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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화 시대 노인 일자리] 대기업 상무 출신, 전문기술 배우려 또 대학에…"몸 낮추고 몸값 올리는 노력은 계속해야"](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joongang_sunday/202404/27/ac8138be-929f-4f41-8283-4cdfa711b01f.jpg.thumb.jpg/_ir_432x244_/aa.jpg)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동북동쪽 약 30km 최근접 지점을 지나 북서진했다. 이후 11일 새벽 1시쯤 북한 지역에 진입한 카눈은 이날 오전 중 평양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대구에선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카눈 관련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오전 6시 ‘카눈’ 북한 평양 남동쪽 약 80km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카눈, 약 16시간 동안 우리나라에 머무르며 피해를 준 뒤 11일 오전 1시쯤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으로 이동. 이번 태풍으로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 피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발표. 대구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 1명씩 발생
태풍 영향으로 이날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는 비와 강한 바람.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 (09일~11일 06시 현재, 단위: mm)
- 속초 402.8 궁촌(삼척) 387.0 양산상북 350.0 강릉 346.9 북창원 338.6 토함산(경주) 318.0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시각 현황 (09일~11일 06시 현재, 단위: km/h(m/s))
- 가덕도(부산) 126(34.9)/10일 07:41 계룡산 117(32.6)/10일12:15 향로봉(고성) 112(31)/10일13:57 관악(레)(과천) 99(27.4)/10일13:42
▶오전까지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중부서해안 중심 매우 강한 바람, 서해상과 동해상엔 매우 높은 파도, 너울이 방파제를 넘는 곳도
[속보] 기상청 "태풍 카눈, 오전 1시쯤 北으로 이동"
[속보] 오후 10시 기상청 “태풍 ‘카눈’ 서울 동쪽 약 30km서 북상 중”
제6호 태풍 카눈이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에 가장 근접해 통과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후 10시 서울 동북동쪽 약 30㎞ 육상 지점을 통과한 뒤 시속 21㎞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20㎧(시속 72㎞)다.
카눈은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강도 등급이 부여되지 않을 정도로 약화해 폭풍반경(풍속이 25㎧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다. 11일 자정 북한 지역에 진입하는 카눈은 이날 오전 중 평양 근처에서 열대저압부로 더욱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수도권에 근접한 10일 오후 서울 강남역사거리 버스전용차로가 정체되고 있다.연합뉴스
[속보] 태풍 '카눈' 오후 10∼11시쯤 서울 최근접…이후 북한으로 이동
기상청은 10일 “태풍의 서울 최근접 시간은 오늘 오후 10∼11시로 예상된다”며 “경기 동부를 지나 북한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눈은 이날 자정 무렵 서울 북쪽 약 50㎞ 부근에 다다르겠고, 내일(11일) 오전 3시에는 휴전선 너머 북한 지역으로 넘어가겠다. 태풍은 내일 오후 6시쯤 신의주 남동쪽 약 70㎞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속보] 오후 9시 ‘카눈’, 서울 동쪽 약 50km 육상에서 시속 24km로 북서진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72km/h(20m/s)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 인천 70 강화 90
오후 8시 ‘카눈’, 원주 북서쪽 약 30km 육상에서 시속 23km로 북북서진중...서울 60km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72km/h(20m/s)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 춘천 40 서울 60 인천 90
오후 7시 ‘카눈’, 충주 북쪽 50km에서 시속 25km로 북북서진중...서울 80km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79km/h(22m/s)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 춘천 60 서울 80 청주 90 강릉 100 인천 110
오후 6시 태풍 ‘카눈, 충북 충주 북북동쪽 약 10km 육상에서 시속 20km로 북북서진 중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86km/h(24m/s)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린 10일 오후 강원 속초시 영랑동 일대 주택가 도로가 침수돼 배수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 속초시=연합뉴스
[속보]태풍에 시설 피해 159건…4만358세대 정전, 94% 복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공개한 ‘제6호 태풍 ’카눈‘ 대처 상황 보고서’(오후 6시 기준)
◇시설 피해
▶공공 시설=도로 침수·유실 51건(대구3, 부산 39, 경북 5, 경남 2, 충남 2), 토사유출 3건(대구도로 2, 부산공사장 1),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경북), 교량 침하 1건(충북 영동)
▶사유 시설=주택 침수 11건(대구), 주택 지붕 파손 2건(전북), 상가 침수 4건(대구), 도로 침수 3건(대구), 도로 토사 유출 2건(대구), 토사 유출 7건(부산), 기타 74건
