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男 푸틴 대통령 사칭해 위조 운전면허 만들다가…
독일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사칭해 위조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다니던 20대 라트비아인이 붙잡혔다. 러시아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27살 라
-
새로운 시작, 서울 핵안보회의
‘안보를 넘어 평화로’(Beyond Security Towards Peace)를 기치로 한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기록적인 58명의 정상, 양자회담이 우리·타국
-
명쾌·수려·예리한 글, 그의 펜끝 따라 미국이 움직였다
역사적으로 혁명이나 정변에 의한 권력의 생성 과정엔 무력이 수반됐다. 그런데 근대 민주사회엔 물리력이 배제된 민선 권력과 함께 언론 권력이 출현했다. 글과 말 그리고 영상으로 언
-
[e칼럼] ‘러시아 황녀 아나스타샤’의 흑막을 캐다-(3)
DNA지문 비교조사결과 안나 앤더슨이 러시아 황실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그녀를 아나스타샤 공주로 믿는 사람들은 이외로 많았다.어떤 사람은 앤더슨을 진짜라고 말했
-
옛 소련 국가, 미국 힘 빼려 힘 합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러시아가 옛 소련에 포함됐던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카자흐스탄·
-
서방·러 싸움에 ‘새우등’된 나라들
러시아 순양함 모스크바호가 10일(현지시간) 세바스토폴 항구 기지로 들어오자 친러 성향의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러시아 국기를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세바스토폴 AFP=연합뉴스]러시
-
‘신 거대 게임’… 러, 미국의 허를 찌르다
그루지야와 러시아의 전쟁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군사작전 종결 선언으로 일단은 ‘5일 전쟁’으로 막을 내렸다. 표면적으로 이번 전쟁은 러시아계 주민이 절대다수를 차
-
유럽 재래식무기감축협정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유럽 재래식무기감축협정(CFE) 이행 중단을 선언했다. CFE는 서부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지역에 배치된 탱크.장갑차.화포.전투기 등 재래식 무기의
-
PT에선 이겼는데 …
투표 직전 열린 프레젠테이션(PT)에서 평창은 경쟁 도시들을 압도하며 최고의 찬사를 들었다. 그랬기에 유치 실패의 충격은 더욱 컸다. 평창의 P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
러 “뒷마당 안 된다” 유럽에 新냉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유럽 대륙에 새 분단선과 벽을 설치하려 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2월 10일 뮌헨 연설은 큰 파장을 던졌다. 나토 확대와 미국의 동유럽
-
푸틴 "재래식 무기 감축 중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크렘린궁에서 발표한 연방회의(상원)에 보내는 연두 교서에서 유럽재래식무기감축조약(CFE) 이행 유예를 선언했다. 미국.유럽 등과 체결한 재래
-
옛 소련 후신 CIS 와해 조짐
21일로 소련이 무너지고 독립국가연합(CIS)이 출범한 지 15주년을 맞는다. CIS는 소련에 속했던 공화국들 중 에스토니아.리투아니아.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을 제외한 12개 나라
-
우크라이나 ‘에너지 통행료’만 연 390억 달러
▶도네츠크의 파이프라인 공장 2006년 1월 1일. 이날 오전 10시 러시아 최대의 에너지 회사인 가스프롬은 우크라이나로 가는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
러시아·그루지야 '가스 전쟁'
러시아와 이웃 그루지야가 '가스 전쟁'을 벌이고 있다. 2004년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의 집권 이후 친(親)서방 성향을 강화하고 있는 그루지야가 9월 말 러시아군 정보장교 4명
-
EU - 중남미 정상, 어린이 돕기 '미니 월드컵'
유럽연합(EU)-중남미 국가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 모인 각국 최고 지도자들이 11일 '세계 공통의 언어'인 축구의 힘을 보여줬다. 이들은 정장과 넥타이를 벗어
-
우크라이나·그루지야 러시아 테두리 벗는다
민주화 혁명을 거치면서 러시아 영향권에서 탈피해 친(親)서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옛 소련 국가들이 독립국가연합(CIS)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CIS는 1991년 소련이 소
-
'위대한 러시아' 재건 나선 집권 7년차 푸틴
고유가로 사기가 한창 오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걸음에 힘이 느껴진다. 원유와 천연가스를 앞세워 세계 지도자로 대접받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마침 올해는 러
-
[World온라인] 러, 몰도바에 가스값 올려 공급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이 몰도바에 1000㎥당 110달러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몰도바 대통령실이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의 80달러에 비해 30달러 인상된 것
-
자원 무기로 옛 소련 패권 회복 노려
러시아는 왜 과거의 '형제국' 우크라이나에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라는 칼을 빼들었을까. 겉으로 보이는 가스 분쟁의 원인은 가격이다. 러시아는 그동안 소련권 국가에 파격적으로 낮은
-
러시아, 에너지로 보복
러시아가 '탈(脫)러 친(親)서방'노선을 걷고 있는 옛 소련권 국가들에 대한 보복에 나섰다. 보복 방법은 러시아가 지금까지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해 온 가스값의 파격적인 인상이다.
-
'민주혁명 도미노'불씨 살린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9일 오후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60주년 기념행사 참석 뒤 곧바로 그루지야로 향했다. 그루지야는 2003년 옛 소련권에서 최초로 서구식 민주주
-
우크라이나·그루지야 등 4개국 '반러시아 친서방'활동 재개
옛 소련 소속 국가들의 분열이 가속화하고 있다. 그루지야.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몰도바 4개국은 시민혁명 바람에 편승해 친(親)서방 노선을 강화하는 반면 벨로루시 같은 국가는 친
-
4일 몰도바 대통령 선거
지난달 6일 총선을 통해 구성된 몰도바 의회가 4일 대통령을 선출한다. 대통령은 전체 의원 101명 가운데 61명의 찬성 투표를 받아 당선되며 공산당 소속 블라디미르 보로닌 현 대
-
중동·독립국가연합에 민주화 열풍
중동에 거센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다. 옛 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들도 실질적인 민주주의 국가 대열에 잇따라 동참할 태세다. 3일 미국 상.하원에 동시 상정된 '민주주의 증진법'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