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막노동하며 병상시부 수발

    행상과 막노동으로 10여명 가족의 생계를 도맡아온 박여사는 특히 병상의 시아버지를 정성으로 모시며 온가족의 화목한 분위기를 이루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결혼당시 5백평밖에 안

    중앙일보

    1978.12.21 00:00

  • 불결한 식생활 환경

    서울시내의 대중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음식과 식기 등에 엄청난 양의 대장균이 득실거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당국이 시내 50개 음식점·다방·술집 등을 대상으로

    중앙일보

    1978.12.19 00:00

  • (5) 「근면」은 「돈」

    예나 이제나 농민의 생활일과는 일의 연속이다. 농부 박덕환씨(43·전남 곡성군 봉전면 봉압마을)도 아침 5시면 벌써 눈을 뜨고 하루 일을 시작한다. 그가 특별히 부지런한 때문은 아

    중앙일보

    1978.04.14 00:00

  • 프랑스인 66%가 TV 벗삼아 주말을 보낸다

    【파리=주섭일 특파원】프랑스인들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흔히들 레스토랑에서 식도락을 즐기거나 자동차로 전원을 찾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 가족과 함께 T

    중앙일보

    1978.03.28 00:00

  • 감동의 메아리…"이리를 돕자"|전국서 밀물친 온정…4만5천명이 1억2천만원|동양「라디오」서 구호캠페인 7시간생방송

    폐허를 딛고 일어서려는 이리시민를을 위한 온국민의 뜨거운 온정은 마치 둑터진 봇물처럼 전국에 물결쳤다. 18일 하오2시부터 9시까지 7시간동안 동양「라디오」가 벌인 특집생방송『이리

    중앙일보

    1977.11.19 00:00

  • (6)푸성귀 장수

    매일 새벽4시부터 서울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곳중에 경동시장(동대문구제기동)을 빼놓을 수 없다. 서울 사람들의 하루반찬거리를 대는 곳, 주로 푸성귀와 산나물을 취급하는 이 경동

    중앙일보

    1977.05.17 00:00

  •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학교 주변 공해|권숙표 교수 (연대)가 조사한 실태

    학교에 인접한 차도·기차 선로·공장·극장·시장 등에서 배출되는 소음과 악취·먼지·유독 「개스」 등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음이 최근 한 의학자의 조사 결과 밝혀졌다. 특히 ▲

    중앙일보

    1976.07.06 00:00

  • 「방콕」 수상시장의 여 행상

    [「방콕」에서 윤호미·장홍근 특파원]『요즘같이 물건값이 비싼 세상에선 한 사람이 벌어서 살수가 없어요.』-「타일랜드」 「방콕」의 유명한 「플로팅·마키트」(수상시장) 반찬장수 「시유

    중앙일보

    1976.04.23 00:00

  • 도매시장 이용해 가계절약

    직접 시장에 나가 쌀이나 반찬·과일 비누등 생활필수품을 사들이는 가정 주부들은 정부가 발표하는 물가 상승률이 실제 시장에서 느끼는 것보다 너무 낮은 수준이어서 믿기가 어렵다는 말을

    중앙일보

    1975.12.24 00:00

  • 밝은 사회풍토를 위한 송년「대화」

    새해를 맞이할 문턱에 섰다. 「해방30년」인 올해는 인지태 등으로 초긴장의 한해였다. 저무는 한해를 되씹을 때 갖가지 커다란 변혁과 진통이 있었지만 물가고등으로 인한 가계의 핍박·

    중앙일보

    1975.12.15 00:00

  • (420)"「민스크」에 한국을 심고 왔다"|소 원정레슬링선수단 코치 정동구씨 수기(2)

    「민스크」의 공기는 의외로 차가웠다. 섭씨 4∼5도.「모스크바」의 기온이 섭씨 18도 정도였는데 훨씬 남쪽인 이곳이 이렇게 춥다니 웬 이변인가. 국영관광국에서 직영하는「인투어리스

    중앙일보

    1975.09.25 00:00

  • 우리집 가을별미(2) 들깻잎 부각 튀김|찹쌀풀 발라 말린 들깻잎 기름에튀겨|독특한 향기로 입맛돋우는 영양식품

    시인 박두호씨 댁의 가을은 식탁으로부터 온다. 부인 이희성여사(46)는 가을로 접어들면 서둘러 들깻잎부각 튀김을 마련한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쳐 잃었던 가족들의 입맛을 되찾는 초가

