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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판유리 등 17개 수입품/조성관세 최고 백% 부과
우산·판유리·금속제 안경테·건전지·면직물 등 17개 품목의 외국산 수입물품에 대해 내달 초부터 2년간 최저 18%에서 최고 1백%까지의 조정관세가 부과된다. 조정관세란 외국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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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휴게소서 특산품 판매/해당지역 명물 4∼5종씩 뽑아
◎시장보다 싸게/내달 25일 개장/시장·군수·구청장 품질인정증 부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그 고장 으뜸얼굴 특산품을 싸게 팝니다.』 전국고속도로의 57개 휴게소에 지역특산물판매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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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씨눈뭉툭하면 "가짜국산"
수입농산물이 많이 들어오면서 국내산과 수입산을 제대로 가려 사는 안목을 갖추는 것도 필요하게 됐다. 91년 농산물수입액은 전체수입의 8.5%에 이르는 69억달러. 현재 쌀을 빼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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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등에 농약 뿌려 3억원대 판매업자 구속|서울경찰청
서울경찰청은 17일 중국산 무말랭이 등 건채류에 변질되지 않게 맹독성 살충제를 뿌려 만두 속재료 등으로 시중에 팔아 1억6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서울 제기동 ㈜협신유통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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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중국산 수입 제동/고사리·도토리·미꾸라지·감 등 20개품목
◎각의/관세율 대폭인상 확정 정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도미·미꾸라지·고사리·무말랭이 등 불요불급한 소비재와 컴퓨터주기판 등 국내산업보호가 필요한 20개 품목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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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산품 수입 크게 늘었다/국내가격이 10배까지 비싸
◎20품목 조정관세 부과/이달 중순부터 고사리·무말랭이·곶감·메주·도토리. 누구나 어릴 때부터 먹고 자라는 우리의 대표적인 토산품들이다. 그러나 이제는 이같은 토산품들이 「외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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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식품 공해 방치할 것인가(사설)
수입식품에 살충제나 살균제·방부제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용하는 소비자가 얼마나 될까. 식품수입의 급증 추세에 맞춰 외제라면 무조건 우리 것보다는 좋을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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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름 부럼도 수입품 "홍수"
정월 대보름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부럼을 깨며 가족들의 한해 건강을 기원하는 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건과류·산나물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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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특산품 주문판매/농협·우체국서 4백가지 취급
◎상품대금내면 3∼5일내 지정장소로 배달/품질좋고 가격도 저렴… 추석선물로도 좋아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을 우리가 애용하자는 운동이 번지고 있다. 농민들도 생산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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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조절
「식사는 하루 3끼를 거르지 말고, 하루 권장량만큼만 철저히 먹되 영양분은 골고루 섭취하라」. 이는 대한영양사회(회장 조정순)가 최근 펴낸 바람직한 식생활의 지침서라 할『당신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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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밑반찬 "위생불량"
최근 핵가족 주부들이 종종 식탁에 올리는 백화점이나 시장의 밑반찬들이 대부분 대장균에 오염돼 매우 불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국 주부교실중앙 회가 대형백화점·쇼핑센터 7곳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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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성에 맞춰 담가 드립니다|포장·주문 김치는 어떤게 있나
「김장을 대신 담가드립니다.」김장 시즌에 맞춰 최근 본격 세일즈에 나서고 있는 곳이 김치 전문 업체들-. 핵가족화 등으로 생활 여건의 간편화 추세에 따라 힘들여 김장을 하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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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나물에 작년보다 비싸
푸성귀대신 겨울철 밑반찬용으로 많이 장만하는 마른 나물의 거래가 활발하다. 요즘 시장에는 호박고지부터 무우말랭이·산채·토란대 등에 이르는 각종 나물들이 잔뜩 출하되고 있는데 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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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미김치|섞박지 조기젓국·골파넣고 버무린뒤 물을 보금 부어|고돌빼기 무우말랭이·북어·젓갈 많이들어가 영양 풍부
통김치·깍두기·동치미등 김장때면 어느 가정에서나 담그는 종류 말고도 「우리집 별미」로 꼽을만한 김치를 한가지쯤더 준비하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음식연구가 강인희씨와 요리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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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입맛 밑반찬 돋운다
학교들이 개학하고 날씨가 풀리면서 자녀들의 도시락 반찬및 밑반찬 마련을위해 건해산물이나 말랭이등 건나물 상가를 찾는 주부들이 부쩍 늘고있다. 수요일을 맞아 이미 구정을 전후,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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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맛도 있고 값도 싸다
어린시절 고향에서 먹던 소박한 맛의 향토음식을 사먹는 것이 최근 일부 도시가정을 중심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시골에 솜씨있는 친척을 둔 주부나 음식솜씨가 뛰어난 주부를 중심으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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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입맛 돋울 밑반찬들
가을햇살이 따가운 요즘은 가지·호박·고춧잎·무우등을 말리고 부각이며 장아찌종류의 밑반찬들을 만들어두기에 좋은 계절. 주부의 알뜰한 정성이 돋보이는 밑반찬거리를 챙겨본다.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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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포식품 사장
『배차(배추)가 꽃같이 이쁘지요?』 날마다 배추를 2백통 이상씩 다듬어 소금에 절이는데 1시간도 채 안걸린다는 「김치아줌마」김순희씨(58)-그는 32년간 자신의 생계를 이어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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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직판장 잇달아 문열어
농어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가 데규모 전문화시대를 맞고있다. 「농협농산물 슈퍼마키트」가 24일 개장한것을 비롯, 오는 8일에는 농가에서 만든 토산품을 직거래할 「농가공산품 판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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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 곽계정씨댁 뉴질랜드 찜
공예가 곽계정씨댁은 5백여개가 넘는 기러기와 개구리수집품이 함지박 가득 담겨져 있다. 오는 6월과 11윌 일본에서 가질 작품전을 앞두고 요즈음은 동판화에 특별한 관심이 쏠린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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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두달정도 먹을양이면 적당|배추는 희고 엷을수록 신선|고추는 빛깔곱고 씨 적어야|땅속에 안 묻어도 되는 단열처리된 김칫독도 등장
겨우살이 준비로 주부들에세 가장 커다란 일거리인 김장은 아무래도 용도에 맞는 양념 및 채소선택에 따라 맛이 좌우된다. 김치종류에 따른 채소·젓갈 선택요령과 김치저장법·시장정보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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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미각을 연중즐긴다
과일다와 저장식품 과일과 야채가 풍성한 가을은 저장식품을 만들기에 주부들의 손길을 더욱 바쁘게한다. 가을철에 만들어 1년내 두고 즐길 수 있는 과일다와 저장식품을 소개한다.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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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광 받는 요리대행업…실태를 알아보면 전화만 하면 김치·밑반찬·도시락 등 수시 배달. 전문조리사 고용, 모임·파티 있을땐 출장요리
요즘 들어 기업의 특별한 모임이나 각 가정의 결혼·집들이·회갑연에 필요한 파티용 음식을 마련해주는 출장파티재가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김치배달·저녁요리재료·요리사 파견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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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마다 다른 별미 밑반찬-장아찌
오이·풋고추 등으로 담그는 장아찌는 지방에 따라 담그는 법이 다르고 맛 또한 독특하다는 것이 황혜성 교수(성대)의 조사에 의해 밝혀졌다. 황 교수가 문화재관리국의 의뢰를 받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