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이색문화공간>3.파리 지하철驛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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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메트로의 다양한 음악은 통로와 천장의 벽화.포스터.미니멀아트들과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평일에도 연주자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피크는 역시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후까지의 주말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환승역에서 쉽게 만날 수 있지만 주로 시내 중심을 통과하는 노선에 집중돼 있다.1호선의 루스벨트.콩코드.샤틀레역과 4호선의 생드니.오데옹.몽파르나스역,그리고 8호선의 오페라.콩코드역 등이 유명하다.
지하철 연주의 진수는 조그만 역 통로에서 만나는 솔로연주에서더욱 진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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