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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기들의 노스탤지어, MBC 청룡
2007년 현재 서울엔 두 개의 프로야구팀이 있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그러나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서울엔 오직 한 팀뿐이었다. MBC 청룡. ‘한국 야구의 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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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보틀링 매각 추진
코카콜라가 한국 내 생산.판매.유통업체인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매각을 구체화하고 있다. 미국 코카콜라 본사의 자회사로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호주의 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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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오랜만에 웃었다
유가와 환율이라는 이중고에 눌려 상반기에 저조했던 제조업이 3분기 들어 다시 살아났다.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19일 거래소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44개(금융업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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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발전소 보일러 회사 '미쓰이밥콕' 두산중공업이 샀다
국내 최대 발전설비 업체인 두산중공업이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영국의 보일러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미쓰이밥콕의 주식 전량을 200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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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548개사 상반기 실적 … 철강 울고 금융 웃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 강세가 올해도 제조업체들의 발목을 잡았다. 증권선물거래소와 상장사협의회가 18일 거래소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48개(금융업 9개 포함)의 실적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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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봉사 '늦바람' 필리핀의 코리안 농사꾼
차관까지 해 봤지, CEO도 해 보고, 은퇴할 때 와달라는 곳 많았어 지금은 필리핀 촌구석의 농사꾼 … 그 놈의 정 때문에 여기까지 왔네 박운서(67)를 아십니까. 일명 '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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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김대중회장 선임
김대중 두산중공업 사장이 23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정기총회에서 1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기계공제조합도 이날 그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지난해 일반 기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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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보험·증권 등 금융주 하락폭 커
코스피 지수가 2.2% 이상 급락한 17일 거래소 시장에선 보험과 증권 등 금융주의 하락폭이 특히 컸다. LG화재와 삼성화재.쌍용화재.현대해상 등이 4~8% 가량 하락했고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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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의 난' 자해 폭로전 번져
두산그룹 오너 일가가 계열사 유상 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빌린 은행 돈의 이자를 회사가 대신 내온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산업개발은 1999년 유상증자 때 박용성 회장 등 오너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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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타이거 박'을 위한 기도
'타이거 박.'박운서 전 통상산업부(현 산업자원부) 차관의 별명이다. 그는 이 별명을 1984년 상공부 통상진흥국장 때 얻었다. 도쿄(東京)에서 일본 대표단과 협상할 때 호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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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999~2005, 옛 대우 계열사들 어떻게 됐나
국내 계열사 41개, 해외 법인 396개, 자산 83조원, 매출 62조원…. '대우 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대우그룹의 위용이다. 그런 대우의 주력 계열사는 모두 뿔뿔이 흩어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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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 법인 2004년 실적 따져 보니] 거래소 상장기업
지난해 12월결산 상장기업들이 거둔 '놀라운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은 여러 측면에서 과거와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우선 순익 증가세가 매출 성장 속도를 압도하는 실적의 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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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우 계열사, 알짜회사로 부활
외환위기 이후 경영난을 겪었던 옛 대우 계열사의 경영이 속속 정상화되면서 '대우식 경영'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대우맨'모임이 잦아진 가운데 최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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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와 거래까지 감안 현대車·SK 등 순익 늘어
지난해 자회사 및 해외법인 간의 거래 등을 감안할 때 현대자동차.SK.대우건설.신세계그룹의 이익이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2003사업연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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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가 몰려온다 ①] 수입차 1위 각축전
일본차가 거센 파도처럼 몰려 온다. 2001년 한국에 진출한 도요타는 렉서스 브랜드로 불과 3년만에 수입차 시장 선두로 올라섰다.2007년 1등이라는 목표를 4년이나 빨리 앞당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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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회사 뺨치는' 分社기업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업체인 이미지퀘스트의 직원 200명은 지난해 말 100%의 성과급을 받았다.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직원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2000년 8월 당시 적자를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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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업종·그룹별 희비 엇갈려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경기회복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상장.등록기업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증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기업들의 순이익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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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한국석유공업 外
▶한국석유공업=경영 다각화를 위해 아스콘 제조업체인 효원산업을 계열로 추가▶금호종금=상반기(4~9월) 순이익이 32억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 매출액은 2백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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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등록社 상반기 수익성 분석]
경기침체의 후유증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장사가 안 돼 적자를 낸 기업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지난해만 해도 기업들은 내수 호조에 힘입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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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고려산업개발 外
▶고려산업개발=인수.합병(M&A)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 등으로 구성된 두산컨소시엄으로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힘▶대호=시네랜드가 발주한 강화영상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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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 중저가株에 몰린다
큰 폭으로 오르는 중저가주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17일 증시가 저점을 찍은뒤 지난 11일까지 한 달이 안되는 기간에 상승률이 50~1백70%나 됐다. 이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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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이콤-파워콤 겸직 박운서회장
"조금만 두고 보십시오. 멋있는 작품을 만들어내겠습니다." 20일 열린 파워콤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돼 파워콤과 데이콤을 함께 경영하게 된 박운서(64.사진)회장.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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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단체협약 해지
올해로 민영화 2년째를 맞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사측에 의해 단체협약이 해지되는 등 노사관계가 크게 나빠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회사 측이 지난 5월 22일 노조 측에 단체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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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팎 악재 겹쳐 수익 구멍
3분기 기업 실적이 나빠진 것은 미국 경제의 회복이 늦어지고, 내수 경기가 갈수록 위축되는 등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5월까지 1천3백원을 웃돌던 미 달러화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