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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게 탄 산등성이, 키 작은 나무만 무성…홍성 산불 1년[르포]
지난달 28일 오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중리. 새로 지은 이층집 뒤로 나무 한 그루 없는 민둥산만 남아 있었다. 집만 보면 1년 전 화마(火魔)가 휩쓸고 간 지역으로 믿기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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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16시간 태풍 '카눈' ,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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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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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빈자리, 아싸~" 차 세웠다 물 먹는다…이 표시, 꼭 확인
지난 6일 서해안의 한 선착장에 주차한 승용차가 바닷물에 침수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다. 현충일 연휴를 맞아 친구들과 낚시를 왔던 A씨(30대 남성)는 선착장 빈자리에 차를 세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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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0%의 기적도, 어닝쇼크도, 어닝 서프라이즈도 있다(3~8일)
4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 대통령 거부권 #한미일 대잠전훈련 #OPEC+ 추가 감산 #제주 4ㆍ3 75주년 #물가상승률 #학교폭력기록 정시 반영 #4ㆍ5 재보궐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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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학교 앞까지 불기둥 “이러다 마을 다 타겠어요”
이틀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홍성 지역에 3일 오후 강한 바람이 불면서 민가 인근으로 불이 확산하고 있다. 이날 산림청과 충남도는 헬기 22대와 장비 15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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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서 뜬눈으로 밤 지새워...홍성 산불 69%, 대전은 70% 진화
지난 2일 충남 홍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다.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던 주민들은 산불이 집으로 번질 것을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2일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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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올해 첫 美 FOMC…與 당권 레이스 시작(30~2월5일)
2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특례보금자리론 #갤럭시23 #실내마스크 해제 #은행영업시간 #올해 첫 미 FOMC #무역수지 #소비자물가지수 #서울택시요금인상 #희망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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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화 |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농업혁신론’
“농민 정년제 도입해 청년들 농촌 오게 하겠다” ■“농업의 스마트 산업화로 중앙정부 정책 변화 견인할 것”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베이밸리’는 수도권과의 합작품” ■“지역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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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호회서 인정한 '최고 해넘이'…일출·일몰 명소 어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3년 만에 곳곳에서 열린다. 자치단체는 관광객이 몰릴 것에 대비해 경찰·소방·해경과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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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방치된 '라돈침대' 480t…"전혀 몰랐다" 주민들 분통 [영상 르포]
지난 12일 낮 12시 충남 천안시 직산읍 대진침대㈜ 천안공장. 풀이 무성한 운동장 구석에 검은색 대형 차광막이 설치돼 있었다. 멀리서 보면 비닐로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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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없는 재생에너지 청사진, 결국 한전 전력망 개방이 답
━ 김경식의 실전 ESG 동부제철 당진공장의 ESS 시설. [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기본계획) 초안을 발표했다. 2년마다 수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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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태풍 ‘힌남노’상륙…전국 비상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HINNAMNOR)’ 전남 남해안을 거쳐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뒤 6일 오전 7시 10분 쯤 울산을 통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갔다. ‘힌남노’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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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판매 경쟁 체제 도입해야 소비자도 살고 한전도 산다
━ 김경식의 실전 ESG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상반기 14조30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구조 심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한전 서울본부 외벽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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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역대급 물폭탄에 곳곳 피해속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서울 등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9일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출근길은 '대란'이었다. 이날 밤과 10일 오전까지도 '야행성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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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길을 잃다]OECD 꼴찌 한국 신재생에너지, 확장 막는 두 장벽 있다
━ SPECIAL REPORT 한국수자원공사의 충남 보령댐 태양광 발전설비. 2016년 완공한 이 시설에선 연간 7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781MWh의 청정에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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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홍보 치중, 재생에너지 부족해 ‘RE100’ 달성 의문
━ 김경식의 실전 ESG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장 전경. 지난해 RE100에 가입한 SKIET는 창저우 공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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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평생교육원, "스마트한 중국어강좌" 눈길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강좌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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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인에 바지락·굴 채취 허용…어촌계 가입장벽 낮춘 주민들
충남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는 천수만 초입에 위치한 어촌마을이다. 이곳 주민들은 바지락과 굴 채취, 논·밭농사로 생계를 잇고 있다. 일부 주민은 어선을 몰고 바다로 나가 해산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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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콩밭에"…선거구 획정 지연에 지방선거 후보들 노심초사
“답답하고 한숨만 나오죠. 대선이 정말 중요하죠. 하지만 국회만 바라보고 있는 지방의원들 속은 타들어 갑니다. 서로 말은 못하지만, 오랫동안 함께 활동해 온 같은 정당 (광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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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뚫으면 1000억 아껴”…보령해저터널은 개통 직전 별세한 이완구 전 총리 작품
━ "보령해저터널, 당초 다리 건설 계획" 지난 1일 개통한 세계 5번째 길이의 보령해저터널은 건설되기까지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다. 당초 바다에 터널이 아닌 다리를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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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줍고 상인도 돕는 '줍깅'…한겨울 문턱 대학생들이 하천 찾은 사연은
한겨울을 앞두고 대전지역 대학생들이 주변 상인과 농촌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학교 밖으로 나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줄어든 봉사활동을 재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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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2] 라이더의 성지 피반령, 고갯마루 밑엔 라이더의 '묘지'가 있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라이딩 행렬 줄 잇는 피반령 “찾아오는 오토바이·자전거 수가 승용차와 맞먹는 고개.” 피반령은 라이더들의 성지 중 한 곳으로 꼽힌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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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낳으면 '임대료 공짜' 아파트…충남 행복주택 청약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파트 임대료를 지원하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충남 꿈비채)’ 입주자 모집이 시작됐다. 지난 8월 30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