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에 '장애인 그룹홈' 첫 탄생
장애아 또는 장애인의 자녀가 생활지도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자립능력을 키워가는 그룹홈 (Group - Home) 이 전국 최초로 충남공주에 만들어진다. 충남도는 11일 "지난달말 문
-
[프로야구 주간기상도] 3연승 한화 상승채비
이번주 프로야구는 개막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롯데와 한화, 3연패에 빠진 두산과 삼성의 행보가 가장 관심을 모은다. 롯데는 해태와의 광주 3연전에 이어 잠실로 올라와 LG와 3연
-
[중앙시평] 건전한 국제 외채질서
세계자본주의에 새로운 유령이 출몰하고 있다. 외채누적과 투기자본이라는 쌍둥이 유령이다. 이 유령이 신자유주의의 바람을 타고 출몰하는 지역마다 현지 경제는 초토화되고 시민사회의 경제
-
[분수대] 문인극 '양반전'
갓 데뷔한 20대 초반의 신인작가 이호철은 같은 연배 여류 신인작가 한말숙의 뺨을 거세게 올려붙였다. 그저 때리는 시늉만 하기로 돼 있었고, 연습때는 곧잘 하더니 막상 실제 공연무
-
英 국민 66% '공습반대'…이탈리아.佛서도 중단 여론
유럽인들 사이에 전쟁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공습 초기만 해도 나토 행위에 별 거부감이 없던 유럽인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찬.반 양론으로 뚜렷이 갈리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
-
[불타는 발칸] 독일 2차대전후 첫 참전
루프트바페 (독일 공군)가 54년 만에 전쟁터로 돌아왔다. 공교롭게도 같은 2차대전 패전국 일본의 자위대가 영해를 침범한 북한 선박에 전후 처음으로 총격을 가한지 하루 뒤의 일이다
-
[바둑소식] 이지현, 기성전 본선진출 外
*** 이지현, 기성전 본선진출 ○…이지현초단 (20) 이 여류기사로는 사상최초로 신문기전의 본선에 진출했다. 이 초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1기 기성전 2차예선 결승전에
-
[인터뷰] 국내 첫 프로게이머 신주영씨
"한국 첫 프로게이머로서 스스로에게 건 기대가 컸는데…. " 지난 10일 새벽 세계 최고수 게이머들이 실력을 겨루는 PGL 99시즌 최종예선에 탈락, 본선행 티켓을 놓친 신주영 (
-
[12일 타계한 바이올리니스트 메뉴인]
지난 12일 베를린에서 82세로 타계한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 예후디 메뉴인은 지금까지 생존해 있던 최고령의 신동 음악가로 통한다. 메뉴인은 12세때 부르노 발터 지휘의 베를린필
-
예술 검열 최대 희생양은 음악-英誌 '검열목록＇
예술 장르 중 검열대상 제1호는? 문학.연극.미술.영화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정답은 음악. '음악이란 그 자체 외에는 아무 것도 의미하지 않는다' 는 작곡가
-
[복제 송아지 성공 황우석교수]
하루 4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는 노력파. 소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벽촌 출신. 국내 최초의 체세포 복제 송아지를 탄생시킨 서울대 황우석 (黃禹錫) 교수는 국내 과학계에서는 이미
-
신한은행장에 이인호전무 추천
신한은행은 18일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를 열어 신임행장 후보로 이인호 (李仁鎬) 전무를 추천했다고 발표했다. 상임감사엔 강희문 (姜喜文) 전 은행감독원 검사 1국장이 내정됐다.
-
[프로농구] 기아 8연승…강동희 어시스트 7백개 돌파
기아가 8경기 연승행진을 계속했다. 기아는 2일 부천에서 벌어진 대우와의 시즌 네번째 대결에서 클리프 리드 (28득점.20리바운드) - 제이슨 윌리포드 (18득점.14리바운드) 의
-
[검찰파동] 진퇴양난 김태정총장
일선 검사 80여명이 대검에 모여 수뇌부 퇴진 등 격한 소리를 토해낸 2일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구내식당에서 이원성 (李源性) 대검차장과 식사를 한 것을 제외하곤 하루종일
-
검찰 '서명파동' 진통…박법무 '집단행동 不容'
검찰 사상 최초인 일선 검사들의 서명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박상천 (朴相千) 법무장관은 2일 기자회견을 갖고 "검사들의 집단행동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고 천명했다. 대검
-
[차기 변협회장에 지명 '인권전사' 김창국 변호사]
25일 오전 서울 남산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는 평소 볼 수 없던 긴장감이 돌았다. 전국 변호사의 대표를 사실상 뽑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총회장이었다. 이날 총회에는 변호사업계 안팎에
-
[99년에 묻는다]10.가족·인종·민족은 못넘을 벽인가
'세기말' 의 길목에 선 지금, 많은 사람들은 새 천년이 동반한 낙관적 전망과 분홍빛 청사진에 매료되곤 한다. 냉전적 대결시대에서 포스트 냉전시대로의 변화, 근대 산업사회에서 새로
-
[프로야구]올해는 기록의 해
올시즌 프로야구엔 풍성한 기록잔치가 기다리고 있다. '연습생 신화' 의 장종훈 (31.한화) 과 '할아버지 투수' 김용수 (39.LG)가 통산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자리잡는 대신
-
배재대,출석체크 첨단영상강의시스템 도입
강의실에서 출석체크를 위해 교수가 마이크로 학생 이름을 부르면 호명 (呼名) 된 학생의 얼굴이 강의실 전자칠판에 나타나는 첨단영상강의시스템이 전국대학 가운데 최초로 배재대에 등장했
-
프로복싱 남북대결 내년 2월 열린다
최초의 프로복싱 남북대결이 성사됐다. 프로복싱 범아시아권투협회 (PABA.회장 심양섭)는 내년 2월 20일 중국의 베이징이나 태국의 방콕에서 벌어질 북한 최철수 (29)의 PABA
-
28일 예술의전당서 퓰리처상 수상 사진전 열려
저물어가는 '사진영상의 해' 의 막바지에 또 하나의 대규모 사진전이 열린다. 28일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시작하는 '죽음으로 남긴 20세기의 증언 - 퓰리처상 사진대전' (02 - 3
-
[DJP '동거1년']小與서 大與로 살림늘려
18일은 '김대중후보' 가 15대 대통령에 당선된 지 1년이 되는 날.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양당 후보단일화의 당사자인 金대통령과 김종필 (金鍾泌)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수평적 정
-
[뉴스퀴즈]한국최초 역도 세계신기록 세운 선수? 外
1.한국 최초로 역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선수는? 지난 9일 열린 방콕아시안게임 역도 남자 69㎏급 용상에서 1백95㎏을 들어올려 종전 세계기록 (1백90㎏) 을 5㎏이나 넘겼다
-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에 러시아 과학자들 활약
첨단 기술로 IMF체제의 높은 파고를 헤쳐나가는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들에 길잡이 역할을 하는 외국인들이 있다. 푸른 눈의 러시아 과학자들이 그들. 대덕단지의 벤처기업 상당수가 이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