 가져다준다. 그러나 경제난국에서의 빠른 회복, 그리고 밝고 맑은 사회를 만들려
-
[프로기사들 명사와 대국때 어떻게 두나]
지난번 '칫수' 에 대한 기사가 나간 뒤 독자들로부터 프로와 아마추어의 칫수를 놓고 재미있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프로에겐 3점으로 승률이 반반인데 아마강자에겐 4점으로도 진다며
-
[글로벌 포커스]사회혁신이 필요하다
지난 1년간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가 우리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다. 한강의 기적과 88서울올림픽으로 국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여행자유화로 웬만한 중산층까지 해외관광을 예
-
2與 탈당기미 야당6명 물밑작업
국민회의와 자민련간의 야당의원 끌어오기 경쟁이 치열하다. 영남권에서 한판 붙은 두 당은 이제 강원도 출신 한나라당 의원들에게 눈길을 돌리고 있다. 지역은 넓고 의원수는 적어 (전체
-
[긴급진단 사법비리]상.죄의식없는 법조계 접대문화
소문으로만 나돌던 변호사와 판.검사들의 유착실태가 검찰의 의정부지역 판.검사 비리 수사로 드러났다. 검사 2명, 판사 15명이 비리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진 이번 법조계 비리는 '사
-
[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
[국민의 정부 첫 내각 인선]장악력·충성심 기준…막판 저울질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가 조각 (組閣) 을 위한 장고 (長考) 를 거듭하고 있다. 金당선자는 15일 삼청동 임시거처에 하루종일 머무르며 임시국회 대책과 인사 구상을 가다듬었
-
[권력이동]9.호남에선…시민들 느긋 공직사회 들먹
12.18대선때 김대중 (金大中) 후보에게 95% 이상의 몰표를 몰아주었던 호남. 선거직후 들뜬 분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즘은 이상할 만큼 조용하다. '외지인' 들은 특별한
-
김현철씨 변호인에 여상규씨 선임
구속수감중인 김현철(金賢哲)씨의 변호인에 여상규(余尙奎.49.사진)변호사가 선임됐다.余변호사는 23일 오전 金씨의 부인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방문,金씨를 접견한뒤 오후 대검찰청에 들
-
검찰 중립에 목소리 높이는 辯協-12일 변호사대회서 비판
김선(金璿)대한변호사협회장은 미리 배포한 「제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 대회겸 변호사연수회(12일 개최)」기조연설문에서 검찰의 권력 예속 상황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金회장등 발
-
2.영국
여왕이 존재하는 나라.몇년전까지도 가장 강력한 여성 총리가 다스리던 나라.전세계 매스컴의 최고 인기인물인 왕세자비가 있는나라. 이같은 몇몇 「스타」의 화려함 뒤에서 런던의 보통 여
-
盧씨 부정축재 사건-수사 스케치
검찰은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자금조성경위와 사용처를 추적하는등 盧씨 재소환을 위한 증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강민(安剛民)중수부장은 6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
-
7.끝 외국사례
60년대 독일에선 법정소란이 유행처럼 번졌다.데모를 하다 구속된 학생들이 법정에서 법관을 비난하거나 재판에 불응해 사법부의 권위가 크게 추락했다. 그러나 학생들의 법원에 대한 비판
-
"심슨"사건 맡은 이토判事
세기의 재판으로 불리는 O J 심슨 사건의 담당판사로 지명되고 나서 미국에서 가장 얼굴이 많이 알려진 랜스 이토(44)판사는 지금이 자신의 법관 경력중 가장 힘든 시기라고 말한다.
-
憲裁 구성방법 문제있다
憲法은 한 나라의 最高規範이다.국민주권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떤 사람이나 권력도 헌법 위에 설 수 없다.재삼 강조하거니와 헌법의 지배를 받지 아니하는「統治權」이나「統治權者」란
-
3.신세대 직업관-판검사.의사도 싫다
낮에는 유치원 교사,밤에는 레게 바 주인. 『저는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게 좋아요.낮에는 아이들의 이야기를,밤에는 제또래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는게 행복해요.』 지난해1월 홍익대 앞에
-
법조 언론계/가 새 총리 한판승부/5명후보 놓고 13일 당내경선
◎여성 켐벨·최연소 샤레스 각축속/기자출신 원내총무도 다크호스 캐나다의 브라이언 멀로니 총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13일 실시되는 집권 진보보수당 선거를 앞두고 후임총리를 노리는
-
광주법관도 사법개혁 촉구/변호사 판사실출입 등 규제
◎서울이어 2번째/법원장회의에 건의키로 【광주=구두훈】 광주지법판사들이 전관예우 관행을 견제하기 위한 재판의 양형기준 마련 및 판사실 출입규제강화 등 사법부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
지도층·공직자 부정척결 수사 한달/구속자 백10명 넘어서
◎대부분이 공무원 또는 뇌물 준 사람 사회지도층·공직자들이 사정한파를 맞고 있다. 검찰이 지난달 8일 「부정부패사범특별수사부」(본부장 김태정중수부장)를 편성하고 일제단속에 나선 이
-
노 대통령 「중립의지」 주목/차기 검찰총장 누가되나
◎정권교체기 「7공」 검찰이끌 주역/김두희대검차장 등 4∼5명 거론 정구영검찰총장의 임기가 12월5일로 끝나게 됨에 따라 앞으로 2년간 검찰을 이끌고 나갈 후임 총장인선과 고위직
-
(96)외교관 박정희 일과"친숙〃 미와 "서먹〃
『북변수호의 전위에 당하는 국군의 지도자가 되려고 호국의 열정에 타면서 이개년의 과정을 마친 금년도 육군군관학교 제이기 예과생도 강견상언 이하 ○○명의 졸업식은 이십삼일 국도교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