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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펀드·공연펀드 속속 등장 … 예술계 뭉칫돈 득 될까 독 될까
미술계와 공연계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돈이 될 만한 미술품과 공연 작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일명 '아트펀드'와 '공연펀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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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화가 유고작이 각광받는 이유
故 림군홍 화백의 ‘바다가기슭’ 1967년작 서울대 초대교수를 역임한 길진섭 화백, 미녀 월북화가 정온녀 등 우리 미술사에서 뺄 수 없는 월북화가 유고작들이 최근 한 인터넷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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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화가 미술품, 온라인경매로 구입
1992년 대전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김기택 화백의 ‘새’ 미술품 경매사이트 포털아트(www.porart.com)에서는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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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품 시장에 北 유명화가 작품이 각광
미술품 경매사이트인 포털아트(www.porart.com 대표 김범훈)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북한 유명화가들의 작품이 국내 미술품 시장에서 인기다. 5,000여점이 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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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대신 그림' 기부" … 미술품으로 좋은 일 하자" 공감대
서예가 손경식(73)씨는 이달초 노인 컨설팅 단체인 '아름다운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에 그림 20점을 기부했다. 허백련.김은호.서세옥 등 한국의 근현대 동양화가의 작품들이다.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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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군단 "가자, 그림시장으로"
지난달 서울대 출신 작가의 그림.조각을 일괄 60만원에 전시.판매한 ‘60만원 전’에 3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중앙포토] "예상치 못했던 일이예요. 홍대 앞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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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로또' 북새통
전시작품 496점을 60만원 균일가로 판매해 일명 '60만원전'으로 불린 서울대 미대 개교 60주년 기념동문전이 21일 막을 내렸다. 관람객들이 입장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신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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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체조 하다보니 스트레스 확 날렸죠"
가을엔 왠지 그곳에 가고 싶다. 우리 문화의 어제와 오늘이 공존하는 그곳, 화랑을 들러 푸석해진 감성을 적신 후 찻집 귀천에 앉아 시인 천상병을 느끼고 싶은 그곳…인사동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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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문화cafe] 작품 하나 건져 볼까…예술의전당에 초대형 미술 장터
평소 집에 근사한 그림 하나 걸어두고 싶었던 분, 미술품 구입이 새로운 투자 분야로 떠오르는 요즘 '나도 가만있을 순 없다'고 팔 걷어붙인 분, 작품 보자고 미술관 돌아다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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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목동점 4주년 생일잔치에 초대합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이 개점 4주년을 기념해 중앙일보 독자에게 5~10일 엿새간 푸짐한 이벤트를 펼친다. 5~8일엔 고급 식용유로 떠오르고 있는 해바라기씨유를 무료로 증정하며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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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제트족'의 초호화 생활…'억'소리 나네
세계의 억만장자들은 자신의 부(富)를 어떻게 누리고 있을까. 최근 발표된 부자들의 소비 행태에 대한 연구 보고서 '신(新) 제트족: 호화 소비에 대한 심리학적 분석'에 따르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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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경매사 - 화랑 상생의 길 없나
미술시장을 둘러싼 화랑과 경매사 간의 이해관계가 올 미술계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술품 경매시장의 규모가 늘어나고 애호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상(畵商)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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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한장으로 '파리 완전정복'
파리하면 먼저 낭만이 떠오른다. 그런 이미지의 파리를 여행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내 곳곳에서 한번쯤 타보고 싶은 오픈투어 관광버스를 목격했을 것이다. 이미 파리의 명물이 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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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품 경매시장 아시아 덕분에 초호황
동아시아인들이 세계 미술품 구매에 대거뛰어들면서 경매 업체인 소더비의 지난해 실적이 1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은 소더비의 런던 경매장. [중앙포토] 동아시아(한국.중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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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경주 배리 삼릉 소나무 숲
천년 역사의 숨결을 품은 경주 남산의 서쪽 기슭 들머리. 삼릉을 호위하듯 에워 선 소나무 숲은 신비한 기운이 감돈다. 빛조차 쉽게 들어서지 못할 만큼 빼곡한 소나무들은 그 생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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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술품 시장 '큰손'은 중국 인민해방군
지난 6월 영국이 중국에 반환한 청동 종. 영국 해군이 1900년 중국을 침입하는 과정에서 현지 농민들에 희생된 동료를 추모하는 뜻에서 빼앗아왔던 문화재다. 중국은 인민해방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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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10년 불황 미술시장] 사고팔기 힘든 구조…소비자 신뢰 잃었다
한국 미술시장이 10년 장기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단순히 경기침체에 따른 동반침체라고 보기는 어렵다. 일반인의 미술품에 대한 관심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데 미술시장은 왜 살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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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10년 불황 미술시장] 문턱 너무 높고 인기작가만 팔려
패션 전문지 기자 김경(32)씨는 서울국제아트페어 전시장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작품 값이 평소 짐작했던 것보다 비싸지 않아서다. 50만~150만원대의 가격표를 붙이고 나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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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10년 불황 미술시장] 지금 형편 어느 정도인가
올 상반기 세계 미술 경매시장의 매출은 22억 달러였다. 이에 반해 올 상반기 서울 아트페어의 매출 총액은 4억여원에 불과했다. 세계 미술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우리네만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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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보기 :10년 불황 미술시장] 잠든 미술시장 깨우려면
1990년대 중반 이후 장기 불황을 겪어온 한국의 미술시장과는 달리, 서구의 미술계는 현재 더할나위 없는 호경기의 정점을 구가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중국 미술시장의 급부상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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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미술품과 시장
1980년대 중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국내 미술계가 매우 호황인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미술시장의 거품경기는 9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급속히 쇠락하며 설상가상으로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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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도 미술품 살 수 있다
보험회사가 투자목적으로 미술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0일 문화예술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보험사가 총자산의 1% 또는 100억원 중 적은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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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뉴욕 맨해튼 공공도서관
▶ 뉴욕 공공도서관이 도서 구입을 위해 팔기로한 작품. 길버트 스튜어트가 그린 조지 워싱턴의 초상화(위)와 아셔 듀란드의 작품 ‘동지’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는 웅장하고도 품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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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달걀'중 하나는 가짜
지난해 러시아 재벌 빅토르 벡셀베르크가 미국 소더비 경매소를 통해 구매한 '파베르제의 달걀' 중 한 개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러시아 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크리스티 경매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