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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필수템' 인조속눈썹 70%는 中 시골 마을에서 생산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장 트렌드가 ‘입술’에서 ‘눈’으로 바뀌었다. 마스크를 쓰면 눈만 보이니 속눈썹·눈화장에 집중하는 소비자가 부쩍 는 것이다. 덕분에 큰 수혜를 본 중국 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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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위 강군도 비틀대는 이유…국방혁신, 러 실패서 배워라 [Focus 인사이드]
3월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달성하는 전술적 성과(tactics gain)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는 전략적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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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너마저…?" 레드오션 커피 시장에 뛰어드는 선수들
중국 내 대표적인 포화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커피 시장’. 얼마 전 이 레드오션 커피 시장에 ‘거물급’ 선수가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뜻밖의 기업이다. 바로 중국 우편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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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기업만 58개…中 시골마을은 어떻게 기회의 땅이 되었을까
중국 경제가 가장 발달하고 활발한 성(省)을 꼽자면 장쑤(江蘇)와 광둥(廣東)일 것이다. 그러나 중국 어떤 현(县)*이 가장 뛰어난지 묻는다면, 그 답은 장쑤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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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만에 전투부대 30% 잃었다"…우크라 쉽게 본 푸틴의 오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닷새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팔을 손쉽게 비틀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전황이 흘러가고 있다. 러시아는 주요 목표인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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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푸틴은 우크라이나 점령보다 미국과 나토의 마비와 굴복을 노린다
우크라이나인들이 2월 12일 수도 키예프에서 러시아에 대한 항전 결의를 다지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EPA=연합뉴스 외교·정보·기만전으로 이미 개전 위협과 소요 유발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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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00년대생 다수가 '비혼주의자' 선언한 이유
2022년, 이제 막 22세에 접어든 2000년대생들. 중국에서는 결혼 적령기에 포함되는 나이다. 이에 관련 업계의 시선이 2000년대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쏠렸다. 이들이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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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 썩었다" 1300만명 갇힌 충격 글…中, 폭로자 계정 폭파?
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름째 봉쇄 중인 중국 산시성 시안의 신청구의 한 어린이가 핵산 검사를 받으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신화=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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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망해가는 개인 카페의 활로라는 '이것'
아침에는 커피, 저녁에는 알코올(早C晚A). 요즘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말이다. 아침에는 커피를 마셔 뇌를 깨우고, 저녁에는 가벼운 음주 후 술기운을 빌려 잠자리에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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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탐사 지휘관서 신장 1인자로…美 겨눈 '로켓승진' 마싱루이[후후월드]
■ 「 ※[후후월드]는 세계적 이슈가 되는 사건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을 파헤쳐 보는 중앙일보 국제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마싱루이 신임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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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차이나는 차이나] 1200만 쑤저우시에 71년생 1인자…中 정치권 ‘70허우 전성시대’
인구 1200만 명의 대도시 쑤저우시의 랜드마크인 ‘동방의 문’ 빌딩. 진지후(金鷄湖) 호수변에서 쑤저우 공업단지를 마주하고 서있다. 신경진 기자 “쑤저우(蘇州)시 지역 총생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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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 경쟁력 발표, 1위 두고 '세 도시' 접전
지난 2일, 중국 사회과학원 재경전략연구소는 〈2021년 중국 도시경쟁력 보고서: 제19호〉를 발표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종합 경제 경쟁력 평가는 중국 291개 도시의 종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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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귀촌 끝판왕…독일 교포들은 왜 여기에 꽂혔을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02) 가끔 누군가 내게 귀농·귀촌의 끝판왕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주저 없이 대답하는 마을이 있다. 남해군의 독일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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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OO' 설립에 혈안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에 있는 선전(深圳)은 소도시에서 시작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廣州)와 같이 중국의 대표적인 대도시로 성장하는 데 불과 40년이 걸렸다. 도시 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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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금연휴' 국경절 기간, 장거리 여행 대신 '이것' 택한 중국인들
지난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지속된 중국 최대의 '황금연휴' 국경절 기간, 관광 소비가 지난해보다 살짝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중국 문화여유부가 통신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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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 with 코로나' 올해 핫 키워드는?
중국의 최대 연휴 국경절이 도래했다. 올해 연휴 기간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중국인들은 코로나 19로 인한 전 세계 유행을 피해 '자국 여행'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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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는 없다"…시진핑의 칼에 벼랑 끝 몰린 헝다그룹 [똑똑, 뉴스룸]
이 기사는 독자 권승현님의 질의를 받아 담당 기자가 심층 취재해 작성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헝다센터 건물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찻잔 속의 태풍이냐. ‘중국판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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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그룹 파산 위기…中 최고 부자 된 '빈농의 아들' 무슨일
중국을 대표하는 ‘초대형 부동산 재벌기업’ 한순간에 파산 위기에 놓였다.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이 파산 위기에 놓였다. 사진은 22일 중국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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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 “미국, 중공 승인한 적 없다” 장제스 앞세워 압박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94〉 중공도 미국과 인연이 많았다. 1946년 1월 군사조사처 미군동료에게 휘호를 선물하는 중공대표 예젠잉(葉劍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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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에만 4조원’ 中 이 지방도시에 투자 쏟아지는 이유
2021년 상반기 236억 위안(약 4조 27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쏟아진 곳. 중국의 후난(湖南)성에 있는 도시 창사(长沙)다. 최근 1-2년 사이 창사가 중국 신소비(新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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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조원 시장' 집사 자처하는 중국인들
중국 선전(深圳) 출신 반(闆)씨는 베이징에서 일하고 있는 ‘고양이 집사’다. 그는 “집이 작아 활발한 강아지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매일 산책 시키는 등 해야할 일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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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임대료 상한선 5% 똑같네…중국판 임대차 3법 등장
상하이 임대용 레지던스 건물. [로이터=연합뉴스] “취약 계층의 주택 임대 문제를 총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도시 주택 임대료의 연간 상한폭은 5%를 넘을 수 없다.”(중국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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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30세대, 임대주택 대신 'OO' 산다
최근 중국에서 〈10년간 모은 저축 모두 털어 ‘마오피팡(毛坯房)’ 구매한 여성〉이란 기사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마오피팡’이란 건물은 완공됐으나 타일, 벽지 등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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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폭등' 중국판 롤스로이스, 대체 누가 사나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 훙치(红旗)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공산당 전용차’로 불렸던 훙치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성비 좋은 고급 승용차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판 롤스로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