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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정연설
한미 공동방위체제를 계속 견지하고 주한 미 지상군의 단계적 철수문제와 관련하여 지난 7월 한미양국 정부간에 합의된 외교·군사양면의 보완조치가 차질 없이 실천되도록 하는 동시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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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군사력 배치 기준선 축소검토-아시아
【뉴욕17일합동】미군사력의 전세계적 구조에 관한 최고비밀정책문서인 대통령정책검토각서(PRM)24호는「알래스카」-일본-한국-「오끼나와」-「필리핀」으로 이어지는 태평양의 현군사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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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이 17일 기공되었다. 신안 앞바다의 해저문화재 인양을 계기로 이들 송·원대 유물을 보관·전시하게 될 이 광주박물관은 벌써부터 호남지역 사회문화「센터」로 크게 기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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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색채-카터의 경제 브레인
『미국 경제는 회로수가 부족한 「엔진」과 같다』 그 「포드」정부의 경제 정책을 「카터」는 선거전 중에 비유했었다. 「포드」 정부의 경제 정책이 통화·금융론자들에 의해 긴축을 주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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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가 세계여론 의식케 유도해야〃
분단국가에서 현실적으로 통일의 전망이 어려울 때면 우선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분단국문제 한독학술회의에 참가한 서독의 외교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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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학연구소 설립-서울대
미국독립 2백주년을 맞는 올해, 서울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미합작으로 미국학연구소의 설립을 지난 14일 결정했다. 한미관계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될 이 연구소의 설립은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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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우라늄」 개발에 역점
국내 부존자원의 개발 임무를 띤 자원개발연구소(소장 현 병구)가 10일 현판식과 함께 출범했다. 이제까지 상공부 산하의 국립 지질 광물 연구소가 지하자원의 부존 상태·품위·매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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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동서문화센터 총재「에버릿·클라인얀스」박사
『「아시아」각국 지도자들의 이념과 현재의 실정 등을 직접 살펴서 동서문화「센터」의 운영에 참고하기 위해「아시아」8개국을 순회 중입니다.』 27일 중앙대 초청으로 내한한「하와이」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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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관심보인 대중문화|지원기금 총 13억7천만원
문예진흥원(원장 곽종원)은 76년도 문화·예술계에 지원할 문예진흥기금을 지난20일 문공부의 최종승인에 따라 13억7천6백만원으로 확정했다. 기금액수는 지난해보다 1억3천4백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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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10주년 맞는 한국과학기술연구소-연구계약 천2백 건에 백19억원
「과학기술과 공업경제에 관한 시험·연구·조사를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그 성과를 보급함으로써 산업기술개발에 기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가 오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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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망 단계적 확대
최형섭 과학기술처장관은 30일 대통령 연두 순시에서 전국 규모의 「컴퓨터」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정부의 행정 업무 전산화는 물론, 여권·병무·주민등록 등 각종 민원 사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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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전자부문 중점 개발
정부는 제4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기간(77∼81년)중 환경관리에1천6백35억9천2백만원 등 총5천1백3억2천9백만원을 과학기술개발부문에 투입, 전략산업·기초사학연구·중화학공업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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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해 시정연설 요지
나는 지난 30년 동안 그 많은 시련과 고난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강인한 의지와 단결력, 그리고 오늘의 발전과 성장을 이룩한 빛나는 슬기와 무한한 저력이 있는 한 머지않아 이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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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엘리트」의 유형|고대 한승조 교수 자유당 정권·공화당 정권 비교 분석
정치「엘리트」의 사회배경 분석은 그 사회의 지배적 가치, 권력배분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일 뿐 아니라 특정사회의 정치적「리더쉽」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최근 고대 아세아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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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 귀국하는 자유중국의「해외두뇌」
【대북=김영치 특파원】『자유중국이「뉴스」세계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그렇다고 결코 초조해하지 않습니다. 와서 한번 보시면 자유중국이 얼마나「뉴스」가 많은 나라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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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휴면 중의 여야
지난 20일 끝난 3일간의 안보국회, 뒤이은 기일의 김영삼 신민당총재와 박정희 대통령간의 요담은 여야관계에 당풍을 몰아와 원외에서의 여야 밀월회동이 한창이다. 여야의원 합동 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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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스페인 문단의 한국시인 민용태씨(끝)
「스페인」처럼 시인 많고 시를 좋아하는 백성도 드물 것이다. 웬만한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시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도 외면하지 않는다. 아무하고나 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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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속의 세월에도 보람은 있었다"|지루하고 고통스러웠던 「수감1년」
석방된 구속인사들은 1년간의 「수감자생활」이 한결같이 지루하고 고통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구치소·교도소 등에서 옥고를 함께 한 스승과 제자, 그리고 동료들은 「우리말 쓰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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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대 심포지엄|세계경제질서의 전환과 현대경제학의 과제
서울대 상대부설 한국 경제연구소는 31일 「타워·호텔」에서 『세계 경제 질서의 전환과 현대 경제학의 과제』에 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다음은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주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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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확립이 급선무|73년 과학, 기술계 결산
「과학입국」이라는 외침에 대해 73년도 우리의 과학 기술계는 얼마만큼 공로했는가.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초구축, 산업기술의 발전, 과학기술 풍토조성 등 거창한「캐치·프레이즈」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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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높아진 유아 교육|행동 과학연, 가정 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그동안 유아 지능 개발 연구를 해왔던 한국 행동 과학 연구소 (소장 정범모)가 지난 7월부터 직접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유아 지능 개발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래 서울 시내 4백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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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침구학술대회 그 의의와 본사주최 특별 좌담회|동·서 의학의 접합은 가능한가
「닉슨」의 중공방문을 계기로 구미를 휩쓴 침술「붐」의 상승기류를 타고 지금껏「블랙·매직」(Black magic)으로만 여겨져 온 동양의학이 구미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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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회의 개최
남북간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룰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국제정치·경제·역사학분야의 내외학자 및 전문가 약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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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과학기술
과학기술계는 72년에도 「이젠 무엇이 나을 법 한데…』하는 수년래의 기대를 어겼다. 국민의 기대가 무엇이라고 확실하게 표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기초분야에서 건, 기술혁신에 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