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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실버' 꾸준히 늘어
여성의 구직활동이 늘어나면서 지난해(1~11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또 '실버 취업'이 확산되면서 55세 이상 취업자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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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성인병 발병위험 높아
학력 수준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계층 등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산시 생활습관병 관리사업단이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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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황혼 청춘' 취업 박람회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2005 실버 취업 박람회’에 2만여 명의 장년층이 몰려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나이 지긋한 한 구직자가 쪼그리고 앉아 취업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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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 철학 강의… 인문학 교수들이 나서 자신감 '재충전'
▶ 한 노숙자가 입학식에서 『세상을 보는 지혜』 라는 책을 들고 있다. 오종택 기자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갈월동 노숙인 다시서기 지원센터 3층. 성프란시스대학 인문학과정 학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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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취업자 절반이 60대
올 들어 늘어난 취업자의 절반가량이 60대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60대 이상이 농림.어업 등의 일을 계속하는 데다 단순노무직 등에도 활발히 진출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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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행사·조사 '짭짤 알바'
가장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주부나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궁금증이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사이트인 알바몬(www.alba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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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장애인취업 늘어날 듯
올 상반기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국내기업 48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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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튼 탈북자들 '고향돌아가고파…'
"이 땅에서 낳은 우리 아이, 통일인으로 키우고 싶어요." ▶ 이명숙(가명, 28)씨가 지난 달 10일 얻은 첫 아들 현우를 돌보고 있다. 겨울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지난달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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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 됐다" 노인 28%뿐
노인 10명 중 7명 이상은 노후 준비를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자리가 있는 노인은 30%에 불과한 데다 농.어업이나 축산업이나 단순 노무직에 종사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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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최우선이다] 1. 알짜 서비스업으로… 클린 중소기업으로
정부는 올해 서비스업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하지만 음식.숙박업으로 대표되는 서비스업이 대부분 영세 자영업자로 채워져 있다는 데 문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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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이혼 늘고, 교육·통신비 껑충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의 취업률(60.1%)이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일자리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반면 교육비와 건강보험료 부담은 갈수록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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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본 경제] 30대 여성 경제활동 확 줄어
17대 총선에서 39명의 여성이 당선됐다. 여성의원 비율이 13%로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금융통화위원회에도 여성 위원이 탄생했고, 이라크에 파병될 자이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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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건강한 노년 5가지 도움말
빈곤과 질병, 그리고 고독과 무위(無爲)를 노년의 네가지 고통이라고 한다. 중앙일보 week&팀은 이를 바탕으로 노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다섯 가지 문제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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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아이들] 4. "집 좁아서…친구 데려온 적 없어요" 79%
◇문화 소외=한국도시연구소 신명호 부소장은 "아이들이 가난으로 인해 느끼는 소외는 크게 두 가지"라고 했다. 하나는 주거 형태에 대한 불만, 다른 하나는 친구들과의 문화적 경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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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아이 두살 되기전 기혼여성 취업률 26%
우리나라 기혼여성은 자녀를 낳으면 양육 부담 때문에 취업률이 뚝 떨어지고 그 뒤 일자리를 얻더라도 판매서비스나 단순 생산.노무직으로 몰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노동연구원 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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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도 학력 격차라니…저학력이 고학력의 1.9배
학력과 소득이 낮을수록, 육체노동을 하거나 단순 노무직에 종사할수록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할 위험이 훨씬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학력이 낮은 사람은 높은 사람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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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인력 14만명 부족
청년 실업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도 정작 산업현장에선 일손이 부족하다.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는 인식 탓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산업현장의 부족인력은 14만명을 넘어섰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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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실업급여자 30대가 29%로 최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30대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퇴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륙도(50~60대)''사오정(40~50대)에 이어 불거진 '30대 위기론'이 사실로 확인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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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 외국인 시대] 풍림산업 건설현장
"졍(형), 바리발리(빨리 빨리)해요. 점심먹고 세팍타크로 경기 한판 하자고요." 6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풍림산업㈜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골재 공사가 한창인 현장에서 목공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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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노인문제는 여성 문제다
현대 문명은 장수라는 인간의 소망을 실현해 주었다. 환경공해와 스트레스 속에서도 예전보다 훨씬 오래 살게 돼 세계가 보편적 장수시대를 맞고 있다. 2001년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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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서두를 필요없다
외국인 근로자의 수요자인 중소기업계가 고용허가제를 반대하는 이유 중 첫째는 인건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월 94만원 정도, 내국인은 1백15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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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취업박람회 연4회"
서울시는 55세 이상 노년층의 취업을 알선하기 위해 매년 '고령자 취업박람회'를 네 차례씩 열기로 했다.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2일 신년사에서 "노인의 풍부한 경험을 사장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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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인력난 사상 최악
경기도 성남 공단에 있는 콘덴서 제조업체 삼양전자 공장에선 하루 2∼3대의 기계 앞에 '인력 부족'이라는 표지판이 걸린다. 기계가 가동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지만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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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텅빈 지방공단 해법찾기 골몰
지방에는 공장, 본사는 서울에-. 전국 대부분 지방공단 입주 회사들의 현실을 나타내는 말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보면 인재·돈·정보 등을 얻기에 편리한 서울이나 수도권에 본사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