◇정전피해
전국 4만358세대. 이 중 3만8017세대 복구 완료. 복구율 94.2%
◇농작물피해
제주도, 140헥타르(ha) 밭 농작물(콩, 당근, 참깨) 조풍 피해(소금기를 지닌 강한 해풍으로 인해 농작물이 고사 등의 피해를 입는 것)
[속보] 오후 6시 서울ㆍ인천ㆍ대전ㆍ대구, 태풍주의보
o 태풍주의보 :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동해평지, 태백, 삼척평지,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남부산지), 충청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청도, 고령, 경주 제외), 서울, 인천, 대전, 대구, 세종, 서해중부앞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여수,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경상북도(경주), 경상남도(창원,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부산, 울산
o 풍랑경보 :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전해상, 서해중부바깥먼바다, 남해전해상
[속보] 오후 6시 충주 북북동쪽 10km 부근 육상 접근, 오후 9시~자정 서울 최근접 통과
자정 서울 북쪽 약 50km 부근 육상, 11일 오전 9시 북한 평양 남쪽 40km, 오후 3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평양 서북서쪽 약 70km 부근 해상 접근 예상
수도권에는 내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초속 15~30m의 강풍예상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간 10일 오후 부산 금정구 금정중학교 인근 공장의 옹벽이 태풍의 영향으로 무너지며 유출된 토사가 학교로 쏟아져 교실 등이 파손돼 있다. 이 학교는 지난달 개학했으나, 태풍 북상에 따라 이날 원격 수업을 진행해 학생 등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뉴스1
태풍 ‘카눈’ 북상에 서울, 버스ㆍ지하철 퇴근길 집중배차 30분 연장
서울시는 저녁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10일 지하철ㆍ버스의 퇴근 집중배차시간대를 기존 오후 6~8시에서 오후 6시~8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해 증회 운행한다.지하철은 현재 1~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전구간 정상 운행 중이다. 퇴근시간대에는 30분 연장으로 총 15회 증회 운행한다.
버스도 전 노선 퇴근 집중배차시간을 30분 연장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한 10일 오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마을이 침수돼 우사에 있던 소가 불어난 빗물에 갇혀 있다. 뉴스1
[속보] 태풍 '카눈' 영향 168.5㎜ 폭우에 대구서 60대 1명 숨지고 1명은 실종
10일 오후 1시 10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천교 아래 남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 남성은 대구 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군위군에는 지난 9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168.5㎜의 많은 비가 내렸다. 효령면에서는 이날 오전 태풍으로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45분쯤에는 대구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B씨가 도랑에 빠져 실종됐다. 현장에서는 B씨의 휠체어만 발견됐다.
태풍 '카눈' 서울 160km까지 접근...시속 35km로 북북서진 중
▶현재(15시) 태풍 ‘카눈’, 경북 안동 서쪽 약 40km 육상(36.6N, 128.3E)에서 시속 35km로 북북서진(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86km/h(24m/s))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 대구 80 대전 90 춘천 150 서울 160
▶전국(제주도 제외)에 태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최대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강원영동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음
[속보] 낙동강 경북 의성군 장송교, 충남 논산대교 홍수주의보
금강 충북 영동군 양강교 지점 홍수주의보
강원 고성에 시간당 80.5mm 극한호우...침수 주의
오후 2시 ‘카눈’, 경북 안동 남서쪽 약 40km 육상에서 시속 38km로 북진 중
낮 12시 ‘카눈’, 대구 남쪽 약 20km 육상(35.7N, 128.6E)에서 시속 38km로 북진 중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104km/h(29m/s)
제6호 태풍 '카눈'이 남해안에 상륙한 10일 오전 부산 중구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강한 바람에 뿌리째 뽑혀 있다. 연합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내동 한 도로에 차들이 물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오전 11시 태풍 ‘카눈’, 경남 밀양 남서쪽 약 20km 육상에서 시속 31km로 북진 중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104km/h(29m/s)
▶주요지점과 태풍 중심의 거리(단위: km)
- 대구 60 울산 60 안동 140 충주 200
[속보]중대본 "태풍 공식집계 피해 없어"…1만641명 대피
10일 태풍 카눈의 상륙으로 강원 영동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강릉시 노암동~월호평동으로 이어지는 4차선 도로가 물에 잠겨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 오전 11시 30분 경남 마창대교·거가대교 통행 재개
오전 11시 낙동강 경남 산청군 경호교ㆍ금강 전북 무주군 취수장 홍수주의보
[속보] 제주도 태풍경보 오전 11시 해제
[속보] 오전 10시 부산ㆍ대구ㆍ대전ㆍ울산ㆍ세종, 태풍경보
