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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상득 “내가 청와대랑 무슨 상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13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 논란을 둘러싸고 불거진 여권 내 권력 다툼설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와 나는 관계없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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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동요 말라” 임태희 재신임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임태희 대통령실장 방을 직접 찾아 “흔들리지 말고 일에 집중하라”고 당부하며 재신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 그동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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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당·청 간에 무슨 갈등 있었나요” 딴청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의 사퇴를 불러온 ‘한나라당 거사(擧事)’의 주역들, 당 최고위원들이 한데 모였다. 12일 당 중앙위 신년교례회장에서다.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이들에게 기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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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기 이르면 오늘 사퇴”
10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귀가하기 위해 승용차를 타고 있다. [강정현 기자] 한나라당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 지명한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 자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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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거사’ 안상수 주도, 홍준표·정두언·서병수 가세…청와대 “보온병에 한 방 맞았다
한나라당 안상수(오른쪽) 대표와 홍준표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한나라, 갑자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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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월 ‘야인 생활’ 끝 이방호가 돌아왔다
이명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이방호(66·사진) 전 사무총장을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장(장관급)에 내정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4일 이 사실을 이 전 총장에게 통보했다고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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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남북 대화의 문 아직 닫히지 않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 특별연설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올해 국정 운영의 두 축은 안보와 경제”라고 강조했다. 배석자 앞줄 왼쪽부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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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템플스테이 예산 누가 빠뜨렸어”
분통 터뜨린 안 대표 8일 난투극 끝에 새해 예산을 단독 처리한 한나라당이 일부 예산이 누락된 때문에 내홍을 겪고 있다. ▶템플스테이(사찰체험) 지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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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한국을 이끄는 24명 무슨 책을 읽고 있나
협찬: 교보문고 지금은 유명하게 된 교보문고의 지난달 벽보 문구는 이랬습니다.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네가 자주 가는 곳, 네가 읽는 책들이 너를 말해준다’. 괴테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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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인 오찬 맡은 이재옥 셰프
12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는 G20 정상 배우자들의 한식 오찬이 열린다. 이를 주재하는 김윤옥 여사는 책임 셰프에게 “가장 한국적이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당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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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대통령 + 5인 회의’가 국정의 방향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3기 청와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 참모들. 왼쪽부터 임태희 대통령실장·백용호 정책실장·정진석 정무수석·홍상표 홍보수석·김두우 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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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대통령 + 5인 회의’가 국정의 방향타
‘3기 청와대’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핵심 참모들. 왼쪽부터 임태희 대통령실장·백용호 정책실장·정진석 정무수석·홍상표 홍보수석·김두우 기획관리실장. [중앙포토] #새벽 6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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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에서 동반성장으로 … 서로 윈 - 윈하는 산업생태계 만든다
강자와 약자 간의 상시적인 상거래 관계를 ‘공정하게’ 규율하려는 하도급법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다. 지난해 도입된 ‘납품단가 조정협의 의무제’도 매우 한국적인 제도다. 사적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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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와 성장 최적점 찾도록 노력하는 게 중도실용주의”
지난 7월 퇴임한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중도실용주의를 분석한 책(『전문가들이 본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중도실용을 말하다』)을 학자들과 공동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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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총리’ 인물난 … 청와대 깊은 고심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공항에 마중 나온 정진석 정무수석으로부터 귓속말로 보고를 듣고 있다. [조문규 기자]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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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인사에 사가 끼어” 정태근 “정무·민정라인 책임”
한나라당이 30일 충남 천안에서 개최한 의원 연찬회에선 “8·8 개각 실패의 책임을 묻자”는 주장이 봇물 터진 듯 나왔다. 청와대 민정·정무라인이 책임져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적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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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검증이 부른 ‘인사 참극’… 도마 오른 청와대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2명의 동반 사퇴를 몰고온 ‘인사 참극’의 출발은 8·8 개각이다. 1971년 김종필 총리(당시 45세) 지명 이후 39년 만에 40대 총리 후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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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사람 찾고 싶었지만 쉽지 않아 조금 문제 있지만 일 잘할 사람 골랐다”
“국민의 여론은 공직자에 기대하는 수준에 비춰볼 때 ‘후보자들에게 너무 많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것인 것 같다. 가장 큰 책임을 느낀다.” 임태희(사진) 대통령실장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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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실장 “청와대, 무한책임 자세 가져야”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휴가로 청와대를 비운 2일 임태희(사진) 대통령실장이 취임 후 첫 직원 조례를 주재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는 모든 문제의 마지막 귀착점이자 해결처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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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큰 기업과 작은 기업 같이 잘 사는 나라 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30일에도 ‘친서민’에 ‘친중소기업’ 기조를 이어갔다. 이 대통령은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 초청 만찬에서 “잘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 그리고 큰 기업과 작은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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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리 “10개월은 너무 짧고 정치는 참 험난했다”
정운찬(얼굴) 국무총리가 29일 총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명박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 정 총리가 지난해 9월 29일 취임한 지 10개월 만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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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전라도 태생이라 집요하군요” 김대중 “김 위원장도 전주 김씨 아니오”
고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삶과 정치역정을 담은 『김대중 자서전』이 29일 공개됐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김 전 대통령이 2004년부터 41회에 걸쳐 구술한 녹취와 일기 등을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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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쌓아두며 투자않고, 중기에 떠넘기고 … MB, 대기업에 화났다
청와대가 진두 지휘하는 ‘친서민’ 드라이브에 각 부처의 손길이 바빠졌다. 바뀐 바람결대로 분주히 움직이곤 있다. 하지만 “역대 정부에서 수십 차례 만져본 정책이지만 왠지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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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취임
김선욱(57·사진) 이화여대 총장이 23일 취임했다. 김 총장은 취임사에서 “이화여대는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 개인주의가 아닌 공동체주의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될 수 있도록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