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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토니 남궁 답하다 “통일 환상 없지만 평화 공존은 가능”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 대 북한’의 강 대 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제재에 북한은 추가 도발 위협으로 맞서는 중이다. 22일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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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화제] 위기의 현대상선, ‘구원투수’는 누구?
“사업성 없다”는 공식 발표에도 불구 현대차그룹에 이목 집중… 사채권자 채무재조정 없이는 회생 역부족, 6월 중 판가름 날 듯 2011년 3월 1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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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북제재·사드 물밑 빅딜설…정부 "별개의 사안"
중국을 설득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안 초안을 만들어낸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를 놓고 미묘하게 후퇴하고 있다.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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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평화의 핵ㆍ미사일 보유 통해 ‘안보 방파제’ 높이 쌓아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우측). 사진 강정현 기자.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15일 "새해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오고 있는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라는 거대한 쓰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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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안보 팀장들이 본 사드·북 로켓…중국 어떻게 달랠지가 고민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2012년 12월 은하 3호 발사를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에 지시하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북한이 지난 2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계획을 국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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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처럼 남북 이해 맞는 사안 미니 빅딜 추진을”
리비아는 2003년 영국의 중재로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했다. 리비아가 핵 개발을 포기하는 대신 미국은 경제 지원을 하고, 정권교체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게 협상 골자였다. 핵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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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선불제·후불제 따지다 아무것도 못 했다"
한반도포럼 고문인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오른쪽)이 26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 주최 학술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영호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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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쏘면 영양 지원 어렵다
군사분계선 25m 앞까지 간 ‘미군 최고사령관’ 천안함 폭침 2주기를 하루 앞둔 25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경기도 캠프 보니파스의 오울렛 초소를 방문해 쌍안경으로 북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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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가치 7000조, 단천엔 한국 1만8000년 쓸 마그네사이트
월북시인 박세영이 가사를 쓴 북한의 애국가는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銀金)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시작한다. 가사처럼 북한은 ‘광물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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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광물자원] 잠재가치 7000조, 단천엔 한국 1만8000년 쓸 마그네사이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월북시인 박세영이 가사를 쓴 북한의 애국가는 ‘아침은 빛나라, 이 강산 은금(銀金)에 자원도 가득한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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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가치 7000조, 단천엔 한국 1만8000년 쓸 마그네사이트
2007년 7월 북한 단천의 대흥 광산을 찾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인사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깜짝 놀랐다. “산 전체가 하얀 마그네사이트였다. 그 뒤에 있는 산도 역시 하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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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혼 ‘대북 제재 패키지’는 … 북한만 콕 찍은 ‘맞춤형 제재’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한·이란 제재 조정관이 2일 정부와 대북 제재 방안을 직접 조율하면서 미국의 추가 조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로버트 아인혼 미 국무부 대북제재 조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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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일 목줄 죄는 로버트 아인혼의 손
북한의 천안함 공격을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성명 채택 이후 새로운 버전의 대북 제재 어휘들이 쏟아지고 있다. “2주 내 패키지 제재 발표” “북한의 특정 계좌에 대한 ‘정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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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불법 계좌 100여 개 … 미, 동결 조치 이미 착수
미국은 천안함 사건에 따른 대북 추가 금융제재 조치에 이미 착수했다고 외교 소식통이 21일 전했다. 소식통은 “미 재무부와 정보당국이 지난해부터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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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동시에 대규모로 … 김정일 자금 ‘스텔스 동결’
미국이 대북 금융제재 카드를 다시 빼들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1일 대북 추가 금융제재를 공식화한 데 이어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차관보는 22일 “2주일 안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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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 ‘스몰 바긴’도 고려할 때다
지난주 평양 방문을 마친 스티븐 보즈워스의 발걸음에서는 피곤한 기운이 느껴진다. 방북 결과 설명을 위해 서울을 거쳐 주말 베이징과 도쿄·모스크바를 들른 강행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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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제거 전에는 제재 안 푼다”
제임스 스타인버그(사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30일 북한이 핵무기를 제거하는 구체적이고 불가역적인 조치를 취할 때까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에 따른 북한 제재를 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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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 “북 핵보유 눈감아주는 타협 절대 없다”
아시아 5개국을 6박7일 동안 도는 강행군 속에서도 제임스 스타인버그(사진)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피곤한 빛을 보이지 않았다. 30일 미국 대사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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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북핵 일괄타결안이 사는 길
북핵 사태가 돌연 제재와 대결에서 대화와 협상 국면으로 바뀌고 있다. 한·미 간 협의가 물 한 방울 샐 틈이 없을 만큼 긴밀해야 할 때다. 그래서 두 나라 관계자들의 왕래가 빈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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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미식 북핵 협상 효과 없어 … 큰 거 ‘한 방’으로 해결
미국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현지시간) 뉴욕 서튼플레이스 유엔 사무총장 관저에서 환담하고 있다. [뉴욕=조문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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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평양에선 … 오락가락한 북한의 속내 7가지
건강이상설만 돌면 왕성한 활동 김정일, 회복됐나 연출했나 … “67세 뇌졸중 안심하긴 일러” 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에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 소식을 전했다.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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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문제는 긴 호흡으로, 국제 제재는 계속될 것”
보즈워스(왼쪽)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위성락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북핵 협의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양국은 5일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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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클린턴, 195분 김정일 ‘탐색’ … 북·미관계 변화 대비해야
빌 클린턴의 북한 방문은 북핵 문제를 해결하고 북·미 관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는 것인가. 미국 정부는 북핵과 기자 석방은 별개의 것이라고 확실히 선을 긋는다. 미국은 클린턴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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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그래서 역사는 돌고 돈다
‘대통령에게 전달되는 보고서는 길어도 두 쪽을 넘지 않는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지켜온 오랜 관행이다. 대통령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최대한 요점만 간추려 보고서를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