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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행양관측망」생긴다
정부는 해양에 관한 주요광역자료를 수집, 연안개발에 이용하거나 자연재해 예방·해양환경보전·자원개발·해상교통·해군작전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가종합 해양 관측망」을 건설키로 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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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영재 교육두뇌자원 조기 발굴 국가가 도맡아 육성
현대는 두뇌의 시대다. 로킷·컴퓨터·생명공학 등 첨단과학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고도화·집약화 되면서 고급두뇌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2류급 인물 10명이 1류급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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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혈액검사로 자녀성별을 가린다
■…미국과 영국의 의학연구가들은 최근 임신부의 혈액검사만으로 잉태한 태아의 성별을 판별해 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발견했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지가 21일 보도. 영국 옥스퍼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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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항암제 수술법 개발로「불치병」은 옛말|암 정복을 위한 도전
사형선고나 다름없었던 불치의 병인 암을 극복할 수도 있다는 청신호와 함께 80년대는 밝아왔다. 미국 의학자들이 미 암협회(ACS)의 지원 등에 힘입어 80년 당시 새로운 항암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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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진단이 "완치 지름길"|스웨덴선 유방암 사망률 30% 줄여|흡연자 점차 늘어 페암도 증가추세
「각국 여성암의 발생빈도」률 주제로 제 21차 국제여자 의사회 총회가 3∼8일 서울 워커힐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주량자 국립 의료 원장은 『이번 대회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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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핵융합 과학적 근거 희박하다.
「폰스」교수(미유타대)와 「플리시먼」교수(영사우샘프턴대)의 성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성공했다고 발표된 상온핵융합 반응에 대한 보고는 결정적 이론정립이 없어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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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핵융합」싸고 열띤 논란
외국에서 성공한 상온핵융합실험이 단순한 화학반응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의 재현실험에 관해서도 일부 학자들간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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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체내서 「헤파드나」바이러스 발견|B형간염 조기퇴치에 "청신호"
우리나라 다람쥐가 인체의 B형간염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의 바이러스(헤파드나 바이러스)를 체내에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간염및 AIDS(후천성 면역결필증)퇴치를 위한 기초연구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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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2주년특집|초전도 제3의 산업혁명예고
20세기 최대의 산업혁명은 일어날 것인가. 올 들어 세계 과학계가 「제삼의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고온 초 부도체 개발』이라는 과제를 두고 흥분과 열기에 휩싸여 있다. 전류가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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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합금 『W-250강』개발
세계에서 가장 강한 합금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마레이징(maraging)강을 대체할수 있는 신금속 「W-250강」이 한국과학기술원 김영길교수(재료공학과)팀에 의해 개발, 미국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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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전수창구 과학기술자 학술대회|해외두뇌 국내유치 활발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가 개최하고 있는 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 학술대회에서는 선진외국의 최신과학기술 이론이 소개되는가 하면 해외두뇌의 국내유치, 일부노하우의 국내 전수등 고급과학·기술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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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 의지 강해야 병 고친다
중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위로의 말로 「힘을 내라」거나 꼭 나을 것」이라고 격려하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덕담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환자 자신이 나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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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합금 내년엔 양산"
섭씨 영하1백도가 넘는 극저온으로 갈수록 충격에 강해지는 신금속을 개발, 세계금속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김영길박사(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 『나 자신도 처음에는 이 합금을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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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서 강해지는「신비의 금속」|한국서 세계 첫 개발
지금까지의 금속학 이론과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새로운 금속재료가 국내에서 개발돼 세계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김영길·한재광 박사 팀(재료공학과)이 최근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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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여성 많이 때려 미 연구팀이 통계조사
남자들은 여름철에 여자를 많이 때린다는 연구보고서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 조지아 정신건강연구소의 「도리스·줌페」박사와 「리처드·마이클」박사는 최근 미 정신의학 학회지에 발표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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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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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인체건강의 파수꾼|질병을 잘 막아내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흔히 사람의 피부는 인체의 외부표면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역할로 알려져왔고, 일부 의학계에서만이 피부의 다른 중요한 기능에 대한 가설이 제기돼 왔다. 그런데 최근의 연구로는 피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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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도 광합성작용 한다
동물(단세포동물)도 빛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광합성작용을 한다는 세계적 발견이 국내학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민태진교수(49·동국대화학과)와 송필정교수(51·텍사스테크대 화학과)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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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인공심장 개발눈앞에
우리나라에서도 첨단인공장기인 인공심장개발이 본격화됨으로써 현대의학의 꽃인 인공심장 이식을 향한 거보를 내딛게 되었다. 서울대병원이 주축이된 한국형인공심장은 체내에 완전내장할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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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학
『70의 젊음은 40의 늙음보다 때때로 더 생기있고 희망적이다』 19세기 미국의 어느 시인은 이런글을 남겼다. 요즘 일본에선 「장수학」(gerontology)을 연구하는 젊은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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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의 산실 미 록펠러대학
미국석유재벌「존·록펠러」는 1901년 정월, 그의 귀여운 맏손자「맥코맥」이 성홍열에 걸려 죽었을 때 의사들로부터 이 병의 원인을 모른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는 즉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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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할 때 거부반응을 억제시키는 사이클로포스포린이 당뇨치료에 효과
■…장기이식때 거부반용 예방을 위해 쓰이는 거부반응억제제 사이클로포스포린이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도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연구결과기 나왔다. 미국 웨스턴 온테리오대팀이 최근에 개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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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국방문후 3년-재일한국인 두 사학자가 말하는「한국과 한일관계」|다양해 가치관의 인정이 사회발전의 조건
81년3월 3명의 재일동포 학자·소설가가 해방후 처음 고국땅을 밟았다. 오랜 조총련생활을 청산하고 전향한 이진희·강재언·김달수3씨. 이들은 고국산천이 내려다보이는 비행기안에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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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탄도 국내로 바꿀 수도" | 군사 컴퓨터 보안에 골치 앓는 미국
-핵전쟁이 터진다. 미사일 발사 단추가 눌러진다. 대륙간 탄도탄들이 일제히 적국의 목표지점들을 향하여 날아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곧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탄도가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