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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물가 잡겠다" 외치자…매번 써먹던 대책 또 쏟아낸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10일 서울 종로구 영천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기자회견에서 “모든 수단을 강구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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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절반 가까이 사들인 퇴직연금, 수익률 나아질까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48) 퇴직연금 수익률 형편 없다면 TDF는 어떠신가요? 2020년에도 퇴직연금의 난제인 수익률의 획기적인 개선은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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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주식고수' 임성기(한미약품 회장) 미스터리
이정재 논설위원한미약품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스타다. 수십 년 연구개발과 투자 외길의 결실을 지난해 맺었다. 7조원 넘는 기술 수출에 성공했고 1년 새 주가도 10배 가까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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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 정우택 "산은, 대부업체에 6천억 부실채권 헐값에 매각"
한국산업은행이 6000억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17억원에 신생 대부업체에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새누리당)이 21일 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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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이리 갈까 저리 갈까 … 갈 곳 못 찾은 돈 540조
#1. 올 들어 증권사 법인영업부엔 초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돈을 넣겠다는 은행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고객에게서 받은 예금을 대출해 이익을 내는 은행이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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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보다 무서운 유혹
‘바다이야기’로 연일 시끄럽다. 성인 오락실, 성인 PC 방 등 불법영업장들이 앞으로도 이슈거리가 될 가능성은 작다. 사법부 등에서 이미 여러 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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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해외 펀드에 투자하는 '펀드 오브 펀드'
펀드들을 투자 대상으로 하는 펀드인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가 투신업계의 '패션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펀드 오브 펀드는 슈로더.메릴린치.피델리티 등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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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나도 수출역군"
'이젠 수출 기업이라 불러주세요'. 외국계 기업들이 한국에 들어와 국내 내수시장을 공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에서 만든 제품을 자신들의 해외 유통망을 이용해 해외로 적극 수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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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창원 위아㈜, 스포츠로 '해피 투게더'
얼마 전 경남 창원공단에 있는 위아㈜의 임직원들은 부인과 함께 마라톤을 했다. 직원들은 5명씩 한팀을 이뤄 한명이 12㎞씩 달려 모두 60㎞를 소화했다. 부인 2백여명은 8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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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盧 캠프에 준 돈 털어놔라"
"경우에 따라서는 기업 총수도 구속 대상이 된다." 안대희(安大熙)대검 중수부장은 15일 정치권에 불법 대선자금을 건넨 기업인들 가운데 일부에 대해 사법처리를 시작할 방침을 밝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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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추징금 2205억중 15%만 환수
전두환 전 대통령은 1997년 4월 대법원에서 군 형법상 반란 및 내란죄.뇌물죄 등으로 무기징역과 함께 추징금 2천2백5억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6년여 동안 검찰이 全전대통령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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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CD … 홍준표 의원 "허위 땐 책임질 것"
한나라당의 저격수로 꼽히는 홍준표 의원이 코너에 몰렸다. 지난 5일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괴자금 1천3백억원의 존재를 주장하며 공개한 양도성 예금증서(CD)가 가짜로 판명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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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산물 세트 '인기 짱'
우체국을 통해 판매되는 광주.전남지역 특산물 가운데 완도산 해산물 세트가 가장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www.epost.co.kr)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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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주식·채권 투자 짭짤 소문…줄줄이 "해외펀드로"
국내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외국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해외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투신사의 주식형.채권형 펀드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돈이 꾸준히 빠져나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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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씨 주중 소환
대검 중수부는 2일 "1백억원대의 비자금을 돈세탁해 숨긴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在庸.40)씨가 지난 1일 오후 미국에서 귀국했다"면서 "이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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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알짜株도 외국인 '사재기'
새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지분이 급증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몰리는 일부 종목에 대해서는 인수.합병(M&A) 설이 모락 모락 피어오른다. 외국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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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나흘째 미끄럼…외국인 이틀 연속 순매도
증시가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나흘째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도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3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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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도 싫어 안전형 펀드가 최고"
연간 수익률 10%가 채 안 되더라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작은 안전 추구형 펀드에 돈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 반면 '고위험, 고수익'으로 대표되는 주식형펀드(수익증권)는 물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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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 왜 주가 오르는데 … 증시 떠나나
28일 오후 2시 여의도 D증권 영업부 객장. 시세판 앞에 마련된 40여석의 좌석에는 예닐곱명의 투자자들만 시세판을 주시하고 있었다. 지난해 3월 종합주가지수가 500선에 머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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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떨어지는 환율 잡기에 나선 정부
중견 전자업체인 S사의 K모 이사(45)는 요즘 원화 환율의 움직임만 보면 안절부절 못한다. 올해 대규모 설비를 해외로부터 들여올 계획이지만 원.달러 환율이 연일 널뛰기를 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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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정도 추위에 2만건 凍破라니
한해에 생산된 수돗물의 12%가 넘는 7억t이 노후한 상수관 때문에 새어나가고 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이 같은 누수로 인해 2002년에만 4천2백억원어치의 물이 낭비됐다. 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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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10만원권 발행 어떻게 생각하나
10만원권 발행에 대해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신용카드.폰뱅킹 등이 널리 사용되는 만큼 쓰임새가 적고, 검은 돈의 거래를 더욱 부추기며, 물가 상승을 부를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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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개인 치열한 매매 공방
종합주가지수 850선 안착을 눈앞에 두고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 공방전이 치열하다. 14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 소식으로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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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못믿겠다며 기업에서 자금 전달"
"기업인들이 정치인은 못 믿겠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에게 대선자금 전달을 맡겼다." 삼성.LG.현대자동차에서 3백62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모금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