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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동안 이런 재판 처음"…이재명 불리할 때 나타난 변호사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먼저 기소된 옛 측근들에게 웃지못할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변호인이 피고인의 이익이나 의사와 맞서는 일들이 벌어지면서 ‘감시용 변호사’ 논란이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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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유령취급하나"…이화영이 거부한 변호사, 재판 중 짐쌌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 사외이사 시절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비비안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 독자 제공 변호인 선택을 둘러싸고 부인과 갈등을 노출해 온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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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땅 팔아 독립자금 댄 이석영 선생 뜻, 남양주서 찾는다
경기도 곳곳이 땅 투기 대상이 된 시대지만, 111년 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선비는 집안 땅을 남김없이 팔아 치우고 있었다. 제 식구 배 불리려는 게 아니었다. 오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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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적법했나···文정부 변호사 "옳은 결정"
김명수 대법원장이 20일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처분 취소 사건 전원합의체 공개 변론에 참석,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 시대'의 재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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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변호인 홍기태 떠난다…2월 사법정책연구원장행
홍기태 변호사 김경수(53) 경남도지사의 재판을 맡은 홍기태(58·사법연수원 17기)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가 사법정책연구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홍 변호사는 이날 김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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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등의 이유로 불출석한다”
사진 속 빈 두 자리는 각각 박 전 대통령과 변호인석을 촬영한 방송 화면이다. 1심 선고공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자리는 비었다. 그는 이날 오전 서울구치소를 통해 “건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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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없는 박근혜 재판 생중계···판사 입정 순간 카메라 4대 돈다
박근혜(66)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 공판 생중계는 어떻게 이뤄질까. 6일 오후 2시 10분 역사적 선고가 이루어지는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은 고정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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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변호인 “선고 중계 제한해달라” 가처분 신청
오는 6일로 예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 1심 선고가 방송으로 중계된다. [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 사선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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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탄식 나온 공판…형량 선고에 김기춘·조윤선이 보인 반응은
일부 방청객, "피고인 김기춘 징역 3년" 선고에…"아이고"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이른바 '블랙리스트' 작성·관리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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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전 대통령 영장심사 어떻게 진행되나...판사 질문에 '직접 대답'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 조금 전인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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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타고 2시간, 섬마을 면사무소서 재판 연 판사님
신의도 신의면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법정’이 열렸다. 재판부는 소송이 제기된 염전을 둘러본 뒤 이날 재판을 열었다. [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3일 오후 4시 전남 신안군 신의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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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 최측근 여성 곧 소환
‘한명숙 1심’법정 스케치 한명숙 전 국무총리(피고인·변호인석의 왼쪽에서 둘째)가 9일 재판장인 김형두 부장판사의 선고를 듣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고개를 약간 숙인 채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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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사라지고 송사만 남았다
9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법원 505호실. 재판장이 법정에 들어선 직후 변호인석 뒷문이 열리며 수의를 입은 한 사람이 들어섰다. 8월 22일 ‘현대차 로비 사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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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판정승’ 4대 포인트
진한 사투리가 표준말 눌러변호인이 판정승을 거둔 요인은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에 있었다. 그러나 전정호 변호사의 진한 대구 사투리가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이 전략이 빛을 발하기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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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명예 부르는 그들의 '입'
변호사와 검사가 하루 아침에 ‘벼락 스타’로 떠오른다. 배심원 컨설턴트, 법정 화가, 소송 PR 전문가 같은 다양한 직업군이 새롭게 영역을 구축한다. 국민참여재판제 도입이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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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사건 연루 명동파 두목 홍모씨 첫 공판
24일 명동파 두목 홍모(54)씨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재판정에 들어섰다. 하늘색 수의를 입고 흰색 번호표를 단 채. 먼저 재판부(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 민병훈 부장판사)에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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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 중심주의' 형사재판 해보니…] 법원·검찰은 이렇게 대처
공판 중심주의 재판에 대해 법원과 검찰의 입장은 확연히 다르다. 법원이 적극 찬성하는 반면 검찰은 마지못해 따라가는 모양새다. 대법원이 공판 중심주의 도입을 선언한 것은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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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고문의 추억
판사와 검사들이 '영감'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본디 정 3품과 종 2품 벼슬아치를 일컫던 말이니 그만큼 존경의 뜻이 담겨 있었을 것이다. 피의자가 그런 검사 앞에 선다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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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I am president of the Bar Association.
바(술집)협회 회장으로 알아들으면 안 되겠지요. 옛날 법정의 변호인석 모양이 긴 나무 막대기로 돼 있는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다음은 bar의 뜻을 제대로 모르는 한인과 미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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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난장판 된 이회성씨 공판
속칭 '세풍 (稅風) 사건' 재판이 열린 6일 서울지법 417호 법정은 난장판이 됐다. 공판 후반부 검찰이 이회성 (李會晟) 피고인에게 동부그룹으로부터 30억원을 받은 경위.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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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공판 스케치
김현철 (金賢哲) 피고인은 22일 오후 공판 말미에 진행된 7분간의 최후진술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다 '아버지' 를 언급할 때마다 감정이 복받쳐오르는듯 수차례 목이 메어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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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비리 4차공판 이모저모]김기섭씨 마스크쓰고 출석
25일 서울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김현철 (金賢哲) 씨 비리의혹 사건 4차공판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기섭 (金己燮).박태중 (朴泰重) 씨등이 검찰에서 작성한 조서내용까지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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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돈 50억 집에 현찰 보관 - 김현철씨 비자금 1차공판
이성호(李晟豪)전대호건설사장이 김현철(金賢哲.38)피고인의 비자금 50억원을 현금으로 바꿔 서울서초구방배동 자신의 집 빈방에 6개월간 보관했다 트럭에 실어 되돌려줬던 것으로 7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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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공판 이모저모 - 방청석 野 북적 與 썰렁
한보사건 첫 공판이 열린 17일 서울서초동 서울지법 대법정 출입구에는 공판시작 2시간전인 오전8시쯤부터 1백여명의 방청객들이 줄을 서 대기하는등 이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