o 태풍주의보 :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북도(고창, 부안), 서울, 인천, 광주, 서해남부앞바다(전북북부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o 풍랑경보 :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o 풍랑주의보 :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
전국 1579개교 학사 운영 일정 조정...휴업·단축수업·원격수업 등
10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체 학교(1만9602개교)의 8.1%, 개학한 학교(3333개교)의 47.4%인 1579개교가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학사 운영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집계
▶원격수업 877개교, 개학 연기 포함 휴업 475개교, 단축수업 142개교, 등교 시간 조정 85개교
▶지역별로는 경남 318개교, 경북 243개교, 부산 242개교, 대구 201개교, 울산 118개교, 경기 111개교, 충북 98개교, 인천 57개교, 서울 42개교, 대전 38개교, 강원 31개교, 광주 28개교, 제주 19개교, 전북 15개교, 전남 14개교, 충남 3개교, 세종 1개교 등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쌀재터널 주변에 산사태가 발생해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있다. 사진 창원소방본부= 연합뉴스
태풍 '카눈' 전국 영향권…전국 15개 공항서 45편 결항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10일 김포와 김해, 제주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항공기 45편 결항
인천국제공항 30편,김포와 제주 등 전국공항 15편 항공기 결항
이날 운행 예정이던 691편 중 292편 사전 결항, 나머지 399편 중 15편 항공기가 추가로 결항
결항된 항공편은 김포 4, 김해 1, 제주 4, 대구 4, 무안·광주 각 1편
[속보] 기상청 “태풍 카눈, 오전 9시 20분 거제 부근 상륙”...강도는 '중'
전국에 태풍특보.
경상권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 강원영동엔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
남해안과 제주도, 경상권동해안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108km/h(30m/s) 내외의 매우 강한 바람
태풍 카눈 오전 9시쯤 내륙 상륙할 듯…오후 3시 청주, 9시 서울 접근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쯤 경남 남해안으로 내륙에 상륙할 갓으로 예상된다.이후 12시간 후 쯤에는 서울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오쯤에는 대구 서남서쪽 50㎞ 지점, 오후 3시쯤에는 청주 남남동쪽 약 60km 부근, 오후 9시 서울 동남동쪽 40㎞ 지점을 지나 자정께는 서울 북북동쪽 40㎞ 지점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휴전선을 넘어 11일 오전 3시엔 평양 남동쪽 120㎞ 지점까지 북상하겠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는 10일 오전 울산시 동구 방어진순환도로에 가로 3m, 세로 4m 크기 바위가 인근 산에서 굴러떨어져 양방향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속보]중대본 "오전 9시 태풍 '카눈' 상륙…현재 큰 피해 없어"
현재(08시) 태풍 ‘카눈’, 통영 남쪽 약 40km 해상(34.5N, 128.5E)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35m/s))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0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삼동동 삼동지하차도 위 도로가 침수돼 있다. 사진 위쪽으로 출근길에 나선 차량들이 보인다. 사진 창원소방본부= 연합뉴스
태풍 ‘카눈’, 통영 남쪽 약 70km 해상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
[속보]부산 광안ㆍ부산항ㆍ남항 대교,천마산터널,신선대지하차도 통제
중대본, 태풍 ‘카눈’으로 전국 11개 시도 1만여명 대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일 오전 6시 기준 11개 시도 79개 시군구에서 모두 1만373명(경북 6353명, 경남 2673명, 전남 941명, 부산 201명 등) 마을회관·경로당 등으로 일시 대피했다고 발표
전국 도로 389곳, 둔치 주차장 252곳, 하천변 499곳, 해안가 166곳 등 사전 통제
지리산 등 전국의 모든 국립공원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도 출입 금지
항공기 결항은 김포와 제주 등 14개 공항 337편으로 늘어
여객선은 전국의 모든 항로 128척 운항 중단
철도는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고 있는 3개 노선(충북·정선·영동 일부) 운행 중지
부산도시철도 1~4호선 지상구간과 부산김해경전철은 10일 첫차부터 중단
오전 9시 서울ㆍ인천ㆍ경기 등 전국 대부분 태풍주의보 발효예정
o 태풍주의보 : 경기도, 서해5도,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경상북도(김천, 포항, 경주 제외),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세종, 울릉도.독도, 동해중부앞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북북부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o 풍랑경보 :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o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
오전 9시 카눈 강도 '중'으로 통영 상륙할 듯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10일 오전 3시 통영 남쪽 140㎞ 해상에 이를 때까지는 강도가 '강'을 유지했으나 6시간 뒤인 오전 9시 통영 서쪽 30㎞ 지점에 이르렀을 땐 강도가 '중'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통영 서쪽 30㎞ 지점에서 카눈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을 각각 975hPa와 32㎧(시속 115㎞)로 전망했다.
