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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기자의풍향계] 반영률 낮아 정동영 유리 … 손학규 '당심' 끌기 숙제
대통합민주신당의 본경선 때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손학규.정동영 후보가 10일 당 중재안을 수용했다. 손.정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당 국민경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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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4, 5위 뒤바뀌었다" 한밤 해프닝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 결과 발표는 시작부터 끝까지 혼선이었다. 5일 오후 4시30분쯤 당 국민경선위원회(국경위)의 이목희 집행위원장은 국회 브리핑룸에서 손학규-정동영-이해찬-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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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기자의풍향계] 민심은 손학규, 당심은 정동영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전체의 80%)에서 432표를 이겼지만 여론조사(20%)에서 2884표를 뒤졌다. 그 바람에 패했다. 만약 경선 룰에 여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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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지 않아서 더 센 친형
“어, 눈이 안 보이네.”8월 17일 아침 이상득 국회 부의장은 출근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누적된 피로 때문이었다. 7월 30일 하루 일정을 보면 이 부의장이 몸을 혹사한 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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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이명박 사퇴 운동 전개"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대표 정광용)은 25일 경선 불복 운동을 넘어 '이명박 사퇴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사모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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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박근혜, 이명박 지지 가능성 있다" 66.6%
지난 20일 근소한 차이로 한나라당 경선에서 패한 박근혜 후보가 “백의종군하겠다”며 결과에 승복했다. 그러나 현장 개표 상황에서 알 수 있듯 박 후보가 ‘당심’을 잡고 있어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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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당심 앞선 존슨 껴안아 대선 승리"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이 이명박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 후보의 등장이 앞으로 한나라당과 대선 구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명지대 김형준(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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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박근혜 여론조사 부메랑
20일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에선 이명박 후보에게 432표 차로 이겼지만 여론조사에서 2884표를 뒤져 패배했다. 박 후보 지지자들은 "실제 투표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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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심 앞선 박근혜 껴안기' 구상은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대선 후보가 돼 당 회의에 처음 참석한 이 후보는 "정권 교체를 해서 국민이 바라는 경제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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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경기·호남 승리, 다른 곳 모두 열세
20일 오후 한나라당 경선 개표 초반 이명박 후보 측 관계자들의 표정엔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예상 외로 박근혜 후보가 선거인단(여론조사 제외) 투표에서 강세를 보여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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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 4시10분 확정 발표까지 굳은 표정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한나라당 전당대회장 단상에 올라가려던 이명박 후보는 장광근 캠프 대변인으로부터 온 휴대전화를 받았다. "이겼습니다." 이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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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뺄셈의 정치 아닌 덧셈의 정치 하겠다"
17대 대통령 선거의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가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모두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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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어떻게 당 수습할까
한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치열한 혈전이 벌어졌던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은 결국 이명박 후보의 신승(辛勝)으로 끝났다. 그동안 양측의 네거티브 공방과 갈등이 워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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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아름다운 패배 "모든 일 잊어버리자"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박근혜 후보가 경선 결과 승복 연설을 마친 후 어린이들과 손을 맞잡고 합창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박근혜 후보는 대선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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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패배 선택한 박근혜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는 대선 후보 당선자 발표 전인 오후 3시50분께 유정복 비서실장으로 경선 결과를 보고받았다. 전당대회가 열린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중앙 무대위 단상에서다.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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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거취는
관련기사 한나라당 후보 4人 경선 직전 단독 인터뷰 오늘 한나라당 경선 앞으로의 운명은 “당내 경선이 끝나면 대선 후보와 협의해 거취를 결정하겠다.”4월 30일 강재섭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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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한나라당 경선 특집 '빅2' 막판 격전지 판세는
이방호는 경남 사천이 지역구인 재선 의원. 지난해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이재오의원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해정책위의장에 당선됐다. 지난해 10월 캠프에 합류했다. 李측 이방호 조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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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유시민 '경선 격돌'
범여권의 대선 주자는 노무현 대통령과의 관계에 따라 '친노(親盧)'와 '비노(非盧)' '반노(反盧)'로 분류된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등이 비노라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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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J의 구부러진 길, 조순형의 곧은 길
2007년은 한국 정치의 정사(正邪)를 솎아내는 시험판이 되고 있다. 대선·총선이라는 눈앞의 이익에 쫓겨 지조와 원칙을 버리는 건 사도(邪道)다. 설사 정권과 금배지를 놓쳐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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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한나라 빅2 "이래서 내가 이긴다"
"대한민국 CEO시대가 원한다"이명박 측 "수도권·호남에서 강세" "역전은 없다."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나오는 얘기다. 30일엔 "이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여유 있게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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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이명박, TK와 40대서 심상찮은 기류 변화
김정하 기자 분석 지난 한달 동안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추이는 33.2%(6.13)→38.0%(6.20)→33.9%(6.27)→34.0%(7.4)→34.3%(7.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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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호남 우세, 박근혜 T K·충청 우세
한나라당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6차 여론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3월에 이어 다시 오차범위 이상으로 박근혜 후보를 앞섰다. 대운하.재산 문제 등 이 후보를 겨냥한 지속적인 검증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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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7.9% 박 42.3% 한나라 대의원 조사
한나라당 경선(8월 19일)이 40일 정도 남은 현재 대의원 10명 중 9명은 이미 마음을 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박.박근혜 두 후보의 지지율 합은 90.2%였고, '지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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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한나라당 경선 승부처는
가장 큰 변수는 네거티브 캠페인 7일 오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경남 마산 당원연수 회에서 안내 책자로 부채질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승부는 달아오른 ‘후보 검증’의 파괴력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