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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수요집회 30년, 고생한 분들 감사”…윤미향 언급 없어
문재인 대통령.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개최 30주년을 맞아 “용기를 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세상에 알리고 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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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하나로…임신 中여교사, 속옷차림으로 정신병원 끌려가
중국 후난(湖南)성의 한 시골 소학교 여교사가 임신한 상태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감금당했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리톈톈(李田田)이란 이름의 이 교사는 자신이 정신병원에 보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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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지옥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요즘 지옥 이야기가 자주 회자한다. 드라마 ‘지옥’을 본 사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나도 그 드라마를 몰아보면서 두 가지 상반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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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박정희·전두환 후예의 고해성사
이하경 주필·부사장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고 두 사람을 떠올렸다. 따뜻하고 수려한 정치학도 김동관. 2학년을 마치고 입대해 1980년 5월의 광주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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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시선] 시인 김수영의 8인용 테이블
서울 도봉구 방학동 김수영문학관 2층에 있는 8인용 테이블. 시인이 생전에 책을 읽고, 글을 쓰던 식탁이다. 식탁 뒤편 벽면에 시인의 좌우명 '상주사심(常住死心)'이 보인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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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2145번, 성착취물 3868건···친구의 탈을 쓴 '악마'였다
중앙포토 자신을 믿고 의지하던 10년지기 동창생을 성노예로 부리며 학대한 2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피해 여성은 2145번의 성매매를 강요당했고 3868건의 성 착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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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카리브해 프랑스령 백신 반대 소요, 佛 경찰 특수부대 파견
카리브 해의 프랑스령 과들루프(Guadeloupe)와 마르티니크(Martinique)에서 2주째 폭력적 소요가 벌어지고 있다. 카리브해 프랑스령인 과들루페에서 코로나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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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블랙팬서' 맬컴X 암살범들, 55년만에 누명 벗었다
1960년대 미국 급진적 흑인민권운동가인 맬컴 엑스(X)를 암살했다는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은 이들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은 1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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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평 방에 침대와 요강…폼페이서 2000년 전 ‘노예 가족방’ 발굴
고대 로마시대 한 귀족의 노예가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 침대와 요강 등의 물품들. 로이터 연합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에서 과거 노예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유적이 출토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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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자리' 선점 놓고 충돌…보수·반일단체 갈등 격화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친인세력 청산을 주장하는 반일행동 집회와 보수 성향 단체인 자유연대의 집회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연합뉴스 “너희들이 그런다고 불법이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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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왜 인문학이 필요할까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근자에 한 대선 후보가 인문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여론이 들끓었다. 그러나 여론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 인문학은 찬밥신세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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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3명중 1명 매춘 경험했다···그런 스페인 "매춘 철퇴" 선언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EPA=연합뉴스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매춘은 여성을 노예로 만든다”면서 “성매매를 불법화하겠다”고 선언했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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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불법체류자를 인재로 키우는 오바마표 이민 정책
━ [더,오래] 국민이주의 해외이주 클리닉(29) 시대에 따라 통계가 변하기는 하지만 미국 국민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통령은 에이브러햄 링컨일 것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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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 같은 파국 막는 길 ‘위드 바이러스’에 있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메인 일러스트 다양한 좀비 서사의 전염 경로는 뻔하다. 좀비에 물려 그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하면 인간은 좀비가 된다. 좀비는 아이티 섬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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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노예 되느니 죽는게 낫다" 3층서 뛰어내린 19살 소녀
터키의 한 10대 소녀가 3층 건물 난간에 앉아 있다. [자료 더선 캡처] 터키의 한 10대 소녀가 건물 3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었다. 소녀는 자신이 납치됐으며 성매매 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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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쟁' 끝내려다…美, 더 고달픈 '테러전 수렁' 빠졌다
카불공항에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기 위한 인파가 모여 있다. 뉴스1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 시한이 이틀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카불 국제공항을 노리는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테러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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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자유롭기 전에는 아무도 자유롭지 않다”
마이너 필링스 마이너 필링스 캐시 박 홍 지음 노시내 옮김 마티 지난해 봄 유럽의 아시아인들에게 코로나 불똥이 튀었다. 팬데믹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돼 발생한 혐오범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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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 ‘언론재갈법’ 폭주…지지층에 갇혀 4·7 참패 교훈 망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0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의 언론중재법(언론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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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언론재갈법 강행에…야당 "탈레반, 습관적 입법독재"
국민의힘이 ‘언론재갈법’을 강행 처리한 더불어민주당을 “탈레반”에 빗대며 강력히 성토했다.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선 “탈레반”, “습관적 입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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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경제원리·상황·역사 ‘3무시’가 빚은 시장의 참사
━ 임대차보호법은 왜 실패했나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급기야 국민을 상대로 한 겁박까지 나왔다. 경찰청장까지 대동한 홍남기 부총리의 ‘7·28 부동산 담화’. 뜬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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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꼼수가 빚은 비극…원자탄 투하, 그리고 한반도 분할
━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도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히로시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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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열의 퍼스펙티브] ‘소련군=해방군’ 용어는 세계 공산화 노린 선전선동술
━ 해방군·점령군 논쟁, 어떻게 봐야 하나 러시아 화가 칼 파블로비치 브률로프가 그린 역사화 ‘가이세리크의 로마 침략.’ 검은 피부의 반달족 병사들이 로마의 부녀자를 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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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클레오파트라의 꿀피부 비결’ 아프리카의 시어버터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9) 한국 K-팝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그룹 BTS의 ‘버터(Butter)’는 연일 미국의 빌보드 차트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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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 노예처럼 부렸다… ‘감금 살해’ 20대 3명 재판 넘겨져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감금하고 가혹행위로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되고 있다. 뉴스1 서울 마포구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