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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박철언의 월계수회 무대뒤서 영향력
88년 우리 현실에서 정치판을 짜는 여권의 3대 軸은 집권여당인 민정당과 정보 총본산인 안기부,그리고 권력의 핵 청와대였다.그런데 13대 전국구의원 공천과정에서는 두 축인 당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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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이종찬의 반격
절대권력자인 대통령이「공천탈락」이란 정치적 사형선고를 지시했음에도 불구하고 李鍾贊.裵命國 두 사람이 여당 공천을 따냈다는사실은 정치판의 이변이 아닐 수 없다.이전까지만 해도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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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노태우,권대표에 밀려고향 출마좌절
6共 정치행보의 첫 걸음이랄수 있는 13대 국회의원 공천,그공천의 특징을 상징하는「5共 거물 탈락」이 결정된 88년3월16일 궁정동 안가. 저녁 무렵이나 돼서야 정치적 사망리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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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공천탈락 권익현 6공 최대 祭物
88년3월18일 민정당은 13대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공천결과 발표는 당초 빠르면 15일께,늦어도 17일께에는 이뤄질 예정이었다.그런데 몇차례나 늦춰져 이날에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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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전두환대통령 大選지원
盧泰愚대통령 만들기의 1등 공신은 뭐니뭐니 해도 단연 全斗煥대통령일 것이다. 全대통령은 자신의 친구인 盧泰愚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8년간쌓아온 절대권력을 유감없이 휘둘렀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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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박종철사건 조작 정국 강타
87년5월25일 오후11시30분 청와대 접견실. 全斗煥대통령은『피곤할텐데 칵테일 한잔씩 하지』라며 부드럽게 술잔을 권하고 있었다.심야에 불려온 사람은 張世東안기부장과 金聖基법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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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직할시 구의회 폐지 검토/장선거 대비 기능 재조정/당정
◎민주선 반대의견 많아 논란 예상 정부와 민자당은 내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앞서 시·군 통합 등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특별시·직할시의 구자치기능을 폐지 등 일부 행정단위기능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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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장관·의원 107명 참여/「정치발전연」 13일 발족
◎김재순·채문식씨등 「어제의 실세」 포진/과거경험 되살려 정책대안 제시 “의욕” 의원과 장관을 지낸 「전직 나리」들이 오는 13일 한국정치발전연구회라는 연구단체를 발족,수시로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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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정래혁투서사건 5공 도덕성 흔들
정의.도덕.청렴은 통치권자에겐 매력적인 단어다.집권과정이 비정상적일때 더욱 그렇다.5.16의 朴正熙정권이 그랬고, 5.17의 全斗煥 신군부도 마찬가지였다.그들은 집권의 명분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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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차신세 야의원들 “개혁주체” 포진
◎「YH 사건」 14돌… 주역들 뭘하나/진두지휘한 YS는 대통령으로/당시 노조위장 부천시의원 활동/여공 2백30여명 정기모임 가져 70년대말 「신민당 김영삼총재 의원직 제명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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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통령 물쓰듯 「거액촌지」
◎통 커 장관·수석들에게 평균 3억대/전씨/「핵심」에 1억주고 뒤에 억대 더 얹어/노씨 ○…율곡사업 감사는 노태우·전두환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면서 참모들에게 준 「촌지」 액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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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인물 찾기 주력/사고지구당 정비 무소속의원 영입/민자착수
◎모두 13개지역… 몇몇곳은 재야인사 유력/의석수 여유… 무소속 1∼2명 영입 마무리 민자당은 24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황명수사무총장)를 열고 사고지구당의 조직책을 새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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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실비서실(123)전대통령 첫 작품 미국도 놀란 김대중 출국
82년 12월중순 전두환대통령은 아무런 이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노태우 내무·배명인 법무·이진희 문공장관 및 노신영 안기부장, 그리고 황영시 육군참모층장·정호용3군사령관·박준병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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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소속」/민자당 갈까말까 강창희(의원탐구:27)
◎실리와 명분사이 진로 고심/한때 신당행 탐색… 마음들 안비운 것같아 포기 □강 의원 약력 ▲대전출신(49세) ▲대전고 ▲육사졸(25기) ▲육군대교수(중령예편) ▲민정당 조직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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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공안부장-체제수호 앞장서는 "검찰의 핵"
흔히 체제수호의 야전지휘관으로 비유되는 전국의 공안검사들을 총지휘하는 대검공안부장은 검찰 내에서 노른자중의 노른자 보직이다. 대검 공안부장은 대형 금융 사고나 비리에 대한 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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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깨끗한 대선캠페인(국운걸린 공명선거:4)
◎「금권」몰아내야 올바른 선택/행사한번에 10억원 쓰기 예사/유권자들이 정신차리는 길뿐 지난 10월 중순 가락동 정치연수원에서 열린 민자당 전국지구당위원장 회의의 마지막 순서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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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구성 선거대비 당비상체제…사무총장은 본부장
전쟁이 일어나면 나라에 전시내각이 들어서듯 선거 때 정당은「선거대책위원회」체제로 전환한다. 방만한 당 기구를 적절히 추스려 비상동원체제로 개조한 것이다. 여야 모두 선대위원장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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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대위원장|후보약점 메워주는"얼굴마담"
한 원로정치인은 선거대책위원장을 가리켜『비단을 걸친 뱀』이라고 표현했다. 겉보기엔 화려한 것 같지만 알맹이가 별로 없다는 얘기다. 선거 때만 되면 각 당에는 선거대책위가 차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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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 오른팔」서 홀로서기 강재섭(의원탐구:15)
◎민자 탈당바람 “쐐기”/정치적 명분인간관계 사이서 고민하다 잔류선언/박 의원과는 3당통합후 “삐걱” 박태준 전민자당최고위원의 탈당선언에 이어 박철언의원 등 현역의원 5명의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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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잡다“민정창당”/민자호로 옮겨탄 5공실세 이상재(의원탐구:9)
◎보안사 준위로 언론통폐합 간여… 13대땐 낙선/“조직서 시킨일 사욕 안채웠다” 노태우대통령이 민자당 총재직에 있던 마지막 날인 지난 8월25일 무소속의 이상재의원(충남 공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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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토론」펴며 득표호소/박찬종후보 이색 대선도전
◎자금·조직 열세 맨몸으로 극복/양김 등 기득권층 싸잡아 비판/중3부터 정치집념… “포용력 부족하다”지적도 신정치 개혁당의 박찬종대통령 후보는 지난 5월28일부터 거의 날마다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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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후보 추대위 발족/지구당위원 71% 참여
◎초반 우세지켜 「대세장악」 겨냥/JP “마땅히 할일 하기위해 모였다” 민자당의 김영삼 후보진영은 이종찬후보측의 탈당불사를 시사하는 발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초반에 대세를 결정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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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정치론 지역감정해소/이종찬 의원 대권도전전략은 무엇인가
◎「신풍작전」/중진협지원 앞세워 관망파 흡수/포용력 부족… 군·TK거부가 변수 지난 1월 김영삼후보 내정설 파동때 노태우 대통령이 자유경선을 선언하자 이종찬 의원은 『4단계 문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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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대에 오른 여 파벌정치/전육(중앙칼럼)
3당통합후 엉성한 「한지붕 세가족」이던 민자당이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을 겪으며 본격적인 파벌정치 태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집권여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모습이다. 이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