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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오·목진석 등 '죽음의 조'
한국 176명, 일본 60명, 중국 40명, 대만 16명, 아마대표 4명 등 총 296명이 출전한 제 10회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24일 한국기원에서 막을 올렸다. 본선 3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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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기사들의 'e삼국 대결'
온갖 엔터테인먼트의 요소가 가미된 신세대형 기전이 시작된다. 이름하여 '2005 바둑마스터즈 삼국지'. 3개 팀 각 7명의 선수가 대결하는 이 기전은 온라인에서 두어지고 단체전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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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왕위 10연패' 신화 이루나
이창호 9단이 '왕위 10연패'에 나선다.도전자는 올해 한국 바둑계 최대의 이변으로 꼽히는 옥득진 2단이다. 이 9단은 옥득진 돌풍을 잠재우며 우승할 경우 왕위전 39년 사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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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도전권 딴 '옥왕' 옥득진2단
▶ 왕위전에서 무명 돌풍을 일으킨 옥득진 2단. 옥득진 2단이 KT배 왕위전의 도전권을 따내는 과정은 험난했다. 초반엔 여자기사 강승희 2단과 노장 노영하 9단을 만나 비교적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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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박'정상' 이름 값
박정상(사진) 5단이 다시 한번 정상에 섰다. 박정상은 22일 2005 바둑 마스터즈 전신(戰神)의 결승전에서 원성진 6단을 맞아 후반 대추격 끝에 백불계로 역전승을 거두며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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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중고 신인' 옥득진 일 내나
23세의 무명기사 옥득진 2단이 KT배 왕위전에서 파죽의 7연승을 거두며 도전자 결정전까지 치고 올라왔다. 옥득진은 원성진 6단과 도전권을 다툰다. 옥득진 2단이 처음 돌풍을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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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바둑마스터즈] 누구? 22일 결승 대국
'옥득진 돌풍'이 박정상에 의해 잠재워졌다. 박정상 5단은 19일 벌어진 2005 바둑 마스터즈 전신(戰神)의 준결승전에서 백으로 반집승을 거두며 옥득진이 일으킨 무명의 반란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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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기독교 신자 조혜연 6단 기권 의사
결승에 오른 조혜연 6단이 결승전 당일인 22일 기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바람에 젊은 기사들이 마음먹고 준비한 2005바둑마스터즈 결승전은 아무래도 반쪽 행사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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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영구 '반상의 폭풍' 옥득진
이세돌 9단이 탈락했다. 조한승 8단도 중도 하차했다. 신예들의 도전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KT배 왕위전의 이변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KT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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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누구 … 세요? 16강서 '무명 반란'
서열 파괴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바둑계에 KT배 왕위전이 또한번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6강전(5회전) 8판 중 7판이 끝난 왕위전은 신진 세력과 무명기사들이 최정상급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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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신인왕 vs 무명기사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1] 黑. 옥득진 2단 白. 박정상 5단 박정상 5단이 2005년 들어 14연승을 질주하며 KT배 왕위전에서도 순조롭게 32강에 올랐다. 벌써 2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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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원성진, 2005년의 기대주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3] 黑. 원성진 6단 白.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은 한국바둑리그 제일화재 팀의 주장이다. 앞 팀들이 이창호.이세돌.최철한을 뽑아가자 4순위의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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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KT배 왕위전' 녹슬지 않은 황제의 칼
제39기 KT배 왕위전 [장면 1] 黑. 원성진 6단 白.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은 "실력이 약해져 할 수 없이 TV 해설에 나섰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같은 엄살(?)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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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득진 2단 '마스터즈 대반란'
특별한 대회 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2005 바둑 마스터즈' 첫번째 대회에서 무명 신인 옥득진 2단이 돌풍을 일으키며 4강에 점프했다. 옥득진은 19일의 8강전에서 막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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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32강 못 들면 '한푼'도 없다
신개념 바둑대회 '2005 Baduk Masters(바둑 마스터즈)'가 이창호.이세돌.최철한.박영훈.송태곤 등 만40세 미만의 남자 프로기사 78명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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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무리한 공격바둑은 자제"
유창혁9단이 3일 '이세돌 폭풍'을 이겨내고 KT배 마스터즈 프로기전 우승컵을 따냈다. 종합전적 2대1. 첫판에 이세돌7단의 강력한 수읽기에 걸려들어 완패할 때는 '지는 흐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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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창혁9단-이세돌6단 KT배 최종전 3일 열려
유창혁9단과 이세돌6단이 1대1로 팽팽히 맞선 KT배 마스터즈 프로기전 최종전이 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첫판은 이세돌6단이 멋진 수읽기로 불계승했고, 2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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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천하평정' 놓고 진검승부
"이제부터가 승부다." 이창호9단을 꺾고 세계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이세돌6단(20)이 가족들에게 조용히 털어넣은 한마디다.냉정한 형세판단이 깔린 이 한마디에서 바둑계 석권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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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이세돌 MVP '자존심 大戰'
이창호9단은 지난 화요일 세계대회 그랜드슬램이란 대기록을 달성하며 뭍 고수들 위에 우뚝 섰다. 그러나 승부세계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 이창호 앞에 때맞추어 '적수'가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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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수비는 공격"… 배후를 찌른 흑1
#장면 1 속기대회인 KT배 마스터즈프로기전.23일 벌어진 서봉수9단(백)과 이세돌3단의 16강전이다. 국면은 쌍방 견실하게 짜인 전쟁의 조짐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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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에 적진 궤멸시킨 이세돌의 묘수 黑6
'묘수'란 어떤 것일까. 기기묘묘하게 복잡한 것도 묘수라 불리겠지만 수순과 맥이 선명해서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한눈에 척 들어오는 묘수야말로 상급에 속한다. 이세돌3단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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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모험' 유창혁
제한시간 20분에 30초 초읽기 3개를 주는 KT배 마스터즈 프로기전. 속기대회지만 상금은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지난해엔 조훈현9단이 최철한4단을 꺾고 우승했다. 올해 KT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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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최철한 "신예들의 반란"
두 개의 결승전에서 신예들의 거센 반란이 일어났다. 기성전에선 도전자로 나선 '괴동' 목진석(22)6단이 이창호9단에게 2승1패를 거두며 타이틀 쟁취에 1승을 남겨두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