오전 7시 경남ㆍ부산ㆍ울산, 강원ㆍ전남ㆍ전북 일부 태풍경보
o 태풍주의보 : 경기도(안산, 수원, 성남,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홍천평지),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나주, 담양, 장성,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흑산도.홍도),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경상북도(김천, 포항, 경주 제외), 인천(옹진), 대전, 광주, 대구, 세종, 울릉도.독도, 동해중부앞바다(강원중부앞바다, 강원남부앞바다), 동해중부안쪽먼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북북부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인천·경기남부앞바다, 충남북부앞바다, 충남남부앞바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
o 풍랑경보 :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o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앞바다(강원북부앞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인천·경기북부앞바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
o 호우경보 : 강원도(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
오전 6시 태풍 ‘카눈’, 통영 남쪽 약 100km 해상(34.0N, 128.5E) 시속 22km로 북진 중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35m/s)
오전 5시 30분 태풍 ‘카눈’, 통영 남쪽 약 110km 해상
오전 9시 사천 부근 경남 해안으로 상륙한 뒤 내륙을 관통, 오후 11시쯤 서울 등 수도권 강타 전망
제주도와 경남, 전남에 이어 강원 영동 남부에도 태풍경보
그 밖의 남부와 경기 남부, 강원 남부는 태풍주의보
오전 4시 포항·경주·김천 태풍경보, 울릉도·독도 태풍주의보
오전 3시 태풍 ‘카눈’, 서귀포 동쪽 약 180km 해상
▶현재(03시) 태풍 ‘카눈’, 서귀포 동쪽 약 180km 해상(33.4N, 128.5E)에서 시속 22km로 북진 중(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126km/h(35m/s))
▶제주도와 남부지방 및 충청권, 제주도해상과 남해상, 동해남부해상, 서해상을 중심으로 태풍특보가, 강원영동에 호우특보.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108km/h(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 있음
오후 10시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주도 태풍경보
9일 오후 10시 기준
o 태풍경보 :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주도,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전해상
o 태풍주의보 : 전라남도(곡성, 구례,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진도), 경상남도(함양, 거창 제외), 부산, 울산,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서해남부앞바다(전남남부서해앞바다),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흑산도.홍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서해남부앞바다(전북북부앞바다, 전북남부앞바다, 전남북부서해앞바다, 전남중부서해앞바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o 호우경보 : 강원도(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o 호우주의보 : 강원도(태백, 속초평지, 고성평지, 양양평지, 강원북부산지),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 경상남도(함양, 거창), 대구
[속보] 국토부, 태풍 대비 10일 0~12시까지 노량·신거제·창선대교·동진·추봉교 등 통제
산림청, 태풍 '카눈' 상륙 예보에 전국 숲길 전면 통제
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후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 등 주요 숲길을 전면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통제는 태풍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지속된다.
