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9)여권운동의 전초지

    「워싱턴」에서「로스앤젤레스」로 가는「유나이티드·에얼라인」항공의 2등간. 통로 왼편의 창가에 앉은 30대 중반의 여성이 이륙직후부터 건너편 창가의 신사에게 미소를 보낸다. 여자 승객

    중앙일보

    1976.06.28 00:00

  • 타이르고 선도해도 입신하기 어려운 요즘젊은이들인데 그들이 몽둥이 들고 정당 싸움에 끼어든 현실 왜 외면하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하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청소년을 어떻게 선도해야할 것인가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것 같다. 마치 방관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태도들이다

    중앙일보

    1976.06.12 00:00

  • (5)사회적 지위

    서울대학교 교수 6백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교수 협의회를 열었다. 대학의 자주성과 자율성 문제, 처우 개선 문제, 연구 분위기 조성 문제 등에 관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신현천

    중앙일보

    1976.05.12 00:00

  • 불75개 대학 학생·교수 총파업 교육제도개혁항의 폐쇄요구

    ■…수주일전 「프랑스」정부의 학위과정방침변경 등 교육제도개혁에 대한 반발로 불붙은 학생소요는 12일 「프랑스」의 75개 대학학생 및 교수다수가 학업을 중지하고 총파업을 통해 전국대

    중앙일보

    1976.04.13 00:00

  • 대통령상 방승조 소위

    76년도 육군사관학교졸업식이 26일 상오 10시 육사화랑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졸업식에는 박정희대통령을 비롯, 서종철 국방부장관 노재현 합참의장 3군참모총장「스틸웰」주한「유엔」군사령

    중앙일보

    1976.03.26 00:00

  • 학술원 종신회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학술원 종신회원인 문학박사 박종홍씨가 17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혜화동 22의35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박경홍박사는 평양에서 출생

    중앙일보

    1976.03.17 00:00

  • 인니, 가짜박사 소동|고객 중엔 고위층도

    「인도네시아」경찰은 가짜학위증서를 만들어 팔아온 일당을 검거했는데 그들로부터 가짜 학위증을 사간 고객 중에는 정부고위관리·실업계명사들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고. 경찰은 전직 교육성관

    중앙일보

    1976.01.17 00:00

  • 속효약 없는 미국의 「인플레」

    미국 경제가 재채기를 하면 「유럽」이나 일본 경제는 감기에 걸린다. 한국 경제는 폐렴 정도일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물가 추세가 어떻게 될 것이냐는 큰 관심거리가 아닐 수 없다.

    중앙일보

    1975.12.08 00:00

  • 유능한 재건학교 출신에|사회진출의 길 열렸으면

    저는 9년전부터 전남구비군 광의면에서 야간재건학교를 세워 진학못한 학생들을 가르쳐왔읍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는 학생들에게 타자기술과 무선통신 기술을 사재를 팔아가며 가르쳤

    중앙일보

    1975.10.17 00:00

  • 대학가에 풍성한 오페라 잔치

    올 가을의 음악계는 대학들의 「오페라·붐」으로 풍성한 잔치를 이루고 있다. 서울대 숙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단국대 등은 예년에 없이「오페라」공연을 준비, 26일부터 막을 올리기

    중앙일보

    1975.09.27 00:00

  • 소설가이며 문학평론가인 홍효민씨(본명 홍순준·사진)가 21일 상오5시 서울성동구능동241의31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경기도연천 출생으로 일본동경「세이소꾸」(정

    중앙일보

    1975.09.23 00:00

  • 혁명 속의 「온건」견지…포 군부-NYT지가 분석한 그들의 정치의식

    좌우파 간에 격렬한 투쟁이 진행중인 「포르투갈」사태의 열쇠를 쥔 궁극적인 주역은 군부이다. 따라서 군부가 전체적으로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집단이 품고있는 소망과 좌절감

