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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외출
봄. 이제 밖으로 나가야 할 때다. 매서운 날씨 덕에(?) 집안에서 꼼짝 않고 있었지만, 이젠 겨울 동안의 묵은 때를 훌훌 털어버리고 들로 산으로 나가야 한다. 야외에서 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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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토크] “영화속 캐릭터는 내 친구”
영화, 좋아하시나요? 아니, 가끔 보시나요?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나요? 삶이 고단하군요. 팍팍한 인생사 지루한 거, 맞죠? 영화 에서는 이런 대사가 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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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법] 매년 건강검진 … "칭찬하며 스트레스 풀죠"
외식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이티앤제우스' 정인태(52.사진)회장은 건강과 사업의 성공 비결은 똑같다고 믿는다. 매사에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면 다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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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망하는 날] ③ 외국인들, 무서워 지갑 못 연다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다. 환율은 급전직하다. 내년이면 대선이다. 사람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괜찮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장면이다. 96년 거품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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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명·충전…'만능 상품권'
삼성카드가 지난 2002년 1월 신용카드 업계 최초로 출시한 무기명 선불카드 삼성Gift카드는 한정된 사용처와 현금으로만 결제가능한 일반 상품권과 달리 삼성카드나 현금으로 구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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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골프
드높고 푸른 하늘, 얼굴을 간질이는 싱그런 바람, 눈부신 페어웨이…. 라운딩의 계절, 가을이다. 골퍼들에게는 그야말로 '금쪽 같은 내 시즌'이 돌아왔다. 골프는 스타일이다. 걸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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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식사하고 쇼핑까지 '원스톱 OK'
국내 최초 고품격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아이파크몰'(사장 최동주)이 지난달 25일 용산역에 문을 열었다. 63빌딩의 1.6배, 코엑스몰의 2.3배-. 연면적 8만5000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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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피어나는 물안개 만나다
계곡을 감도는 산들바람이 서늘하다. 어디론가 훌훌 떠나 '가을동화'를 만들고 싶은 계절이 곁으로 왔다. 유럽풍 휴양 리조트 분위기를 자아내는 콘도미니엄과 잘 다듬어진 골프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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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의 휴먼골프 이어령 교수
"고구려인들이 말을 타고 달리면서 활로 사냥하는 벽화를 떠올려 보세요. 한국인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탁월한 거죠." 얼마 전 이어령 교수와 서원밸리CC에서 함께 라운드했다. 첫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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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의 골프이야기] "비거리 더 나는 영국볼 구하느라 애먹었어요"
1961년 5.16 군사혁명 후 우리나라에 겨우 하나 있는 서울컨트리클럽을 불도저로 밀어 갈아버리고, 콩밭 만들자고 하는 사람들을 JP가 설득해 보존하게 된 이야기는 몇 주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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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라 "프로포즈도, 키스도 내가 먼저"
결혼을 앞둔 여느 신부의 기분이 그러하겠지만 그녀의 얼굴에도 연신 미소가 떠날줄 몰랐다. 가수 정수라(43)가 오는 6월 3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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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48. 겨울철 퍼트 훈련
한번 라운드할 때 퍼트를 몇번이나 하는지 세어본 적 있으세요. 홀당 평균 2개씩만 해도 36번이에요. 초보자들은 40번이 넘는 경우가 많겠지요. 결국 타수의 절반 가까이를 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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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 대장정 … '6년 무관' 한풀어
▶ 생애 첫 우승을 노리는 장정이 3라운드 7번홀에서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사우스포트 AP=연합뉴스] LPGA투어 6년차의 장정(25)과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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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샷 부활 … 슬럼프 탈출 관심
길고 깊은 수렁에 빠져 있던 박세리(CJ)가 부활하는 신호일까.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골프장에서 벌어진 LPGA 투어 웨그먼스로체스터 1라운드에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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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통산 30승 아줌마 골퍼 잉크스터
▶ 잉크스터가 지난 22일 XCANVAS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뒤 클럽하우스에서 간편복 차림으로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아래 사진은 미국 골프잡지인 ‘골프월드’에 게재된 것으로,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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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비의 비밀] 4. 공
골프공은 신기술과 첨단과학의 결정체다. 공 하나를 만드는 데 나노 기술(10억분의 1 수준의 정밀도를 요하는 극미세가공 과학기술)을 접목하는가 하면 기체역학 이론도 등장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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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앞세운 빈폴, 토종 자부심 세워
고급 트래디셔널 캐주얼 부문 1위에는 제일모직의 '빈폴'이 올랐다. 빈폴은 글로벌 브랜드 '폴로'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는 2000년대 초반 10여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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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Power] 캐주얼 의류
고급 트래디셔널 캐주얼 부문 1위에는 제일모직의 '빈폴'이 올랐다. 빈폴은 글로벌 브랜드 '폴로'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으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는 2000년대 초반 10여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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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고구마 헤드' 들고 필드 간다
봄비는 엄마손. 한두 차례 대지를 어루만지니 언 땅이 어느새 풀렸다. 그린과 페어웨이에는 지난 주 없던 푸른 싹이 움트기 시작했다. 새 골프 시즌이 시작된 것이다. 골퍼들은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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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의 골프야 놀자] 48. 겨울철 퍼트 훈련
한번 라운드할 때 퍼트를 몇번이나 하는지 세어본 적 있으세요. 홀당 평균 2개씩만 해도 36번이에요. 초보자들은 40번이 넘는 경우가 많겠지요. 결국 타수의 절반 가까이를 퍼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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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백화점 '멀티숍' 갈까
신발을 살 때 신발 멀티숍을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신발 멀티숍은 이름 그대로 여러 회사의 신발을 모아 파는 곳이다. 멀티숍의 장점은 한 곳에서 여러 브랜드를 비교해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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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외모산업이 뜬다
고급 헤어숍.피부과.성형외과를 찾는 남자들. 그들의 모습을 업계의 눈을 통해 들여다봤다. 최근 2년새 남성 고객이 전체의 30%대로 급증한 피부관리 분야는 특히 인터넷으로 각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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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커버스토리] 남성 외모산업이 뜬다
고급 헤어숍.피부과.성형외과를 찾는 남자들. 그들의 모습을 업계의 눈을 통해 들여다봤다. 최근 2년새 남성 고객이 전체의 30%대로 급증한 피부관리 분야는 특히 인터넷으로 각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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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3인 "장갑 벗을 때 보자"
'마녀의 계곡(Witch Hollow)'에서 최후까지 살아남은 선수는 힐러리 런키와 안젤라 스탠퍼드, 그리고 켈리 로빈스(이상 미국)였다. 런키와 스탠퍼드.로빈스는 7일(한국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