[속보]尹대통령, "가용 자원 총동원 인명 피해 최소화…철저히 대응하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공직자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카눈과 관련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대비 상황을 보고 받고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일선의 재난관리 공직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또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 등에서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으며 근무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국정상황실을 중심으로 중대본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속보] 코레일, 내일부터 남해안 지역 일부 열차 운행 조정
코레일이 9일부터 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속하는 남해안 지역의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하기로 했다.목포와 여수 엑스포, 광주 송정과 진주, 마산, 포항, 구포 경유 노선 등 남해안 지역에서 서울로 상행하는 일반 열차 대다수는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또 태백선과 경북선 일반 열차와 일부 KTX 노선, 동해선 광역 전철 운행도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태풍 이동 경로와 풍속, 강우량에 따라 고속 열차가 시속 170km 이하로 서행 운전하거나 일시 정지할 수 있어, 이로 인한 연쇄 지연을 막기 위해 추가로 열차 운행이 중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9일부터 모든 열차는 위약금 없이 승차권 반환과 변경이 가능하며, 열차 이용 고객은 모바일 앱이나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에 운행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 중인 9일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 인근에 강한 빌딩풍이 몰아쳐 관광객들이 우산을 부여 잡고 힘겹게 걷고 있다. 뉴스1
제주도 전 해안, 포항 위험지역 주민대피명령…출입자제
▶태풍 ‘카눈’, 오후 3시 기준 서귀포 남동쪽 약 280km 해상(31.6N, 128.8E)에서 13km/h로 북북서진(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133km/h(37m/s))
▶오후 4시 기준 제주도· 일부 남해안· 제주도해상· 남해상· 동해남부남쪽먼바다 태풍특보, 경남권· 일부 전남· 경북에 호우특보, 남해안· 경상동해안에 강풍특보 발효.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 부는 곳 있음
카눈의 중심 기압은 965h㎩, 최대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로 강도는 '강', 강풍 반경은 350㎞다.
‘남북관통’태풍 카눈 영향 시작…제주도 비바람 점차 거세져
[속보] 중대본, 태풍 북상에 공공기관·민간기업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속보] 태풍 '카눈' 북상, 전국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 상향
6호 태풍 ‘카눈’ 서귀포 남동쪽 320km 해상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9일 낮 12시 기준, 제6호 태풍 ‘카눈’은 서귀포 남동쪽 약 320km 해상에서 16km/h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접근 중인 9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강한 비바람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태풍 '카눈' 북상에 제주 오가는 항공편 69편 결항… 바닷길 완전 끊겨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9일 오전 9시 기준 운항이 계획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487편 중 69편(출발 34, 도착 35)이 태풍 북상 등으로 결항한다고 밝혔다.여기에는 사전에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된 항공편이 포함됐다.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이날부터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속보] 오전 9시 전라ㆍ경북ㆍ경남 일부,제주ㆍ부산ㆍ울산 강풍주의보
o 태풍주의보 :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전라남도(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거문도.초도), 경상북도(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상남도(통영, 거제, 남해), 제주도, 부산, 울산
o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앞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중부전해상, 남해동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제주도앞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o 폭염경보 : 경기도(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오산, 평택,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안성, 화성, 광주), 충청남도(아산, 논산, 부여, 청양, 예산, 태안, 당진, 보령, 서천, 홍성), 충청북도(청주),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제외),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광주, 세종
o 폭염주의보 :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남양주, 이천, 여주, 양평), 서해5도, 강원도(영월,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충청남도(천안, 공주, 금산, 서산, 계룡), 충청북도(청주 제외),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전라북도(진안, 무주, 장수),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군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봉화평지), 인천(옹진), 대전, 대구, 울릉도.독도
[속보] 태풍 카눈 북상… 제주 모든 해안가 대피명령
제주도는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9일 오전 9시를 기해 도내 모든 해안가에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대피명령이 해제될 때까지 갯바위나 방파제, 어항시설, 연안 절벽 등에 대한 접근이 금지됐다.
북한도 태풍 '카눈' 북상에 경보 발령
9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으로 여러 지역에 센바람·폭우·많은 비·해일·해상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10~11일 평안북도·자강도·양강도를 제외한 동·서해안 대부분 지역에서 센바람(강풍)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9일 밤~11일 강원도·함경남북도 바다 지역에는 폭우와 많은 비 중급경보가, 강원도·함경남북도 내륙지역과 황해북도 동부지역·개성시·라선시에도 폭우와 많은 비 주의경보가 내려졌다.
10~11일 강원도·함경남도·함경북도 김책시 해안에는 해일 주의경보가, 동해에서는 센바람과 높은물결(파도) 중급경보가, 서해에서는 센바람과 높은물결 주의경보가 발령됐다.
