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오쩌둥 “동북 패권 쟁취 후 대문 닫아라” 린뱌오에 전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5〉 장제스와 두위밍(오른쪽). [사진 김명호] 일본 패망 3주 후 1945년 9월 14일 오후, 홍색 수도 옌안(延安)의
-
[정재훈의 음식과 약] 잠이 안 오는 이유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콜라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잠이 안 올 수 있다. 왜 그럴까? 하루 섭취하는 카페인의 총량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약간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지
-
교육감 '스피치 라이터' 교사로 뽑았다...전북교육청 '시끌시끌'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달 11일 전북교육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3 전북 교육 10대 핵심과제'를 밝히고 있다. 뉴스1 ━ 전북교육청, 초등교사를 스피치 라이터로
-
“피아노는 제 모국어…근면함이 오늘의 나를 이끌어”
지난 24일 유명 레이블 데카에서 데뷔앨범 ‘리슨’을 발매한 정재일. [사진 유니버설뮤직]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음악감독 정재일(40)이 유니버설뮤직 산하
-
"향수 카피 써봐" 10초만에 뚝딱…현대백화점 신입사원 정체
이름: 루이스, 사번: 20230302, 소속: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현대백화점은 인공지능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오는 2일 정식 도입한다. 사진 현대
-
데카 데뷔 정재일 “25년간 음악으로 통·번역, 이번엔 제 얘기 들어주세요”
데카 데뷔앨범 ‘리슨(Listen)’을 발매한 정재일이 24일 서울 JCC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유니버설 뮤직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
이별 통보에 라이터 들었다…남친 집 불지른 30대女 최후
이별을 통보한 연인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현수)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
-
20년전 대구 '불쏘시개 열차'…백발된 아빠는 아직 '불' 품고 산다
“벌써 20년이네요. 지은이는 아래로 3살 터울 동생이 둘 있어요. 아이들도 부모 생각한다고 그러는지 그때 얘기는 잘 안 하지만, 제사는 꼭 와요. 내일도 아침부터 지은이 보러
-
[정재훈의 음식과 약] 영국 음식에 대한 편견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영국은 음식이 맛없는 나라로 유명하다. 이는 오래 묵은 편견이다. 과거 영국 음식이 맛없었던 시절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영국인 스스로가 음식을 맛없게
-
외통위 움직이는 숨은 고수들, 김국성·신대경·신진안·원세일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
처음 보는 그림, AI는 어떻게 이해하고 설명할까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EXAONE)’은 한 번도 학습 한 적 없는 이미지를 분석해 텍스트로 설명한다. 기존 모델보다 10배 빠르
-
“AI가 그림 이해할까요?” LG가 던진 질문에 전 세계가 시선집중
LG AI 아티스트 '틸다'. 사진 LG LG 인공지능(AI)연구원이 진행하는 ‘LG 글로벌 AI 챌린지’에 전 세계 AI 연구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6일 LG에 따르면 이날
-
'법원 착오'로 다시 열린 '지하주차장 화재' 1심...금고형 구형
차량 666대가 불길에 휩싸였던 충남 천안시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출장세차업체 직원 등 피고인 중 2명에게 기존 재판과 같이 금고 2~3년을 구형
-
테러에 실명위기…노벨상 후보 루슈디 신작은 '가부장 맞선 여성'
지난해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괴한에 피습 당했던 살만 루슈디가 오는 9일 새 소설을 출간한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해 이슬람 극단 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에 피습당한 뒤
-
인천2호선 석남역서 불붙인 신문지 던진 60대 현행범 체포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인천지하철 역사 내 인공정원에 불을 붙인 신문지를 던진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
-
[정재훈의 음식과 약] 왜 초콜릿을 사랑하는가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초콜릿은 사랑의 묘약이 아니다. 초콜릿에 기분 좋게 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는 팩트 체크 안 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허구에 가깝다. 각성 효과를 지
-
마기꾼 안녕~ 오늘부터 ‘노 마스크’에 뷰티업계 화색
실내 마스크 착용 ‘권고’ 전환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고객이 화장품을 테스트 해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제 ‘마기꾼’도 안녕이네요.” 29일 실내
-
"마기꾼 안녕"…노마스크 시대, 립글로스 매출 80% 늘었다
“이제 ‘마기꾼’도 안녕이네요.” 29일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를 하루 앞두고 한 뷰티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마기꾼은 마스크와 사기꾼의 합성어로, 마스크를 쓰고 벗었을
-
"날도 추운데 온수 안 나와 화났다"...옥탑방에 불지른 60대
서울 혜화경찰서는 26일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며 세 들어 사는 집에 불을 낸 A씨(62)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용직 노동자인
-
"트라우마로 평생 고통받아라" 주민센터서 분신 시도한 60대
지난해 11월23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분신을 시도한 60대 남성 A씨를 소화기로 제압하는 경찰. 부산 경찰청 제공 공무원이 자신을 무시한다며 부산의
-
[정재훈의 음식과 약] 가스레인지 왜 문제인가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마리 앙투안 카렘은 현대 최초의 스타 요리사이다. 그는 프랑스 요리를 중세에서 현대로 끌어낸 인물이다. 불행히도 천재 요리사 카렘의 삶은 너무 짧았다. 그
-
1년에 책 209권 읽은 '다독왕'…독서노트 전시하는 동네책방
'다독왕'이라 불리는 김동옥(54·왼쪽)씨가 최근 전주시 금암동 동네책방 '잘 익은 언어들'에서 이지선(48) 책방 대표와 함께 책을 소개하고 있다. 김씨는 이달 말까지 지난해
-
절에서 술 못마시게 했다고 절 불질렀다…계룡사가 기가막혀
경남 거제시 고현동 계룡사에서 3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독자 제공 거제시 계룡사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절에서 술을 못 마시게 한다는 이유로 범죄를
-
[정재훈의 음식과 약] 다이어트보다 운동
정재훈 약사·푸드라이터 운동인가 다이어트인가. 새해 건강을 위해 단 하나만 결심한다면 더 나은 선택은 운동이다. 2021년 미국 연구팀이 체력, 체중, 심장 건강과 장수의 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