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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현동 라이브 호프집 경찰상납 장부 공개
화재로 1백여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인현동 라이브Ⅱ 호프 및 히트노래방의 실소유주인 정성갑(鄭成甲.34)씨가 인천 중부경찰서와 파출소 등에 수시로 상납한 내역이 기록된 경리장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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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불법영업 들통·술값 못받을것 우려
인천시 인현동 호프집상가 화재 참사를 수사 중인 인천 중부경찰서는 1일 화재 당시 호프집 사장이 학생들을 문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 인명피해가 커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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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14명 살려낸 인천정보산업고 이경택군
"물론 내가 살아야겠다는 생각에서 탈출 방법을 찾았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도 함께 탈출해야 한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 1백3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인천시 중구 인현동 호프집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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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소년 해방구'라니…
인천 호프집 화재사고는 대형 참변 때마다 지적되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과 함께 일그러진 청소년문화를 생각케 한다. 화재 당시 '라이브 호프집' 에서 술을 마시던 1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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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호프집 불 55명 사망·79명 부상
'23분 만에 1백34명 사상(死傷)' . 인천시 중구 인현동 호프집 상가 화재사건은 처음 불이 났을 때부터 진화(鎭火)까지 시간으로만 따져볼 때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대형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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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피해배상 어떻게
인천시 인현상가 화재사고 피해자에 대한 배상은 어떻게 이뤄질까.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배상책임(민법 제750조)' 은 물론 경찰 수사로 화재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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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건물주 가족 인터뷰
대형 참사를 빚은 인천시 인현동 4층상가 건물 주인 盧모(57)씨는 사고 당시 3층에서 뛰어내려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현재 서울 영등포구 H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盧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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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참사] '독가스실' 변한 호프집 10대들 숨막힌 23분
3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55명의 젊은 목숨을 '영원' 으로 보낸 화재 현장은 그야말로 생지옥과도 같았다. 불길이 잡힌 인천시 중구 인현동 4층 상가 2층에 있는 '라이브Ⅱ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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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주먹두목 자전소설 '거물' 출판
80~90년대 서울 명동과 강남 일대에서 '안토니파' 두목으로 이름을 날렸던 안상민(安相敏.41.서산시 석남동)씨가 최근 자신의 어두운 과거를 밝힌 자전소설 '거물' 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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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처녀' 반야월 가요60년-KBS1 '가요무대' 특집
"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 노래방 단골메뉴인 '소양강 처녀' 의 첫 구절이다. '찔레꽃' 은 어떤가.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 나라 내 고향…. " '단장의 미아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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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허공'은 민주화 좌절 표현-KBS1'가요무대'
조용필이 불러 지금도 노래방 인기곡인 '허공'.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가슴 태우며 기다리기엔 너무나도 멀어진 그대…. "사랑의 비련을 그린 노래로 통용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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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자친구 둘 똑같이 살해.암매장 20대 구속
서울 방배경찰서는 21일 애정문제로 갈등을 겪다 여자친구 2명을 잇따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 (살인 등) 로 徐모 (27.식당주인) 씨를 구속했다. 徐씨는 5년전 노래방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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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출생' 보건소 등록 의무화
미숙아 (未熟兒) 의 기준이 처음 법적으로 명시되고 미숙아에 대한 보호가 강화된다. 정부는 11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미숙아 기준을 임신 37주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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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동시와 함께 90년 새싹회 윤석중 회장
어린이를 어린이답게 하는 것은 동심 (童心) 이다. 하지만 각박한 시대는 어른들도 정신 못차리게 몰아치고, 아이들에게도 때이른 약삭빠름을 요구하고 있다. 해맑은 동심이 이제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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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쿄에서 온 형사'의 연극배우 김지숙씨
연극배우 김지숙씨. '로젤' 과 '별을 쥐고 있는 여자' 이후 "여성연극 캐릭터로 이미지가 굳어질까 '두려운' 생각에 2년간의 공백을 가졌다" 는 그의 침묵을 깬 작품은 재일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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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음악저작권 권리] 하. 노래방'몰래曲'많다
지난 95년 길옥윤씨 미망인 전모씨는 노래방에 들렀다 깜짝 놀랐다. 남편의 작품 20여곡이 본인 허락없이 삽입돼있었던 것. 조사결과 12개 노래방업체중 상당수가 길씨 작품 10여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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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샘] 표절 의혹 받는 조성모 '투 헤븐'
조성모의 빅 히트곡 '투 헤븐' 이 일본가요 표절 의혹을 받고있다. 이 노래는 지난 연말 이병헌 등 스타들을 출연시킨 수천만원짜리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며 70만장 이상 팔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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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부터 아파트 당첨 즉시 팔수있다
내년 4월부터는 아파트에 당첨되자마자 이를 자유롭게 처분할 수 있게 된다. 국민주택은 등기후 6개월, 민영주택은 등기후 60일이 지나야 사고팔 수 있었던 기존 전매제한제도가 폐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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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도 '뇌물' 추징금은 '화대'
검찰이 돈이나 향응제공이 아닌 '정조' 도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관련 경찰관을 기소,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 대구지검 강력부 구본진 (具本鎭) 검사는 9일 구미시광평동 한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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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숨은손' 김점도씨,대중가요 1백년 채록 전집출판
젊은이에게 '뽕짝' 처럼 천대 받는 것은 없다. 때로는 청승맞아 보인다. 시대착오적인 느낌까지 든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 보라. 젊은이들의 유행가는 도무지 따라 잡을 수 없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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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71.뮤직비디오…국내에선 어떻게 만드나(2)
MTV가 나온 81년이 미국의 뮤직비디오 원년이라면 국내에선 92년 서태지.임재범.민해경등 당시 인기가수들이 잇따라 뮤직비디오를 내면서 노래와 화면의 결합시대가 시작됐다고 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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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첫사랑' 삽입곡 탤런트.가수음반 잇단 히트
드라마 삽입곡이 인기를 끌면서 탤런트와 가수의 음반이 잇달아 히트하는 재미있는 현상이 나타났다. 지난 4월 종영된 KBS인기주말극 '첫사랑' 의 삽입곡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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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식당 차린 오동원씨
국내 최고매출의 김밥집과 닭갈비집,대형 노래방,방송.영화의 단골 촬영장소가 된 고급 레스토랑등…. 오동원(吳東源.52)씨는 창업 3년만에 대학로등의 요지에 5개의 식당.노래방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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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다른 예술매체와의 동행
50년대 중반 전후(戰後)의 폐허에서 모든 것은 다시 시작됐다.제대로 된 녹음 스튜디오와 음반을 찍어낼 기자재가 열악하기 그지없었던 상황에서 우리의 대중음악은 라디오 연속극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