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 와글와글] 취업 앞둔 20대들의 체험담
대학생들의 인턴 바람이 거세다.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굳어지고 있다. 여름방학은 인턴의 계절이다. 일반 회사들도 인턴사원 제도를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다. 대학과 사회를 잇는 가
-
[대치동 스타 강사의 모의수능 분석]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지난 1일 실시된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는 올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입시 전문가들은 모의 수능을 잘 분석해 본수능 준비방식에
-
여성들에 참정권 허용 쿠웨이트 '파란색 혁명'
쿠웨이트 의회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지 44년 만에 여성의 총선 투표권과 입후보권을 인정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중동에선 사우디아라비아만이 여성 참정권을 인정하지
-
16일 '천안문 반일시위' 중국 비상
▶ 15일 중국 베이징의 한 일본 음식점 종업원이 업소 간판에 있는 ‘일본 요리’라는 문구를 검은 천으로 가리고 있다. 이 식당은 9일 베이징에서 일어난 대규모 반일 시위 때 피해
-
월급 반납, 개인차 출퇴근 … 파격 행보
벤처 기업가 출신인 40대 전문대 학장의 파격적인 행보가 대학가에서 화제다. 지난달 대구미래대(옛 경북실업전문대.경북 경산시) 경영을 맡은 권용범(40.사진) 학장이 주인공이다.
-
[미국 대선 2004] 청년층 투표율이 승부 가를 듯
▶ 미국 뉴햄프셔주의 산간마을인 하츠 로케이션 주민들이 2일 0시(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가장 먼저 대선 투표를 하고 있다. [하츠 로케이션 AP=연합] 두 후보의 지지도는 같다.
-
[week& cover story] 도전 위크엔팀 "광고야 한판 붙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던가. week&팀은 무모한 '모험'을 자청했다. week& 첫 페이지에 실을 전면 광고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한 것이다. 광고 관련 기사를
-
[week& 웰빙] 누나가 쏜다
'연하남을 내 남자로?' 나이는 쬐금(?) 들었지만 능력 있는 미혼녀라면 가끔 그려보는 '작업' 목표다. 특히 요즘 인기 높은 MBC 드라마 '천생연분'의 종희(황신혜).석구(안재
-
[두달만에 다시 간 모술 서정민 특파원 르포] "목조심" 인사말에 머리칼 쭈뼛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북부 유전도시 모술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는 23일 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다. 그러면서도 팽팽한 긴장감으로 머리칼이 쭈뼛거렸다. 바리케이드를 친 검문소는 지난 1
-
[새영화] '드럼라인'
'드럼 라인(Drum Line)'은 경쾌한 청춘영화다. 또 전형적인 미국 영화다. 미식 축구 경기의 분위기를 돋우는 대학생 밴드부의 흥겨운 리듬이 물결치고, 치어리더들의 신명난 댄
-
TV·영화 등서 사투리 득세
"마이 무으따 아이가, 고마해라." (2001년 영화 '친구', 관객동원 8백만명, 역대 흥행 1위) "그려, 우리 집안 다 깡패여, 그랑께, 좋게 얘기할 때 ○○○ 닥쳐라 잉,
-
"노래굿 '공장의 불빛' 음반 낼 것"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홍콩아츠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지난 6일부터 사흘간 극단 학전의 김민기(52) 대표는 내내 긴장한 얼굴을 했다. 10여년에 걸쳐 갈고 닦아온 그의 작품
-
대학도 생존경쟁 시대
대입 수험생 숫자가 모집인원보다 적은 정원 역전현상이 급기야 현실로 나타나면서 대학간 살아남기 경쟁이 더욱 불붙게 됐다. 이미 예견돼온 일이지만 가뜩이나 정원미달의 어려움을 겪고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격동의 시절 검사 27년 (38)
검사의 길 28. 서울검사장 시절 1989년 3월 부산검사장에서 서울지검장으로 영전했다. 서울검사장은 검사라면 누구나 한번 해보고 싶은 자리다. 그러나 고되고 신경이 쓰이는 자리다
-
물 만난 춤동아리 대학가는 '舞風지대'
#1. 춤에 목숨 걸다 지난 16일 오후 5시30분. 이화여대 신 체육관 105호에 신입생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지그시 다문 입술에 긴장된 표정들이었다. 이날은 바로 이
-
물 만난 춤동아리 대학가는 '舞風지대'
■1 춤에 목숨 걸다 지난 16일 오후 5시30분. 이화여대 신 체육관 105호에 신입생들이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지긋이 다문 입술에 긴장된 표정이 넘쳐났다. 이날은 바로
-
불법SW 합동단속에… 기업체 전전긍긍
대기업 S해운에서 무역 업무를 맡고 있는 金모(30)씨는 지난 주 별난 사내 교육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단속반이 들이닥치면 "갑자기 외근 나갈 일이 생겼다" 며 일제히
-
'BK21' 실사 앞두고 대학가 비상
6일 시작될 교육인적자원부의 '두뇌한국(BK)21' (http://www.bk21.or.kr) 사업단 실사를 앞두고 대학들에 비상이 걸렸다. 정상적으로 사업비가 지원됐는지 뒤늦게
-
[인터뷰]강원 춘천 무소속 이용범 후보
▶ 서울대 사대 출신인데, 전공 선택 이유는? -집안이 원래 교육자 집안이다. 하지만 교직을 목적으로 사대를 선택하지는 않았고 당시 집안이 어려워 집안사정상 국립대를 가야했다. ▶
-
멋진경험 제공하는 휴먼인터페이스 전문가
3월의 봄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연세대 캠퍼스 언덕을 오르는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다.가쁜 숨을 헐떡이며, 얼굴에 배어나는 땀방울을 미처 닦을새도 없이 도착한 곳은 바로 연세대학교
-
'영상세대' 소설 영상화 시도 활발
'젊은 소설' 이 영상화 바람을 타고 있다. 김영하(32)씨의 소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가 지난 18일 MBC TV의 베스트극장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진 데
-
[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6. 대중문화 운동가들
그것은 마치 한여름의 '땡볕' 같았다. 70년대 이후 고통스럽고 지루했던 민주화운동 현장. 그때 시원한 바람을 몰아 오고 필요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사람들이 있다. 운동권의 바닥을
-
[세계의 교육개혁] '창의력 키우는 선진교육 부럽다'
[시리즈를 마치며 - 전문가 좌담] 중앙일보는 선진국들의 새 천년에 대비한 교육개혁 실험현장을 점검하고, 이를 우리 교육의 현주소와 대비해 보는 '새 천년 대계, 현장취재 - 세계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19)
(19)결혼에 골인 "신랑 강영훈 (姜英勳) 군과 신부 김효수 (金孝洙) 양은 아들 딸 많이 낳고…. " 축사가 길어지자 가뜩이나 무거운 목련 꽃다발을 한아름 들고 있던 신부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