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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화제>AIDS에 대한 엄숙한 경고 로크·허드슨 전기 국내 출간
『「로크·허드슨」씨는 AIDS에 걸렸습니다.』 아나운서는 흥분하고 있었다. 그러나 「허드슨」은 미동도 않고 누워 있었다. 수시간내에 수백통의 전보가, 2주일동안 3만통의 편지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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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설 가득한 "별들의 고향"|할리우드 추억 일깨운 영화의 본 고장
[카렌!] 가끔 가슴 속에서 솟아나는 그리운 소리다. 아득한 옛날 눈썹이 긴 처녀들은 여배우처럼 비올라 (lash curler의 한 상표) 로 속눈썹을 말아 눈꺼풀 위로 올린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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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 라이터 「스티브·윈우드」|그래미상 5개부문 후보
○‥‥오는 2월24일에 발표될 제29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앞서 부문별 후보가 공개되었다. 이번 그래미의 스타는 지성파 싱어송 라이터 「스티브·윈우드」.그는 최고상에 해당하는「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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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전영혁|86팝스계|최고의 스타는 「휘트니·휴스턴」
○…미남스타의 대명사 「리키·넬슨」이 45세의 일기로 비행기 추락사한 지난 1월1일부터 「브루스·스프링스틴」의 5장짜리 실황전집『Live 1975∼85』이 연말 차트를 석권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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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어린 명배우 「케리·그란트」사망
미국 할리우드의 별 「케리·그란트」가 지난달 30일 상오 아이오와 주 데이븐포트 성누가병원에서 8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달 29일 밤 데이븐포트애들러극장에서 「그란트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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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장효조 쿤타킨테 박종훈 타격왕 싸움 불꽃
『쿤타킨테』 박종훈(27·OB)과 『짱구』장효조(29·삼성)의 앞서거니 뒤서거니 타격싸움이 갈수록 흥미롭다. 전기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11일 현재 박은 3할7푼2리, 장은 3할6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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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렌보임·아르게리히와 세계를 누비는 「겔바」
67년 늦가을 남미 아르헨티나 출신의 피아니스트「겔바」가 2O대의 젊은 청년으로 유럽 전역에서 한창 이름을 떨치기 시작할 당시 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의 폴크스빌둥스하임 콘서트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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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돌풍」…민주당전열엔 혼선
미국대통령선거를 향한 첫 예선전에서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고 1위를 차지한 「게리·하트」상원의원은 28일밤 『나는 이제 다크 호스가 아니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그의 승리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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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미는 날신하기보다 건강한 몸매에, 달라지는 모델의 이상형
『건강한 것은 아름답다』 『강한 것은 아름답고 여성적이다』는 생각들이 요즈음 미국광고계를 휩쓸고 있다. 여성의 미의 관한 기준이 종래의 메마르고 수동적인 것으로부터 건강하고 강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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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고유직종에 남성진출 활기|미용사는 남자가 더 인기
여성 전유의 직종, 고유의 성역으로 분류되던 아성(아성)이 최근 두드러진 남성진출로 침공당하고 있다. 헤어디자이너·의상디자이너·무용수·간호원·교환수·자수가·꽃꽂이 연구가 등-.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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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풍속도
프로야구에 관한 화제는 일상생활의 가장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다. 어린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디서나 프로야구에 관한 대화가 만발한다. 각종 상품광고에 등장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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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튜어트 TV콘서트 대성공
로드·스튜어트의 붐이 미 팝계에서 다시 일기 시작했다. 지난 5월중순 TV콘서트를 가졌던 로드·스튜어트는 자신조차 놀랄 정도의 시청률 덕분에 현재 기고만장해 있다. 그는 3천5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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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계서 각광받는 10인의 새 스타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게 마련. 미국 영화계엔 지금 10영의 새 배우가 화려하게 등장, 미국 영화계를 이끌고 갈 새로운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신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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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1)|사각의 혈전 60년(9)|강부영의 멋|김준호
이미 말했듯이 서강일의 등장과 활약은 한국 프로복싱사에 새 시대를 여는 분수령이었다. 한국복싱은 잔잔한 호수로부터 벗어나 격랑의 바다(국제무대)로 뛰어든 것이다. 그리나 서강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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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스타스키」와「허치」소동 편
□…KBS 제 2 TV 『형사 스타스키와 허지』(16일 밤 l0시10분)-「누가 너 미남이냐」(Starsky and Hutch are Guilty)편. 가짜 「스타스키」 와 「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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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아랑곳없는 열기-조직원들「본선」레이스 치열
제11대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제1관문인 지구당 조직책 쟁탈전이 한 고비를 넘기자 본선진출을 위한 조직책들의 뜀박질이 영하의 날씨 속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제1당을 겨냥한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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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풍향은 어디···
작년12월8일 긴급조치9호가 해제된 후 80여일만에 김대중씨를 포함한 전반적인 복권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습니다만 복권을 공화당과 정부쪽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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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과 정치흥정의 "감초"|「파리」에 미녀알선 조직
「파리」의 밤은 정치흥정, 국제적인 대형거래, 동서「스파이」들의 암투로 점철된다. 여기에는 지성적이며 교태 만점의 여성들이 반드시 동원된다. 사교계에 침투, 미녀들을 제공해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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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를 누비는 혼혈가수들|그들의 인기판도를 알아본다
혼혈가수 윤수일군이 「데뷔」 1년만에 TBC방송가요대상신인상을 수상하자 혼혈가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부쩍 높아졌다. 현재 활동중인 혼혈가수는 「톱·클래스」의 윤수일군을 비롯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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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중문화는 흐른다-유행에 매몰되는 개인
수많은 대중의 우상들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또 나타났다. 대중문화가 생활의 속속들이 파고들면서 갈수록 새롭고 더 많은 스타는 탄생한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30연사에 샛별만큼이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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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잃은 나비」…알리는 비참했다
○…20세기가 낳은 「프로·복싱」 의 「완성된 천재」 라던 「무하마드·알리」 는 사라졌다. 「알리」 시대의 종말은 벌써부터 예고되어 왔지만 「헤비」 급의 새로운 역사의 장이 무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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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방」의 시대
비애라도 질근질근 씹듯이 살짝 움직이는 얇은 입술가에 냉소가 흐른다. 보이지 않는 뭔가를 쫓는 듯이 먼 곳을 바라보는 시선에 우수가 감돈다. 비스듬히 뒤집어쓴 허름한 중절모자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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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에 유혹의 손길
미국「프로·스포츠」계와 심지어 영화계에서는「몬트리올·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에게 유혹(?)의 손을 뻗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림픽」우승자들이「프로·스포츠」계에 군침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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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수군 MC로
TBC-TV의 매주화요일 저녁7시 『당신을 스타로』의 사회자가 「코미디언」심철호로 부터 김난수군(21)으로 바뀐다. 김군은 당초 『얼간이짝사랑』이란 노래로 가수로 출발한 풋내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