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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7대 불가사의 선정
중국의 만리장성과 로마의 콜로세움, 인도의 타지마할이 신(新) 세계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됐다. 페루의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예수상, 멕시코 치첸이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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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베르사유가 놀이동산이냐"
한 해 4000만 명 이상이 찾는 프랑스의 대표적 관광지인 베르사유 궁전의 개조 사업을 놓고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이 사업을 추진하자 '돈벌이를 위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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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댄스클럽으로 변한다
유럽 가톨릭·개신교 신자 줄자 남아도는 예배당 용도변경 해 식당·창고·아파트·사무실로 영국의 작은 도시 클리세러에 거주하는 이슬람교도들이 집단 예배를 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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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년 전 전쟁 때 '점토공' 무기 사용
시리아 하무카르 유적에서 발견된 점토공.지금까지 발견된 전쟁 유적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6500여 년 전의 전투 흔적이 시리아 북부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점토를 말려 딱딱하게 굳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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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 빼는 레이저로 수천 년 더께 없애고
●석굴암은 과학이다. 통일 신라의 건축.수리.기하학 지식이 총체적으로 구현됐다. 해인사 장경판전의 통풍.습도 조절장치는 지금도 놀랍다. 동.서양의 걸출한 문화재는 사실 과학을 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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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콘크리트 건물로 남은 악양루
"천하 사람들이 근심을 하기 전에 먼저 사람들이 근심 없이 살 수 있도록 근심하고, 천하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게 된 다음에야 나도 즐거움을 누린다." 송나라의 명재상 범중엄(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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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도시 우루아드
기원전 3천년경 고도의 과학문명을 꽃피웠던 도시 우루아드, 기독교의 창조론을 전복시킬 비밀을 간직한 우루아드를 지상에서 완벽하게 지워내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국들은 이라크를 침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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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나온 작약도 시민 성금 모아 지킨다
인천 앞바다에 있는 작약도를 시민들이 지킨다. 수도권 주민의 대표적인 바다 나들이 장소였던 작약도를 시민의 성금으로 사들여 생태 자산을 보전하자는 내셔널 트러스트(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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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숨겨진 일본 덜 알려져 더 가고픈 명소 3곳
이웃나라 일본이 더 가까워졌다. 최근 들어 일본은 과거와 비교가 안 될 만큼 한국 관광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자체별로, 리조트별로 한국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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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5000년 역사 담은 '지붕 없는 박물관'
▶ 강화 광성보 용두돈대▶ 선사시대 주거지인 움집 모형▶ 강화 부근리 고인돌 방학입니다. 할머니 댁에도 가야 하고 해수욕장도 가고 싶습니다. 여기에 방학숙제로 나온 역사문화탐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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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6월] 이 강산 낙화유수
▶ 이종구 작 ‘강산’, 50x65cm, 캔버스에 아크릴릭, 2004. 달포 전 금산에 잠깐 다녀온 적이 있다. 바야흐로 그곳은 금수강산이었다. 초록 산빛 속의 산벚꽃, 조팝꽃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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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에서] 中싼샤댐과 새만금
중국은 길이 2.3㎞, 높이 1백85m에 달하는 거대한 싼샤(三峽)댐을 축조해냈다. 11년 전 공언한 그대로다. 그리고 담수 작업에 들어간 지 열흘 만인 10일 댐 수위 1백3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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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문화재위원들 줄줄이 사표제출
미국 백악관 문화재자문위원들이 미 정부가 이라크인의 바그다드 국립박물관 유물 약탈을 방조한 데 항의, 최근 잇따라 사임했다. 마틴 설리번 위원장이 지난 14일 사직한 데 이어 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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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英, 약탈 문화재 회수나서
유엔과 영국의 대영박물관이 이라크 전쟁 와중에 약탈.파괴된 이라크 문화재 살리기에 나섰다. 이라크를 제외하고 가장 큰 메소포타미아 유물 컬렉션을 자랑하는 대영박물관은 15일 유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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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문화읽기] 폭격에 신음하는 위대한 문화유산들
전쟁의 광풍이 연일 이라크에 몰아치고 있다. 폭격과 시가전으로 군인은 물론 민간인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밤마다 계속되는 대규모 공습은 이라크 국민들을 극도의 공황상태로 몰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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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고대문명 유적 훼손 말라"
연합군의 '충격과 공포'작전이 본격화하면서 이라크에 산재해 있는 고대 문명 유적들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였다. 이라크는 인류 4대 문명의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로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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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바미안석불 파괴, 그후 1년세계最高 53m 불상 형체없이 돌무더기만…
9·11 테러로 촉발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지난 7일로 1주년을 맞았다. 총성이 멈추면서 깨지기 쉬운 평화는 찾아왔지만 도처에 남은 건 황무지와 폐허뿐. 한때 불교문화가 찬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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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푸른 빛이 넘실대는 문학경기장
‘100% D-1’장장 7년 하고도 6개월의 공사 끝에 문학경기장이 드디어 다음 달 2일 개장 행사와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문학경기장이 축구 팬에게 남 다른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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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푸른 빛이 넘실대는 문학경기장
‘100% D-1’ 장장 7년 하고도 6개월의 공사 끝에 문학경기장이 드디어 다음 달 2일 개장 행사와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문학경기장이 축구 팬에게 남 다른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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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개발로부터 '정동 지키기' 나선 NGO들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유산이 집중돼 있는 정동(貞洞)을 난개발로부터 보호하자-. " 덕수궁 주변 서울 정동일대가 '외교의 거리' 로 떠오르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신축되는 고층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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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 인천문학경기장, 교통대란 불가피
내년 월드컵 경기가 열릴 인천 문학종합경기장이 입지 부적격으로 만성적인 교통 대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2월 완공 예정인 인천시 남구 문학동 문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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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 암각화 주변 관광단지 계획 반발
반구대 암각화 주변을 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울산시의 계획에 대해 시민단체와 관련 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고고학회와 역사.미술사.암각화학회 등 관련 22개 학회는 10일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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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꿈] 1. 혼란 뒤 숨은 열정… 멕시코시티
정열과 야성의 소설가 박영한씨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멕시코 작가협회와 쿠바 작가예술가동맹 초청으로 멕시코와 쿠바를 둘러보고 왔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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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가즈니유적도 파괴
아프가니스탄 집권세력인 탈레반이 바미안 석불(石佛)을 파괴한 데 대한 비난 여론이 높은 가운데 탈레반이 바미안 석불 파괴 2주일 전에 또 다른 불교 유적지인 가즈니 유적을 파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