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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밝힌 특별사면 의미]"위기극복 화합 위해 노·사·정 모두 포함"
청와대는 3.13특사가 역대 정권의 대통령 취임경축 특사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을 부각시키려고 애쓴다. 이번 특사가 단순히 '자축 (自祝) 성 은전' 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경제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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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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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팀에 대한 재계·금융계 반응
재계는 새 경제팀에 대해 '무난하다' 는 평가와 함께 최대 현안인 고금리.자금난 해소, 그리고 수출에 대한 걸림돌 제거에 앞장서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경제정책을 다루는 부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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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을 위한 제언]3.국민과 가까이…말은 절제를
대통령과 국민이 마음으로 이어지려면 신뢰와 이해라는 두 다리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대통령의 말이다.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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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정리해고 저지 투쟁키로…총파업 철회후 대책
13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전격 철회한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 段炳浩) 은 이날 오후4시 중앙위원회를 소집,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회의에서 고용조정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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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안 '빅딜'탐색…3당 협상채널 가동 마무리 절충 분주
진통을 거듭해온 임시국회가 여야의 막판 빅딜로 숨통이 트일 듯하다. 4대 현안을 놓고 서로 입장이 얽혀있지만 “폐회일인 14일까지는 어떤 형태로든 가닥이 잡힐 것” 이라는 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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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노조설립" 유인물 전국 관공서에 뿌려
최근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에서 내년부터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치가 합의된 가운데 공무원노동조합 인정 등을 주장하는 유인물이 광주.대구.경북.강원 등 전국 관공서에 일제히 배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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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총리 청문회 조건부 수용"…한나라당과 협상
임시국회 폐회를 이틀 앞두고 인사청문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첨예한 대립을 계속중인 여야가 12일 자민련측의 조건부 청문회 수용방침 시사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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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경고 왜 나왔나…합의 뒤집기에 외국인 투자심리 싸늘해져
국제통화기금 (IMF) 이 한국에 긴급자금을 지원하면서 가장 강조해 요구한 것은 세가지다. 기업 구조조정.부실금융기관 정리.노동시장 유연성 제고가 그것이다. 이 세가지를 해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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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화면 제2 환난, 심각한 위기 올것" IMF 경고
한국에 대한 외국 투자가의 눈길이 다시 싸늘해지고 있다. 일부 노동단체의 파업방침과 관련, 국제통화기금 (IMF) 이 “다시 심각한 외환위기가 올 수 있다” 며 우려를 표명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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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 신경전…"한꺼번에 처리" 한나라당 주장에 지루한 설전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합의사안에 대한 7개 관련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간 지루한 공방전을 계속했다. 여야는 간사회의에서 전체회의를 오후2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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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野大' 시위할 때 아니다
예상했던대로 야대 (野大) 국회가 삐걱거리고 있다. 야당인 한나라당이 추경 (追更) 예산안 처리를 반대하며 총리의 시정연설을 보이콧, 본회의에 불참했다. 의원 과반수는 빠지고 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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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수뇌부 4인회동…만날땐 '기대' 헤어질땐 '실망'
11일 국회귀빈식당에서 있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 박태준 (朴泰俊) 자민련총재, 한나라당 조순 (趙淳) 총재.이한동 (李漢東) 대표 등 여야수뇌부 4인의 조찬회동은 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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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깨지나…민노총, 힘들여 맞잡은 손 뿌리쳐
민주노총이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합의사항을 대의원대회에서 부결시키면서 노사정 합의가 지켜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段炳浩) 는 10일 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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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않는 기업 내달부터 지원…세무조사등 면제
감원을 않는 기업에 대해 정부가 금융 및 세제지원에 나선다. 10일 재정경제원은 현행 '고용안정노사협력 우량기업 지원제도' 에 이같은 무급휴가나 급여삭감을 하면서도 감원을 회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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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제議案은 빨리 처리해야
노사정위원회의 합의에 뒤이어 이를 법제화하기 위한 국회심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과 관련된 복잡한 현안들이 함께 얽혀 있어 여소야대 국회가 제대로 돌아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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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 금주 여야 총재회담 추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노사정 관련법.정부조직개편안 처리 등 2월 임시국회의 원만한 운영을 위해 이번주중 여야 총재회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당선자측 관계자는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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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실은 노사정위 여야 상설화 갈등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상설화 방침을 둘러싼 여야의 이견이 표면화하고 있다. 여권은 야대 (野大) 국회를 우회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속셈이고, 야권은 국회무력화를 우려하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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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잡이 정리해고 곳곳 마찰
경기도 분당의 모 백화점은 지난해 12월 직원 41명에게 1주일내에 사표를 제출하라는 일방적인 통보를 내렸다. 해고 대상자들은 회사측이 본인의 의사를 묻지 않았고 급여삭감 등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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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대타협 각계반응…정리해고 불안속 긍정도
노사정 (勞使政) 대타협에 대해 대부분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는 반응을 보였다. 시민들은 이번 합의가 사회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며 경제난 극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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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 '위기극복·고통분담' 대타협…정리해고 이달 시행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가 6일 대타협을 일궈냈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은 노사정위원회가 6일 10개 의제의 일괄타결을 합의함에 따라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10개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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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시장 제3의 물결]1.정리해고 폭과 파장…올 정리해고 16만명 예상
국난 극복을 위한 노사정 (勞使政) 3자간 대타협이 이뤄짐으로써 국내 노동환경에 일대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대타협이 요구하는 노동환경의 새로운 틀 가운데 가장 먼저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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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당선자·30대그룹 총수 오찬회동…총수가 주력기업 대표취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30대 그룹 총수들은 6일 오찬회동을 갖고 외환.금융위기 극복과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철저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키로 합의했다. 金당선자와 총수들이 합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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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만 남은 노사정 대타협]재계 기대반 우려반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의 쟁점 타결이 임박해지자 재계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재계는 노사정이 여러 난제들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경우 앞으로 노사관계가 한 단계 성숙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