    중앙일보

    1975.09.06 00:00

  • 빠른 물살·짙은 안개속에 고전

    【한호=이양특파원】23일 상오6시 서산 삼길포를 출발한 한호는 나흘째의 항해에서 짙은 안개로 처음으로 고전을 겪었다. 당초 썰물시간을 맞추어 상오5시에 출발준비를 끝냈으나 안개 때

    중앙일보

    1975.06.24 00:00

  • 자유의 공기마신 산책과 사색과 기도|출감 첫날

    1년여만에 자유를 누린 첫 일요일-. 구속에서 풀려난 1백25명은 거의 1년만에 따뜻한 자기 집에서 가족들과 친지에 둘러싸여 첫 밤을 얘기로 지새웠으며 맑은 하늘아래에서 풀려난 감

    중앙일보

    1975.02.17 00:00

  • 한국의 영양섭취상태|이기열·김숙희 교수 공동연구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연세대 이기열 교수와 이대 김숙희 교수가 지난 2년간 한국인의 식생활개선을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 그 종합연구 서를 냈다. 기독교 고등교육위원회의 지원을 얻어

    중앙일보

    1974.07.22 00:00

  • (1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

    S식당(서울 중구 북창동)의 여종업원 홍모양(19)은 지난 정초 온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기어이 몸살을 앓았다. 일을 팽개치고 자리에 눕고 싶었지만 식당에는 빈방이 없었다. 잠자리까지

    중앙일보

    1974.02.12 00:00

  • 어머니의 변

    돌아오는 길은 유난히도 놀이 고왔다. 오랜만에 자매의 만남이 그토록 마음 흐뭇하게 했을까…. 늘 바쁜 일과에 쫓기면서 같은 시내에서도 좀처럼 만나기란 쉽지 않았다. 그동안 동생네

    중앙일보

    1973.11.26 00:00

  • (하)박중희 특파원「헝가리」3박4일의 견문기

    관광「버스」속.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로 잡다한 인종들이 꽉 들어찼다. 거의 모두가 비곗살이 디룩디룩한 중년층이고 젊은 층은 한 사람도 없다. 절대다수는 여기서도 동서양쪽에서 온 독일

    중앙일보

    1973.09.28 00:00

  • (2)-첫 중공방문 한국인 나순옥 여사의 수기

    광동에서 북경까지 가는 동안 여러 도시를 거쳤지만 우리는 어디서나 환영회 (첫날밤)∼관광∼환송「파티」(마지막날밤)의 똑같은 「스케줄」을 따라 움직였다. 환영회에선 으례 혁명PR가

    중앙일보

    1973.06.27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 고정동씨 월남시키게 부인월북 도와 미소공위통역에 고씨넣어 내막정탐

    우리는 많은 특수공작을 했지만 첫작전은 혁신계로 유명한 고정열씨틀 월남시켜 미·소공동위의 통역으로 박은 것이었다. 46년 3월20일부터 덕수궁에서 열린 공위에서 미·소어를 멋대로

    중앙일보

    1973.01.05 00:00

  • 해서 암행일기(1)-숙종 때 암행어사 박만정의 행적

    숙종 22년(병자1696) 3월6일 비가 오다. 땅거미가 질 무렵, 정원에서 전갈이 왔다. 임금께서 정원에 전교 하시기를 앞서 보덕 벼슬을 지낸 박모(만정)와 군자정 이의창 및 이

    중앙일보

    1972.05.09 00:00

  •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계절 5월의 생활「메모」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어머니날·스승의 날 등 다정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존재를 다시 생각해보는 남들도 모두 이달에 있다. 이달의 살림「메모」에는 가족과 이웃을

    중앙일보

    1972.05.02 00:00

  • 4월의 생활메모

    4월은 들놀이 시즌이 시작되는 달이다. 본격적인 화단정리, 나무심기, 집안손질, 증축과 개축 등 4월 한 달을 넘기면 하기 힘들어지는 일들도 많이 있다. 장 담그기도 이 달에 해야

    중앙일보

    1972.04.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