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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 첫 3연승 감격|맞수 OB 잡고 꼴지 늪서 탈출
빙그레가 파죽의 12연승을 기록하고 LG가 올 시즌 첫 3연승을 올리며 탈 꼴찌에 성공했다. 선두 빙그레는 23일 쌍방울과의 청주 더블헤더 1, 2차전에서 6-5, 7-4로 연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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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대구만 가면 웃고 온다
5월은 해태의 계절. 해태는 14일 쌍방울과의 광주 홈 경기에서 이강철이 3안타 1실점으로 완투하고 이순철, 이호성의 2점포에 편승, 4-1로 승리하며 신바람난 6연승을 쾌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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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국 연 타석 "아치"
김응국의 연 타석 홈런에 힘입은 롯데가 전날 영봉패 당한 설움을 하루만에 되 갚았다. 롯데는 18일 해태와 벌인 광주원정 2차 천에서 홈런 5개를 주고받는 공방전 끝에 11-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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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프로야구 내일 플레이볼 팀마다 기선제압 벼른다
『기선을 제압해야 여유 있는 레이스를 필칠 수 있다.』 4일 개막되는 92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를 앞두고 8개 구단 감독들은 23게임이 치러질 4월의 초반 레이스에서 선두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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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왕 이정훈 3연슥 결장 치고 빠지기 작전|장종훈 홈런·타점·안타신|장효조·박철순 노장투혼 과시|막판 빗나간 「기록관리」추태
팀당 1백26게임, 총5백4게임을 치르는 91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19일 OB-쌍방울의 더블헤더 두경기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예년과는 달리 주3연전으로 빌어진 올 페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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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대포군단 팀홈런 신
해태가 한시즌 팀홈런 최다기록을 세우는등 호쾌한 타격으로 LG를 연파, 한국시리즈직행 매직넘버5(자력진출게임승수)를 남겨놓았다. 해태는 7일 LG와의 광주더블헤더에서 7번 장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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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연타석흠런포
무등골의 스라소니 이호성(이호성)이 대호(대호)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는 4일 대구에서 벌어진 해태-삼성의 17차전에서 1회초·3회초 삼성 박용준(박용준) 김상엽(김상엽)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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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투수 불꽃 역기 쌍방울 김원형 태평양 최창호
해태·빙그레·삼성·롯데로 4강구도가 굳혀지고 있는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막판에 고졸선수들이 판치고 있다. 쌍방울은 28일 전주더블헤더 2차전에서 고졸신인 김원형(김원형)의 역투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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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으로 가는 쌍방울
해태가 조계현 김정수의 계투로 이태일 등 4명의 투수를 투입하며 정상에 도전해 온 삼성을 7-3으로 제압, 1위를 지켰다. 롯데도 부산에서 막판 승부를 걸어온 LG를 9-2로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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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덕근 "4강 지렛대"
에이스 김용수가 지쳐 연속 역전패를 당하며 4강 각축에서 밀리던 LG가 3년생 김덕근의 호투에 힘입어 소생의 기미를 보였다. LG는 21일 잠실경기에서 김덕근 김기범(6회) 정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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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선동렬 울렸다〃
최하위팀 OB와 쌍방울이 프로야구 페넌트 레이스 막판에 회오리를 일으키고 있다. 꼴찌 OB는 14일 인천원정경기에서 김광림(김광림)의 결승타에 힘입어 태평양의 덜미를 잡고 6-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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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4강 다툼에 ″미운오리〃|OB
8월 들어 하위팀인 쌍방울·OB가 5할대의 승률을 마크하며 상위팀들의 순위다툼에 변수가 되고있다. 쌍방울은 11일 전주 홈 경기에서 1번 김호(김호)의 만루홈런등 홈런 2발에 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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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해태를 잡아라"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2위 그룹인 빙그레·삼성이 1위 해태를 맹렬한 기세로 뒤좇고 있다. 최근 폭발적인 타격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빙그레는 7일 대전홈경기에서 13안타를 몰아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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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끝났다 독수리“훨훨”
준 플레이오프진출을 위한 마지막 티킷 한장의 행방이 더욱 오리무중에 빠졌다. 롯데·태평양에 1∼2게임차로 앞서던 LG는 3일 빙그레와의 더블헤더에서 12-5, 12-3으로 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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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홈런 맞은 선동열 LG맹공에 해태 2연패 수모
LG좌완 김기범이 해태의 특급에이스 선동렬과의 맞대결 끝에 5-0으로 완승, 해태에 2연패의 수모를 안겼다. 김은 27일 해태와의 잠실경기에 선발로 등판, 7회까지 1안타 무실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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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홈런포 재 가동
장종훈(빙그레)이 다시 홈런 공동선두에 올랐다. 장종훈은 25일 대전 홈구장에서 벌어진 태평양과의 더블헤더 1차전 6회말 태평양 두번째 투수 조병천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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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 김용수 첫 완봉승
삼성이 꼴지 OB의 실책에 편승, 5연승으로 쾌주했다. 또 쌍방울은 김기태의 홈런 등 장단 18개의 소나기 안타를 퍼부어 LG를 14-6으로 대파, 3연패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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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김상훈 결승 타 합작
타선 침묵으로 연패의 늪에 빠져 있는 LG가 노장 김재박(37) 김상훈(32) 의 활약으로 삼성을 1-0으로 제압했다. 또 OB-태평양 전은 4시간2분간의 12회 연장에도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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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마운드 "든든"
태평양마운드의 좌·우 주축인 정명원 최창호가 롯데와의 더블헤더를 각각 완투승으로 장식, 팀을 LG와 공동5위로 끌어올렸다. 태평양 우완 정명원은 15일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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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2위 날개 활짝
빙그레가 OB와의 더블헤더를 모두 승리로 장식, 단독2위로 점프했고 쌍방울은 연이틀 삼성을 격파하며 최하위 OB의 추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빙그레는 12일 척주 더블헤더 1차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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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김동현 삼성 이태일 5연패 수렁서 팀 "구출"
OB와 삼성이 잠수함 김동현(OB) 이태일(삼성) 의 역투에 힘입어 LG·해태에 올 들어 5연패 끝에 1승을 올렸다. OB는 16일 잠실에서 김동현이 LG타자들을 산발6안타 3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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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쌍방울 잡고 독주
해태가 쌍방울과의 더블헤더를 6-2, 3-1로 승리, 21승을 올리며 승률6할 87대로 독주를 계속하고 있다. 해태는 11일 광주 홈 더블헤더 1차 전에서 이강철을 마운드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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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롯데전 비로 연기
10일 오후 부산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LG-롯데 2차전은 우천으로 연기. 그러나 연기된 경기일정을 둘러싸고 KBO측은 11일 더블헤더를 요구했고 롯데·LG측은 91년 대회요강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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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한국 시리즈」직행
백인천 감독이 이끄는 LG트윈스가 90년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막판까지 1위를 다투면 해태를 따돌리고 기적 같은 우승의 감격을 연출해냈다. LG트윈스는 29일 잠실에서 벌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