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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이회창 핵심측근 8인방의 참모 경쟁력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체제가 출범한 지 1년3개월이 지났다. 이총재의 정치력을 검증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당 안팎에서 매기는 점수는 그리 후한 편이 아니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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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대전간담회 '내각제 유보' 성토장돼
"JP가 결단을 잘못 내린 겁니다. 자민련이 여기서 물러서면 문을 닫아야 됩니다. " 일요일인 지난 18일 낮 대전 경원호텔에서 열린 자민련 대전시지부 (위원장 李元範) 간담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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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론 싸고 2여 갈등… '반란표' 후유증 수습부심
'4.7 항명' 사태의 후유증을 조기에 수습하고 2여 (與) 공조체제를 복원하기 위한 여권의 노력이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으로 지명된 김영배 (金令培) 부총재의 '합당론' 으로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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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야당 실습1년]안팎시련에 국정 뒷전
야당으로 전락한 한나라당의 리더십 부재 (不在) 현상은 비단 한나라당 자신의 문제일 수가 없다. 여권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야당이 된 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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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당권 쥘까 못쥘까
'이회창 (李會昌) 이냐 아니냐' . 다음달말까지의 장기 레이스에 들어간 한나라당 당권경쟁은 결국 李명예총재가 총재자리를 따낼 것이냐 여부로 귀결된다. 본인이 강력한 의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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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서 과반 지킨 한나라당“이젠 당권이다”
재.보선 전쟁을 치른 한나라당에 다시 한바탕 소용돌이가 일 참이다. 한달여 뒤의 8.31 전당대회에서 당권 장악을 위한 계파간 힘겨루기가 벌어지는 까닭이다. 이번 선거가 일단 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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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채협상 탐색전 순조…연장에 접근, 문제는 금리
김용환 (金龍煥) 비상경제대책위원장.유종근 (柳鍾根) 대통령당선자 경제고문 등 외채협상단은 21일 (이하 현지시간) 1차협상을 마친 뒤 뉴욕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저녁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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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기행]호남…'이미 정해진 곳' 3당 유세기피 지역
3당 후보가 남겨놓은 유세일정의 동선 (動線) 을 따라가다 보면 공통적으로 전부 비껴가는 지역이 호남이다. 한나라당.국민신당은 "가봤자 별 수 없다" 는 무력감으로, 국민회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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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정치인.정당을"-강남포럼 시민.희망정치 세미나
기성의 정치틀을 벗어나 시민단체를 포함한 새로운 세대의 정치인과 정당이 나서야 시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교수.변호사.언론인등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연구모임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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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制 방향 굳힌 DJ-總選 낙관 政局 주도권 다지기
김대중(金大中)새정치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장이 19일 내각제와대통령제중 대통령제 쪽으로 방향을 굳혔음을 밝혔다. 金위원장의 이날 대통령제 지지발언은 최근 몇달간의 발언과 비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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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참의원선거 막바지 유세-無黨派 시선끌기 안간힘
1백26개 의석이 걸린 23일 참의원선거를 앞두고 일본의 각정당.후보들이 막바지 유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성립된 무라야마 연립정권과 12월 출범한 통합야당(신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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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내각제 주장 왜 발빼나-總選대비 지지票 묶어두기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가 내각제에서 한발을 뺐다.15대 대선출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것이다.1일 金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내각제 개헌문제를 통일과 비교했다.그는『내각제는 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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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대표 총재로 格上 民主 단일성 지도체제로
이기택(李基澤)총재체제가 출범했다.민주당은 24일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당헌을 총재의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로 바꿨다.이에 따라 이기택씨는 대표에서 총재로 추대됐다.격상된 것이다.권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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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시기 뒤엔 DJ견제카드-與圈 잇딴 회유제스처의속셈
청와대와 민자당내 민주계가 김종필(金鍾泌)前대표 붙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들 집권 핵심세력의「JP 모시기」가 과거 어느때보다 극진해어리둥절하기까지 하다.JP를 당대표에서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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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勢재편-동교동계 강화.KT系 약화
민주당 세력판도가 변하고 있다.분당위기까지 치닫던 파동의 결과다.내분봉합이후 과거의 분류방식은 더이상 통용되지 않는다.더구나 민주당은 8월에 당권경선을 한다.변화의 파도는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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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黨기구 개편없다 밝혀-수습 가닥잡힌 民自 내분
내년 2월 민자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야기된 당내분이 일단 수습국면으로 접어들었다.김종필(金鍾泌)민자당 대표는 19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내년 전당대회는 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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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전당대회 파문-與지도체제 JP는 어찌되나
김종필(金鍾泌)민자당대표는 13일 오전 굳은 표정으로 고위당직자회의에 참석했다.지난 주말 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의 주례회동후 보였던 밝은 모습과는 크게 대조적이었다.이에 앞서 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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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대표競選說 왜나오나-JP立地 약화 노림수
당정(黨政)개편이 임박함에 따라 인사(人事)에 대한 추측.예측도 무성하다.인사기준과 관련한 여러가지 논리가 제시되고 갖가지 하마평(下馬評)도 회자(膾炙)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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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내년당대회 대비 움직임 부산
가을정국에 접어들면서 民主黨내 각 계파들이 내년초 있을 전당대회용 대진표를 새로 짜느라 분주하다. 어제의 동지보다 효용가치가 높은 새 동지를 찾아 合縱連衡과 충원의 열풍이 거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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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귀국/민자계파별 손익계산 분주/정국영향 싸고 엇갈린 관측
◎“정치와 절연 의심않는다”/민주/“어떤 형태로든 참여할것”/민정 공화 오는 4일 귀국하는 김대중 전 민주당 대표를 맞는 민주당의원들은 비주류파 일부를 제외하곤 대단히 설레는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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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은퇴 짐싸나 큰꿈 다지나/지구당 내놓은 뒤 행보 싸고 양론
◎2인자 대안부재론속 본인은 “할일 있다”/측근 “모양좋은 마감 준비… 노추 안보일것” 민자당 김종필대표가 지난 30여년간 자신의 정치적 근거지였던 충남 부여지구당 위원장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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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파악후 주공방향 결정/활발한 3당 여론조사… 어떻게 활용하나
◎전체·지역별 점검한뒤 대응방안 개발 민자/“의외로 많은 부동층” 포착구호 등 바꿔 민주/외부조사결과 불신 자기것은 “대외비” 국민 선거를 전쟁으로 비유한다면 여론조사는 필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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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얼굴찾기 진통 거듭/김 회장 영입안될땐 당내 추대론도
강영훈 전 국무총리의 대선불출마 단언과 함께 김우중대우그룹 회장의 영입이 다시 신당추진세력간에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가칭 새한국당은 일단 김 회장 문제를 접어둔채 박태준 전 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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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벽에 부닥친 “야심”/김우중회장 “출마포기” 결심까지
◎대우정리 어렵고 여론 안좋아/외압설속 과시·위협용 관측도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출마」 야심은 강했으나 현실의 한계때문에 불출마쪽으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희박한 당선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