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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파리 지하철驛
메트로의 다양한 음악은 통로와 천장의 벽화.포스터.미니멀아트들과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평일에도 연주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피크는 역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후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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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泰晩씨,『한국조각… 』펴내
대학졸업후 현장비평에 매달리며 조각분야에만 주목해 경쟁력있는비평분야를 일궈온 젊은 미술평론가 최태만(崔泰晩.33)씨가 조각평론집 『한국조각의 오늘』을 펴냈다. 「한국조각에 대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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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口演민요,베스트 오브 마이스키
민속학자 임석재(92.前서울대교수)씨가 60년대부터 녹음기를메고 전국 각지를 누비며 녹음한 민요 중 가장 아끼는 것을 모아 수록한 음반.다행히 녹음 테이프 보관상태가 양호해 음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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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紙 드로잉서 설치미술까지 환기미술관 8人 작품展
전통적 재료를 현대로 끌어냈을 때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의접목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가.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한국현대미술의 검증과 모색이란 연속테마전을 펼치고 있는 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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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새관장 洪羅喜씨
지난 1일 호암미술관의 새 관장으로 취임한 홍나희(洪羅喜.50)여사는 관장으로 취임하기 전인 지난 93년부터 삼성미술문화재단 이사로 재직하면서 호암미술관의 작품 컬렉션에 중추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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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紙에 수놓은 反회화 鄭永烈 유작展
한국 현대미술에서 60,70년대를 거쳐 80년대초에 이르는 기간은 한마디로 「실험의 시대」였다.50년대말 추상표현주의를 시작으로 옵티컬아트.개념미술.미니멀아트.종이작업등 다양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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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플래빈전
27일까지 갤러리서미((546)9740) 형광가스를 채운 유리관을 사용해 형광미술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개척한 미국작가 댄플래빈(61)의 국내소개전. 여러 각도로 구성된 빛기둥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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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요셉 보이스작품해설
요셉 보이스는 20세기 미술의 미스터리였다.실체가 잡히지 않는 보이스의 모습을 여러개의 실크 스크린으로 처리한 것은 기계적이고 인간적인 냄새를 지운 후에 그 미스터리에 접근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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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요셉 보이스
앤디 워홀(Andy Warhol.1928~87)은 팝 아트(Pop Art)를 통해 미국이라는 극도로 조직화된 사회에서 전개되는 비인간화 내지는 비인격화된 양상을 예술로 옮겼다.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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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원전-금호갤러리 8월3일까지
30대작가의 이색적인 미니멀아트 작업전.흰 캔버스에 검정물감이 고르게 칠해진 평면작업과 천장까지 맞닿아 있는 흰색기둥 9개가 박기원씨(31)가 소개하는 작품의 전부다. 박씨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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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벗은 한국美의 再발견-호암갤러리서 "...變用"展
한국적 아름다움의 재발견은 국제화시대 우리가 치러야할 문화전쟁에서 놓칠수 없는 전략적 개념이다. 해방 이후 전통문화가 민족문화의 복원차원에서 중시돼왔다면 국가간의 문화이동과 삼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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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빨강 파랑 노랑의 콤퍼지션-피에트 몬드리안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1872~1944)은 마치 칸딘스키와 대립되는 개념이거나 혹은 접미사처럼 기술된다.대립적이라 함은 칸딘스키의 뜨거운 추상에 대해 차가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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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모노크롬 선뵌다-환기미술관 30,40대 작가초대展
환기미술관이 개관2주년 기념전으로 6일부터 한달간『모노크롬이후의 모노크롬』이란 제목으로 金春洙.韓明鎬.尹命在.朴永夏.崔仁宣.韓廷旭씨등 30~40대 젊은작가 6명을 초대한 전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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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당 「20세기 미술운동총서 」30권 완간
열화당이 금세기 서구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조명해본 「20세기미술운동총서」시리즈 3차분 중 나머지 5권을 냈다. 이로써 88년에 1차분 10권을 처음 선보인 이 시리즈는 4년여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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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조부수씨 슬로베니아서 초대전
서양화가 조부수씨(48)가 슬로베니아 국립현대미술관의 초대를 받아 12일부터 12월11일까지 한달간 현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조부수 30년전」이란 이름을 붙인 이 전시회에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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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순 교수 조각전
조각가 박일순씨(이대교수)의 조각전이 23∼28일 문예진흥원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황색조의 목재와 초록색을 주조로 한 미니멀 추상회화를 결합시킨 신 상징주의 경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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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
해마다 공모전 출품작들이 규모가 커지면서 조각적인 근본성격을 잃어버리고 있어 혼란스러움이 가중되고있다. 중앙미술대전 조각부문에서는 이러한 단점을 최소한으로 줄이기로 하고 엄격한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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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 미술 사조 대표작 첫선
70년대 후반 이후 이탈리아의 현대 미술을 주도해 온 트랜스 아방가르드 미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이탈리아 현대 미술-트랜스아방가르드」전이 4월4일부터 30일까지 호암 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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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귀국 개인전 갖는 재미작가 임충섭씨
뉴욕화단에서 활동중인 재미작가 임충섭씨(50)이 5년만에 잠시 귀국, 개인전을 20일∼12월3일 국제화랑(735-8449)에서 갖는다. 임씨는 이 전시회에서 회화·조각·설치·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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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흐름 "한눈에"|박서보·윤명노·이두식씨…세 서양화가 전시회 잇따라
한국 현대미술운동에 앞장서온 세 유명 서양화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해보는 대형기획전이 동시에 열린다. 박서보씨(60·홍익대 교수)의 회갑(11월 15일)을 기념해 그의 화업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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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 새롭게 찾은 이미지|정적인 조형언어로 재창조
재미 중견화가 김웅(47)가 6년만에 감시 귀국해 전시회를 23일까지 예화랑·(542-5543)과 l7일까지 서울갤러리(735-7711)등 두 곳에서 동시에 열고있다. 예화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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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 체로 엮는 「손의 흔적」
「6면체 화가」진옥선씨(40·경원전문대 교수)가 여섯 번째 개인전을 21일까지 갤러리 아미(514-5568)에서 열고있다. 진씨는 지난 10여 년 동안 고집스레 6면체의 테마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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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자씨
『「제례」를 명동 국립극장에서 첫 선보인 73년이래 극단적인 찬반양론에 휘말려오다가 이제야 마침내 귀한 상을 받게됐군요.』 제의성을 바탕으로한 포스트모던및 미니멀 무용의 선두주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