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난간 조기교육 더이상 곤란-학원설립법개정안 교수들 호응
「더 일찍,더 많이」로 승부를 내려는 부모들의 빗나간 早期敎育 열기를 진정시켜야 한다며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나섰다. 유아대상 각종 과외교습과 학습지들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행복을더이
-
살아있는 과학교실(선진교육개혁:8)
◎꿈을 심는 과학박물관/불 라빌레트 한해 6백만명 관람/미선 대통령이 스미소니언 위원/불,정부서 매년 수백억원 지원/서울과학관 15년간 장비도입 전무 국교때 세계 수위를 달리던 우
-
대기업 임직원 현지화 연수"붐"|"그나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을"
「있을 때 먹고, 보일 때마다 사라」. 삼성전자 황경식 사원이 1년 동안 몸으로 배운 러시아식 생활의 지혜다. 심각한 생활 필수품난과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인플레 때문이다. 삼성물
-
교육/입시위주 교과혁신 급하다(개혁 이렇게 하자:4)
◎지식위주보다 인간중심으로/부정방지하며 학생선발권 대학에 줘야 교육계의 비리를 척결하는 일은 학교교육의 본연을 되찾아 그 속에서 우리의 2세들이 밝고 총명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
-
인천북구 평화의원 가리봉동 푸른치과(신명나는 사회:14)
◎어려운 주민찾아 의료활동/젊은의사들 예방의학운동/공단지역 직업병 경각심 일깨워 평화의원/뜻맞는 의료인들 기금모아 공동 운영·진료/탁아소 등 찾아서 충치예방 교육 푸른치과 건강한
-
정보산업을 육성하려면(사설)
미래사회는 흔히 정보화 사회로 불린다. 이 정보화사회에는 물질이나 에너지가 중시되던 공업사회와는 달리 정보와 지식이 핵심적인 생산요소의 기능을 담당한다. 정보화사회로의 이행에 대비
-
한러시아 기본관계 조약 전문
대한민국과 러시아연방은 양국간 평화와 우호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양국국민간의 더욱 긴밀한 경제 및 문화협력을 증진할 것을 희망하며,양국 국민간의 전통적 관계에 유념하고 아울러 역사
-
(13·끝) 슬기롭게 대비하는 길|기성세대 열린 마음 필요
2천6백68. 서기 2000년1월1일을 기하는 카운트다운은 오늘 이 숫자로부터 출발한다. 이미 본 시리즈를 통해 진단해 보았듯이 2000년대는 과학문명의 발달에 힘입어 우리 가정은
-
예절 가르쳐 「인간」 만들자
우리의 교육열은 세계 어느 나라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높지만 정작 참다운 인간을 길러주는데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 「예절교육」에서만은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등한시해온 게 사
-
개혁늦추면 낙오된다(21세기 대비위한 긴급동의 벼랑에선 교육:1)
◎암기위주로 고학력 실업자 양산/파행 교육이 인력난·범죄 부채질/학원식수업 벗어나 국제화시대 대비해야 교육이 위기다.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고 다가오는 21세기와 통일이후에 대
-
「문명」배우는 티베트 소년들/중국(지구촌 화제)
◎11세 9천명 선발 8년째 유학정책/현대통치 관리양성 목표/“영구노예화”반발도 티베트고원의 광할한 초원위에서 아크·양들과 함께 자란 티베트 소년 부조유군(14)은 중국동부의 대도
-
정당보다 후보 자질보고 투표하겠다/정치평가 지도층이 훨씬 부정적
◎지도층 민자·일반은 민주 더 선호/정치인들이 우선 할일은 물가 안정 올해 실시되는 네차례의 각종 선거를 앞둔 사회 지도층과 일반 유권자의 여론은 경제문제에 대한 우선적 관심,돈드
-
대학 연구지원비 너무 짜다|「과학기술 정책의 비판적 조명」토론회
최근 우리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산업의 국제경쟁력약화라는 우려에 직면해 학계·산업계·정부 모두 우리 과학기술의 획기적인 발전만이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할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
21세기의 세계와 미래 현실 바탕위에 미래상 그리자
우리는 21세기를 눈앞에 둔채 지난 세기동안 인류문화를 지탱해온 이념·체제·제도가 모두 격심한 변화의 물결에 휩싸여가고 있음을 보고 있다. 공산주의체제의 붕괴와 함께 소련을 비롯한
-
신입사원의 적성(분수대)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는 신입사원을 뽑을때는 직접 면접했다. 하루는 면접시험장에 끈으로 꽁꽁 묶은 상자하나를 들여놓고 지원자에게 그것을 풀어 보게 했다. 어떤 청년은 끈의 매듭을 일
-
과학교육 이론보다 실험교실 바람직
우리나라 청소년 과학기술교육의 문제점과 진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한국과학기술진흥재단(이사장 이상희) 주최로 9일 경기과학고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되는 주요 주제발표 내용
-
사재윤리 부재 참교육으로 회복하자
20년 전 미국의 어떤 명문대학의 박사학위논문 심사에 낙방한 학생이 심사교수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또한 학점을 박하게 준 교수를 협박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미국
-
건강식품점 중산층 아파트촌이 적당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각종 천연재료 등을 활용한 건강관련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건강식품점이 곳곳에 생겨나고 있다. 전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 건강식품업체는 내추럴 하우스
-
(8)"지식인의「사회참여」 모델 정립"
올해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활동의 주역은 지난 6월 서울대 교수 86명이 모여 만든 「서울대 사회정의연구실천모임」이었다. 이 모임은 국내외로 격동의 연속이었던 올 한해 동안 새로
-
앨빈 토플러가 전망하는 신세계 경제 질서|21세기엔 고속·저속 국가 양분
전후세계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북과남 등으로 구분돼 왔다. 앞으로 이러한 분류는 의미가 없어지고 새롭고 중요한 세계분화가 등장하고 있다.『미래의 충격』『제3의 물결』등 70년대와
-
흥미·장래성 따져 학과선택|대입 진로결정 이렇게 하자
전기대 입시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이제 자신이 지원할 학과를 결정해 놓고 앞으로 배치고사 등을 통해 드러날 실력에 따라 지원대학을 고르는 입시준비의 마무리에 나서
-
서울대 사회정의연구 실천모임/권태준 창립준비위장(일요인터뷰)
◎“변혁기 올바른 길잡이 되겠다”/「위기」도 극복하면 발전의 기회/건설적 대안 꾸준히 연구ㆍ제시 정치ㆍ경제ㆍ사회적으로 변혁기에 처한 한국사회가 추구해야할 새로운 이념방향과 사회상을
-
「재일한국인 처우개선」제언 일측대표 오누마교수 동경대(일요인터뷰)
◎“식민지배 반성하면 「차별」없애야”/“일인 전쟁책임 정식사과 마땅/「법적지위」입법 불가능 아니다” 재일한국인 3세의 법적지위 및 대우문제가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한일간 최
-
유아교육천재코스 아니다/전문가진단(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51)
◎「암기훈련」되레 병폐만 불러/탁아기능 통합… 「배우는 방법」 배우게 해야 2000년엔 「유아교육 1세기」를 맞게된다는 의미에서 90년대는 중요한 시기다. 유아교육의 방향을 바로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