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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행정수도 덕에 대전 5개구 싹쓸이
제16대 대선의 최대 격전지로 평가받던 충청권 표심은 결국 민주당 노무현 후보를 선택했다. 최종 개표 결과 盧당선자는 대전·충남·충북 지역에서 총 1백20만9천2백표(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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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은 물흐르듯 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당선자가 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에서 확고한 개혁 입장을 표명했다. 개혁이 '급진적 방식이 아닌 안정감 있는 추진'임을 분명히 했다."개혁이라는 것은 어느 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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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노무현시대]새 대통령당선자에 바란다: "반대편 민심도 껴안아야"
19일 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가 대통령당선자로 확정되자 각계 각층의 시민들은 새 대통령이 지역·세대·계층별 갈등을 수습하고 새로운 리더십으로 경제 안정과 남북 화합을 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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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45%… 수도권에 달렸다
19일엔 대통령선거 투표함이 열린다. 하루 전인 18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자신들의 승리를 장담했다. 한나라당에선 "체감으론 3백만표 이상 이긴다"(徐淸源), "부동표들이 급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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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盧 접전 가열"
한국의 이번 대통령 선거는 외국 언론에도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2백여명의 외국 기자들 외에 이번 대선 취재를 위해 특파된 50여명의 각국 기자들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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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수도 옮기면 투기장 된다" 盧 "現정권 부패 책임 묻겠다"
대통령 선거를 이틀 앞둔 17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左))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右))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李후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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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TV합동토론사회문화분야]李 의약분업 재평가 盧 원칙 살리되 보완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6일 사회·문화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교육·복지·여성·언론·문화개방 문제 등을 놓고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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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안개 판세 … 막판 2대 변수]행정수도 이전누구에 유리하나
16대 대통령 선거 판세가 막판에 대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논란과 북핵(北核) 파문이 살얼음판인 대선 승부를 좌우할 양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나타나고 있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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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부동산시장결산] (하)정부대책
올해 정부의 부동산시장 대책은 서울 강남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진원지로 토지, 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옮겨다닌 투기성 자금을 걷어내 시장 열기를 식히는데 모아졌다. 투기자금은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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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긴급점검 행정수도이전]수백년 내다볼 大役事 … 국민합의 거쳐야
수도 건설은 백년대계 중앙대 허재완 교수는 "행정수도는 대통령후보가 단독으로 선정할 성격이 아니다"며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며, 국민투표나 국회 결의 등을 통해 결정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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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서울 空洞化로 경제 큰혼란" 盧 "4조5천억 정도로 이전 가능"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얼굴(左))·민주당 노무현(盧武鉉·얼굴(中))·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얼굴(右))후보는 10일 경제·과학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2차 TV토론에서 행정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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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V 합통 토론 경제분야]李 "盧 되면 증시불안… 外資 나갈것" 盧 "李 되면 對北불안… 경제도 흔들"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10일 경제분야에 관한 합동 TV토론에서 지방경제 활성화·벤처기업 육성·가계부채 등 각종 경제 현안에 대해 자신의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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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문가의 겨울 부동산시장 전망
다음은 부동산 컨설턴트인 RE멤버스 고종완 대표가 한 언론의 설문조사에 응답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내용입니다. 나름대로 설득력있는 분석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겨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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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에 분할 투자 필요
#전세로 옮기거나 대출로 집 장만 朴모씨 부부의 경우 자녀가 커가는 데다 시골에 계신 시어머니를 모실 가능성에 대비해 좀더 큰 집으로 이사갈 것을 고려 중이다. 현재로선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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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은 학생들도 내지요
정부가 지난달 집값 급등을 막기 위해 1가구 1주택이라도 6억원이 넘는 아파트 거래에는 양도소득세를 물리겠다는 방안을 내놓자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양도소득세란 개인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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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강화 법안 정치권 왜 발목잡나
천정부지로 치솟던 서울의 아파트값이 최근 몇주째 하락세다. 중앙일보조인스랜드와 부동산시세연구소가 매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의 10·11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3주째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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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세 반전" "더 두고봐야"
서울 집값이 올들어 처음으로 떨어지고 양도세 중과방침 발표로 급매물이 잇따라 나오자 아파트 시장이 이제 본격적인 침체기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서울 주요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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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지방 이전 가능한가
중앙부처의 지방 이전 문제가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30일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충청권에 행정수도를 건설해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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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DJ 私邸' 반격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의 사저(私邸) 논란으로 청와대와 한나라당이 전면전에 돌입할 태세다. 대응을 삼가던 청와대가 맹반격에 나섰기 때문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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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4父子 집값 합하면 100억원대"
한나라당이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 일가의 주택에 대한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추석 여론을 겨냥해 쟁점화하려는 것이다. 남경필(南景弼)대변인은 15일 "金대통령이 정권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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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후보, 20~40대 겨냥 '영패밀리'정책 발표 주택등 5개항 '장밋빛 약속'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대통령후보가 13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공약을 내놨다. '영 패밀리'정책이라고 이름붙였다. 20~40대 초반의 젊은 가족이 공략 대상이다. 이들 계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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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부동산대책 추진배경과 파장] 對症요법 총동원… 효과는 미지수
이번 부동산 대책은 각종 수단을 동원했으나 정부가 당초 구상한 '강력한 대책'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각 부처가 자신들의 이해에 따라 미적거리는 바람에 어정쩡한 절충안이 됐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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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때늦은 더블딥 우려 '뒷북'
부시 미국 대통령, 앨런 그린스펀,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최근의 저조한 경제 수치는 작은 걸림돌에 불과하고 연말쯤에는 확실히 모든 것이 좋아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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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 정부와 견해차
장상 총리서리는 통일·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의원들의 질문에 비교적 명확하게 답변했다. 주민등록 이전과 투기 의혹을 해명할 때와는 대조적이었다. "잘 모르겠다"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