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개발연구원 개관기념|국제 심포지엄|주제발표 내용 발췌
65년이후 수차의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패리티」환율은「인플레」에 따라 아직도 과대평가 되고 있다. 또 수출 부문에 보전해 주기 위한 각종 보조제도가 채택되고 있는 실
-
회복 징조… 미국 경제
작년에 극심했던 미국의 경제 불황이 8월 15일 「닉슨」대통령의 신경제개책으로 「캠퍼」주사를 맞고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1·4분기 중의 경제지수는 경기 회복이 가속화하는 것을 보
-
전국도매 연말비 5.2%서울소비자는 7%올라 3월말 물가
물가동결 조치에도 불구하고 3월중 전국도매물가는1.8%, 서울소비성물가는2.4%나 더 올랐다. 10일 한은조사 3월중 전국도매물가지수는 122·4(70년=100)로 전월보다 1.8
-
경기, 국제수지, 물가
정부는 당면한 경제문제에 대한 대책의 초점을 경기·국제수지 및 물가문제로 집약했다. 이것은 곧 장기화하고있는 불황, 악화일로의 국제수지사정 및 누진하는 「인플레」등이 우리경제의 모
-
세수 목표 축소 조정-물가안정·경기회복·국제수지개선대책 발표
정부는 14일 상오 경기회복·국제수지개선 및 물가안정 등의 당면과제에 대한 일련의 종합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태완선 경제기획원장관·남 재무·김 농림·이 상공 및 장 건설부장관이
-
작년 중 도매물가 8·6% 올라 서울 「소비자」는 11·9%
작년 한해동안 전국도매물가는 연평균8·6%, 서울소비자물가는 11·9%가 각각 올랐고 수입상품도매물가는 7·1%가 올랐다. 5일 한은과 경제기획원에 의하면 71년의 전국도매물가지수
-
달라져가는 세계 부의 판도
세계는 달라져가고 있다. 일본 서독 등의 대두를 배경으로 선진국「그룹」에서 다극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남북」관계와 자원공업국들의 움직임에서도 많은 「변화」가 시도돼왔다. 그러한
-
(상)세계경제
격동했던 71년의 후유증을 넘겨받은 새해의 국내외경제정세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국내외 전문기구와 관계 전문가들의 진단을 종합, 정리해보면―. 72년의 세계경제는 경기회복을 위한
-
(상)세계의 경기
71년의 세계경제는 경제적 다극화 현상이 유발한 무역전쟁의 격화와 계속 확대되고 있는 「남북」의 불균형을 배경으로 거의 모든 나라의 경제가 진통을 겪는 한편 그 여파는 국제통화불안
-
세계10대통화의 실세진단-SFE보고
세계 주요 7개 은행(화, 이, 미, 백, 불 ,영, 서독)들이 67년에 설립한 다국적 은행인 「소시에테·피난시엘·유로페느」(SFE)는 71년 추계판 보고서에서 선진 10개국의 경
-
연말 경제동향
경제의 불황 경향이 가을철에 접어들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는 업계의 기대는 빗나가서 불황 경향이 오히려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의 10월 중 경제동향조사에
-
인하추세의 서방 주요국 금리
국제적인 통화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금리가 새로운 하강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미국 FRB(연방준비리사회)는 지난10일 재할율을 4개월만에 0.25%인하한 연리4.75%로 조
-
동요 나타난 물가지수
전국도매물가 상승율이 6년만에 다시 10%선을 넘었다. 한은 발표에 의한 10월중 도매물가 지수가 전년 말 비 10·9% 오름으로써 65년의 연평균대비 10% 상승 이후 6년 동안
-
경제사정 낙관 못하나 해결 노력
국회본회의는 9일에도 경제시책에 관한 사흘째 대 정부 질문을 계속했다. 김종필국무총리는 정부 내에서 오늘의 경제사정을 낙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고 다만 내외의 어려운 문제
-
연말로 마감하려는 물가현실화-종합물가대책의 배경과 전망
주요공산품의 「가격현실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 물가 체계가 동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연말까지」라는 시한부로 물가를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
물가지수를 불신하는 이유
물가지수의 개편을 에워싸고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국민 가운데에는 심지어 물가상승률을 통계상 둔화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예정을 앞당겨 개편했다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
-
면사·판유리·라면 값 인상
【동경=조동오특파원】정부는 환율과 「에너지」가격인상 이후 줄곧 행정통제로 묶어 왔던 주요 공산품의 가격을 9월 한달 동안 현실화 해주기로 결정, 그 첫 단계로 31일부터 면사·판유
-
개운치 않은 물가지수 개편
정부는 경제의 고도성장에 따른 산업구조의 고도화, 가계소비「패턴」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70년을 기준으로 한 새로운 시계열의 도소매물가지수를 발표했다. 구태여 당국의 개편이유를
-
공공요금 인상방침
정부-여당은 공공요금을 일절 인상하지 않겠다던 당초 방침을 번 복, 오는 9월 또는 내년부터 이를 대폭 인상 조정키로 합의했다한다. 보도에 따르면 유 류 10%, 석탄 15%, 전
-
국제경제질서 뒤흔든 닉슨의 비상조처
닉슨 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일종의 비상조치라 하겠으나 그것이 국제경제질서를 근본적으로 교란시키는 성격의 것이라는 점에서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사를 하는 것이다. 첫째, 금태환의
-
상반기 중 4·7% 상승 도매 물상
전국 도매 물가 지수가 6월중에 다시 1%가 상승, 상반기 중 상승률이 4·7%를 기록함으로써 정부가 연초에 내건 억제 목표 「3% 내외」를 약 2%나 넘어섰다. 5일 한은이 발표
-
밝혀진 환율인상의 기초 지표
이번 환율인상이 있기 전에 은행 고시 율과 실세간에 어느 정도의 격차가 벌어졌던 것일까. 정부가 환율인상의 기초자료로 분석한데 따르면 65년 3월 22일의 변동환율제가 실행된 직후
-
주역 남 재무가 말하는 「단안」의 전후
환율현실화와 금리조정의 주역이었던 남덕우 재무부장관을 일요일 새벽 자택으로 찾아 이번 단안의 배경과 그 동안의 경과, 그리고 대책 등을 알아보았다. 26일 저녁 조치를 발표할 때
-
경제성장과 소득분배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은 지난 19일 하오「경제성장과 소득분배의 문제」에 관한 「세미나」를 가졌다. 다음은 그 요지. ▲문병집씨(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부원장)=우리 나라는 급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