[속보] 태풍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중대본 3단계로 상향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단계로 상향했다.행안부는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풍 '카눈' ,중부고속도로와 유사한 경로로 10일 통영-충주-수도권 통과
한반도에 상륙하는 카눈은 10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시속 126㎞), 강풍반경(풍속이 15㎧ 이상인 구역)과 폭풍반경(풍속이 25㎧ 이상인 구역)은 각각 310㎞와 120㎞일 것으로 전망된다.
카눈에 따른 태풍예비특보는 9일 오후 제주, 9일 밤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 10일 새벽 남부지방 전역과 충청남부, 10일 오전 충청권 전역과 경기남부·강원남부, 10일 오후 수도권 전역과 강원의 순서로 태풍특보로 전환되겠다.
◇9~11일 예상 강수량
▶강원영동 200~400㎜(많게는 600㎜ 이상)
▶강원영서 80~120㎜(최대 150㎜ 이상)
▶수도권·서해5도 80~120㎜(많은 곳 150㎜ 이상)
▶충남서해안·대전·충청남부내륙 100~200㎜
▶세종·충청북부내륙 80~120㎜(많은 곳 150㎜ 이상)
▶광주·호남 100~200㎜(전남남해안과전라동부내륙 많은 곳 300㎜ 이상)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100~200㎜(지리산 부근 최대 400㎜ 이상, 경상서부내륙·부산·울산·경상해안·경북북동산지 많은 곳 300㎜ 이상)
▶울릉도·독도 80~120㎜
▶제주 100~200㎜(산지와 중산간 많은 곳 각각 300㎜ 이상과 400㎜ 이상)
김주원 기자
김영옥 기자
태풍 '카눈' 대비 중대본 2단계 가동…위기경보 '경계'
행정안전부는 7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전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된 데 따른 것이다.
행안부는 이번 태풍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 확실시됨에 따라 중대본 1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2단계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위기 경보 수준 또한 '관심'에서 '주의'를 거쳐 '경계'로 격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의' 단계를 건너뛰었다.
“최소 31명 사망·100만명 대피” 태풍 독수리에 中북부 초토화
지난달 28일 중국 동남부 푸젠성으로 상륙한 태풍 독수리가 북상하면서 내륙 곳곳에 많은 비를 뿌린 가운데, 수도 베이징을 둘러싸고 있는 허베이성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인구 7400만 명중 222만 29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허베이(河北)성 주저우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구조대. AP=연합뉴스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에 따르면 태풍 독수리가 뿌린 많은 비로 이날까지 베이징에서 최소 11명, 허베이성에서 최소 20명이 숨졌다. 태풍 독수리에 부서진 베이징 펑타이 지구 다리. EPA=연합뉴스
태풍 특보 중 행동요령
∙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청취하여 내가 있는 지역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 가족, 지인, 이웃과 연락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위험정보 등을 공유합니다.
∙ 차량은 속도를 줄여 운행하고, 하천변, 해안가 등 급류에 휩쓸릴 수 있는 지역이나 침수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 특히,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 교량 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2. 건물, 집안 등 실내에서의 안전수칙을 미리 알아두고 가족과 함께 확인합니다.
∙ 건물의 출입문, 창문은 닫아서 파손되지 않도록 하고, 창문이나 유리문에서 되도록 떨어져 있도록 합니다.
∙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가급적 욕실과 같이 창문이 없는 방이나 집안의 제일 안쪽으로 이동합니다.
∙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 차단하고, 감전 위험이 있는 집 안팎의 전기시설은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 정전이 발생한 경우 양초를 사용하지 말고 휴대용 랜턴, 휴대폰 등을 사용합니다.
3. 위험지역은 접근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대피합니다.
∙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합니다.
∙ 특히, 주변에 연세가 많거나 홀로계신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공사장, 전신주, 지하 공간 등 위험지역에는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농촌지역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이동식 가옥이나 임시 시설에 거주할 경우에는 견고한 건물로 즉시 이동하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험지역을 알려줍니다.
∙ 운행 중인 선박은 주변에 있는 선박이나 해경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태풍의 이동경로에서 최대한 멀리 대피합니다.
◇태풍 특보 중 국민행동요령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한다.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아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