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⑨ 경남 양산시
“인사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해 토착 비리를 근원부터 제거하겠습니다.”(이철민 양산시장 후보·무소속 ) “마르고 닳도록 시장 하려는 욕심이 측근 비리의 온상입니다. ‘4년 단임
-
광역단체장 후보 24시 르포 ⑤ 충북지사 후보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 “한 번 하는 동안 잘 했으니 일 잘하는 사람 뽑아달라” 정우택 한나라당 충북지사 후보는 와이셔츠 차림으로 유세를 한다. 26일 충북 단양과 보은의 5일장 유
-
지역별 판세·쟁점 분석 ② 경기, 보수 3인 단일화 관심
경기교육감 후보 토론회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한만용·정진곤·강원춘·김상곤 후보. [연합뉴스]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의 현직 교육감인
-
[D-7 6·2 교육감 선거] 지역별 판세·쟁점 분석 ①
25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에 앞서 후보들이 손을 잡고 선전을 약속하고 있다. 왼쪽부터 곽노현·김영숙·이원희 후보. [연합뉴스] 6·2 지방선거에서
-
금산인삼 무상급식, 온양온천 쿠폰 … 특산물·문화재 활용 공약 눈길
‘학교 급식 품목으로 금산인삼으로 만든 홍삼액 지급’ ‘온양온천 목욕 쿠폰 증정’ ‘우암(송시열)사적공원에 예절교육센터 설립’. 6·2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역특산물이나
-
[정가 안테나] 천안시장 후보들 ‘무상급식’ 시각 차
20일 오후 3시부터 6·2지방선거복지천안네트워크와 대전일보, 천안신문이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공동 개최한 천안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천안시장 후보들이 무
-
보수 “반전교조” vs 진보 “무상급식”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지역 교육감은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할 만큼 중요한 자리다. 수도권 지역 학생 수만 해도 전국의 45%를 넘는다. ‘수도권’이 따라줘야 교육
-
누가 나왔는지도 모르는 교육감 선거 … 후보들, 얼굴 알리기 안간힘
“교육감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KBS·MBC·SBS 등 지상파 3사가 14일 서울시민 1000명에게 던진 질문이다. 하지만 60.5%는 아예 답하지 못했거나 모른다고 했다
-
구청장, 식당 허가부터 간판 크기까지 쥐락펴락
#최근 퇴직금을 털어 은평구에 새 건물을 짓고 주점을 연 김모(56)씨는 가공할 구청의 힘을 실감했다. 그가 건물을 짓고 주점을 여는 데 필요했던 수십 개의 인허가권은 모두 구청
-
연간 5308억 투입 ‘3무 학교’ 만들겠다 VS 매년 4100억 지원 초·중학교 무상급식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건국대에서 대학생들과 시정에 대한 토론을 한 뒤 남학생과 팔씨름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청년 일자리 확대 등 3대
-
“이미 시작한 제주해군기지 사업 재검토를 공약에 넣으라고?”
“막무가내로 공약에 포함시키라고 하는데 그냥 받아들일 수도 없고, 난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6·2지방선거에서 제주지사 후보로 나선 A후보 측 관계자는 “살벌한 선거판인데 후보
-
“도우미제 도입” “잡무 제로 운동” 학력신장 해법 5인5색
전북교육감 선거는 고영호(59·전북대교수)·김승환(56·전북대교수)·박규선(65·교육위원)·신국중(66·교육위원)·오근량(65·전 전주고 교장) 후보 간 5파전이 치열하다. 현재까
-
“학력이력제 시행” “무능교사 퇴출” … 학력신장 방안 공방전
경남교육감은 도내 초·중등 교원 2만 8000여명의 인사권을 갖고 있다. 연간 예산 3조원을 집행하면서 학생 50만 명의 교육을 진두지휘한다. 그만큼 권한과 책임이 큰 자리다.
-
[부산교육감] 전교조 명단 공개·교원평가 놓고 찬반 팽팽
부산 교육감 선거는 뚜렷한 이슈가 없는 상태에서 후보들 마다 눈길 끄는 공약을 개발하느라 머리를 싸매고 있다. 3선을 한 설동근 현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는 ‘무주공산’을 차지하려는
-
6·2지방선거 천안·아산시장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이 시민들은 천안·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
[6·2 교육감 선거] 신·구 도심 학력격차 해소 최대 쟁점
대전 교육감 선거에는 보수 성향의 김신호(58) 교육감과 오원균(64) 전 우송공업대 부학장, 합리적인 진보를 내세우는 한숭동(59) 전 대덕대 총장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
-
서울시장 후보 관훈클럽 토론
오(吳)와 한(韓)의 전쟁이 시작됐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가 7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총무 김진국 중앙일보 논설
-
‘전교조식’ 교육 놓고 보수·진보 대결
지난해 경기도교육감은 부산시의 1년 예산보다 많은 8조7100억원을 집행했다. 교육감은 2768개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교원, 일반 행정직원 등 10만3800여 명에 대한
-
시민단체들 “우리 정책·사업을 공약으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의 공약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그 동안 추진해온 정책·입장을 후보자의 정책에 명문화해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다. 민예총 제주
-
교육감, 쓰는 세금 몇조, 학생·교사 실력 좌우 … 권한 막강 ‘소통령’
지난달 20일 경실련회관에서 열린 ‘2010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공명선거 서약식’에서 예비후보들이 각자 서명한 서약서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 박명기·이원희·이경복·김경회·이삼열·김
-
노무현 추모전 참석한 한명숙 “사람 사는 세상은 우리의 몫”
민주당은 5일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마무리했다. TV토론도, 현장 투표도 없이 100%를 여론조사로 판가름하는 경선 일정을 끝낸 것이다. 한명숙(사진)
-
[중앙시평] 봄날은 간다
한 신문사의 파리 특파원이 여섯 살 아들을 프랑스 유치원에 보냈다. 구청에서 공문이 왔다. 아이의 점심값을 책정해야 하니 구청에 나와 상담을 하자고 했다. 구청에 갔더니 소득증빙
-
[취재일기] 무상급식보다 급한 사각지대 빈곤층 지원
70대 할머니 김씨. 22일 기자에게 넋두리를 했다. “감기약 살 돈이 없어 파뿌리 달인 물을 먹는다. 나라가 힘들어서 못 도와주는 것 같다. 입에 풀칠할 수 있으면 되지 뭐….”
-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아산운동본부 출범
아산지역 풀 뿌리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아산운동본부’(이하 아산운동본부)가 22일 오전 11시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산시 친환경무상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