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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호주를 주목하는 이유
호주 시드니에는 ‘하이드 파크 배럭스’란 박물관이 있다. 영국에서 호주 대륙으로 강제 이송돼 온 유형수(流刑囚)들이 기거했던 숙소를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이곳에 전시된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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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동참 위·아·자 나눔장터 다문화 사회 발전 위해 멋진 일”
“대규모 벼룩시장에 외국인들을 초청하는 건 한국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해 멋진(fantastic) 일이죠.” 호주 다문화재단 (Australian Multicultural F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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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어는 달라도 노랫소리는 똑같아요”
다문화 어울림 여성합창단’이 25일 금오오페라단 김명찬씨의 지휘에 따라 노래와 율동을 맞추는 연습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무대에 오른 다음에는 고개를 숙이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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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필리핀 출신 결혼이민자 계약직 특별임용
필리핀 출신의 파시스 체릴지(右)씨가 이석형 함평군수로부터 계약직공무원 임용장을 받고 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은 급속도로 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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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엔 위·아·자! 나눔장터
경기도 안성의 '다문화 가족' 홍권표(45)·전정숙(34·베트남 출신)씨 부부가 아들과 함께 장터에서 판매할 물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종근 기자] 중앙일보 등 30여 개 매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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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엔 위아자!
경기도 안성의 '다문화 가족' 홍권표(45)·전정숙(34·베트남 출신)씨 부부가 아들과 함께 장터에서 판매할 베트남 물품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중앙일보 등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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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내 친정에 새 집 지어줬어요”
새마을운동 예천군지회는 다문화가정의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주여성의 친정 집을 지어 주는 해외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3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한 군 지회 간부들이 건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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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14일 독도 앞 해상 한겨레호 갑판에서 경남도내 외국인 근로자들과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경남도 제공]14일 오후. 독도 앞 해상 한겨레호 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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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음악방송’ 15일 0시 첫 전파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을 진행할 태국 랏따완 삿다탐군, 베트남 황밍옥, 필리핀 레지나, 중국 팽려영(왼쪽부터) [웅진재단 제공]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라디오 방송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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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지원 전담 기관 아쉽다
대구에 사는 이와토 요시코(38·여)는 한국에 온 지 올해로 9년째를 맞는 일본인이다. 무역회사에서 일하는 이와토는 가끔 일본을 갈 때마다 동사무소와 구청·출입국사무소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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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문화 가정 포용에 우리 미래 달렸다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해 다문화 가정을 꾸린 동남아 출신 남녀 경찰관이 처음 탄생했다. 중앙경찰학교에서 24주간의 외사 과정 교육을 마치고 25일 경장으로 임용된 필리핀 출신 아나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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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미군‘소통’시킨 한·미 영어마을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 동두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 3일 오후 7시 ‘한·미 영어마을 6기 개강식’이 열렸다. 강사는 주한미군 2사단 210포병여단 소속 미군과 한국인 카투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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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배워 ‘동병상련 이주여성’ 풍물패
2일 오후 1시 구미 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서는 이색 풍물패가 탄생했다. 중국·베트남·캄보디아 등 세계 여러 나라 출신 이주여성 15명으로 구성된 ‘다문화 풍물패’다. 이주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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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모녀 맺어 외국인 며느리 도와요”
“오늘은 콩나물 밥을 할 거야. 참 싱싱하지.” “엄마, 공나물(콩나물) 얼마나 사야 해?” “모두 12명이니까 많이 사야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대구시 율하동 대백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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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년 된 캐나다 다문화주의 정책 한국의 세계화에 좋은 모델 될 것”
“세계화를 지향하며 국제 금융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에 캐나다의 다문화주의 정책은 하나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20만 명의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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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자사고 정원 10%는 직원자녀 선발”
서울 은평뉴타운에 들어설 서울지역 첫 자립형 사립고의 입학 조건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말 서울시로부터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 자녀를 특별전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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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를 바꾼 ‘작은 실천’ 2제
자장면 값 내려 “마음놓고 드세요” 성주지역 10개 중국음식점 500원 인하 “내릴 수 있는 상황 아니지만 고통 분담” 성주지역 중국음식점 업주들이 지난 22일 한국음식업중앙회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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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이효리 여기서 보다니 … ”
‘베트남의 이효리’로 불리는 가수 칸 리.25일 오후 충북 충주시 동량면 충주호 리조트 교육관. 20, 30대의 베트남 출신 여성 50여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에서 열창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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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공동체’ … 스리랑카·몽골 타운도 꿈꾼다
한국에서 일하는 스리랑카 근로자들이 4월 20일 서울 금천구 금천구립도서관 운동장에서 열린 스리랑카 새해 행사에 참여해 베개 싸움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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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엿한 강원도민 ‘오늘만 같아라’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다민족 다문화 어울 한마당’에 참석한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들이 체육행사 전 율동으로 몸 풀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강원도 제공]“우리도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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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돕는 ‘결혼 이민자’들
“한국 생활에 도움되고, 같은 처지의 동포를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예요.” 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들은 새로 오는 동포의 길잡이다. 한국인들의 해외 이민 초기에 나타났던 현상이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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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코리아 (상) 방글라데시 남편 … 필리핀 아내 … “우린 한국인 부부”
대한민국은 지금 ‘다문화 사회’를 넘어 이민국의 문턱에 서 있다. 1990년 4만9000여 명이었던 외국인 체류자는 지난해 말로 100만 명을 넘어섰다. 법무부에 따르면 현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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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다문화 가족이 대한민국 원동력 될 것”
'제1회 다문화가족사랑 걷기모금 축제'에 참가한 시민·학생·다문화 가족들이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걷고 있다. [사진=신인섭 기자]100여만 명에 달하는 결혼 이민자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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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타(他)문화’, 존중하고 배려하자
내일(20일)은 ‘세계인의 날’이고 이번 주는 다문화 체험 주간이다.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버리고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한글 발표대회, 다문화 음식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