    중앙일보

    1975.09.01 00:00

  • 평화정착위한 한국의 노력

    북괴 김일성은 지난 5월22일부터 동구공산권과 북아비동맹중립국을 순방하면서 그의 이른바『자주적평화통일』을 선전하고 있다. 불과 한달 전 중공 방문길에 『남조선혁명지원』을 방언하던

    중앙일보

    1975.06.09 00:00

  • (중)영국|【런던=박중희 특파원】

    『하루아침 눈을 뜨고 보니까 국민 모두가 대학을 졸업하였다고 해보자. 국민의 반 가량은 그날 저녁에 「아프리카」로 이민 가겠다고 보따리를 싸들고 나설 것이다.』 BBC-TV의 대학

    중앙일보

    1975.06.07 00:00

  • 대통령상 유기상 소위|해사 졸업·임관식

    75년도 해군사관학교 졸업 및 임관식이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한 3부 요인과 서종철 국방부 장관 노재현 합참의장, 3군 참모총장, 「스틸웰」 주한「유엔」군 사령관, 주한 외교 사절,

    중앙일보

    1975.04.10 00:00

  • “자위력 없으면 집단 안보 무의미”

    육군사관학교 제31기 졸업식이 28일 상오 10시 화랑 연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서종철 국방부장관·이세호 육군참모총장·각 군 참모 총장·한미 고급 장성 및 학부형, 그리고

    중앙일보

    1975.03.28 00:00

  • "여당내의 협력체제 구축, 소수가 다수를 끌고 가는 병폐를 시정"

    『73명 유정회 소속 의원들의 원내활동을 위해 성실한 심부름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민병권 총무의「바통」을 받아 원내 73석을 가진 유정회의 야전군사령관으로 취임한 이영근 신

    중앙일보

    1975.03.12 00:00

  • 역광선

    동서남북에서 외채 도입. 딴 방법은 없나. 선진국 평균수명, 80세로. 다수즉욕을 모르는군. 「킹즈·컵·복싱」서 한국 금 셋. 그것 하나만은 아직 건 재. 도포입고 졸업식. 선비

    중앙일보

    1975.02.22 00:00

  • 군도현상

    일부 불량 청소년들이 5∼10명씩 떼를 지어민가에 침입해서는 강도 또는 절도를 해 가는 군도 화 현상이 늘고 있다. 어느 나라, 어느 사회 치고 도 범들이 전혀 없을 수는 없지만

    중앙일보

    1975.02.20 00:00

  • (5) 유기춘 문교부장관·장이욱 서울대 총장

    『선생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유기춘 문교부장관은 48년도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할 때 총장으로 있었던 백발의 스승 장이욱 박사 (81)를 27년만에

    중앙일보

    1975.01.09 00:00

  • (1)만족스러운 돼지보다는 탐구하는 인간의 위치를 찾자|김형석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흘러들게 마련이다. 역사도 그렇게 되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우리들의 역사를 하수와 강이 내버려둔다면 인간의 경향

    중앙일보

    1975.01.07 00:00

  • 교육방송국

    한국교육개발원이 정부의 보조를 받아 총 공사비 5억8백만원을 들여 설치하는 우리 나라 초유의 교육방송국이 드디어 지난 14일에 착공식을 가졌다. 오는 12월말에 준공과 함께 FM「

    중앙일보

    1974.05.15 00:00

  • 안 팔리는 교대졸업생

    올해 전국 16개 교육대학졸업생 5천7백59명 가운데 겨우 5%에 해당하는 3백명만이 임용발령을 받았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교사양성제도자체가 이제 하나의 전기를 맞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앙일보

    1974.03.12 00:00

  • 속강에 즈음하여 학생·학부모·교수에게|서울대총장 한심석

    편집자 주=다음은 조기 겨울 방학으로 인하여 부족했던 수업시간을 보충하기 위하여 보충 수업을 실시하면서 한심석 서울대학교총장이 28일 발표한 담화문 전문이다. 친애하는 서울대학교

    중앙일보

    1974.0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