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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여성계 결산]가정폭력범죄 처벌등 굵직한 성과
여성계는 98년의 문을 열면서 여성인력 30%할당제.여성부 신설 등 당시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과 여성운동가 출신의 영부인이라는 든든한 '빽' 에 장미빛 희망을 걸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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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그룹 구조조정]각계 반응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에 대해 여권은 경제회생의 획기적인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한 반면 야당은 시장경제원리를 해치는 졸속정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경실련.한국노총.민주노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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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철강등 대미통상 김대통령이 나서 설득해야
미국 정계에 일기 시작한 '보호주의' 움직임은 최근 미국의 무역적자 급증과 무관하지 않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올 9월까지의 미국의 무역적자는 1천6백여억달러. 수입이 현 추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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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부족한 사회안전망…올 5조 풀었지만 한계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터진 IMF사태는 실직자들의 고통과 정부의 부담을 가중시켰다. 정부가 올 한햇동안 실직자와 영세민들을 대상으로 한 임시 사회안전망 가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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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토론회 대화록 요지
경제대토론회에 참가한 5개 경제관련 부처 장관과 학계.언론계.재계.노동계.금융기관.공기업.소비자대표 등은 이날 5시간여의 마라톤회의를 통해 부문별로 활발한 의견을 내놓고 열띤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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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몰린 옐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장고 (長考) 끝에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카드를 뽑았다. 그가 체르노미르딘을 버리고 프리마코프를 선택한 이유는 크게 두가지다. 우선 당면한 정치위기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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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공권력 투입…노동정책 강경 선회 신호탄
정부 노동정책이 현대자동차 분규를 거치면서 강경으로 선회하고 있다. 김상남 (金相男) 노동부 기획관리실장은 만도기계에 대한 경찰 투입이 이뤄진 3일 오전 "앞으로 법과 원칙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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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파업엄단 천명 배경]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14일 노동계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다. 金대통령은 그간 노동계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싫은) 말을 아껴왔다. 노동자들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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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누구를 위한 구조조정인가
금융권과 공기업부문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서 많은 실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서 한노총과 민노총이 노사정위원회의 탈퇴를 선언하고 일련의 파업이 계획되고 있다고 한다. 노동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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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각 빅딜에 담긴 뜻]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등장 이후 재계의 최대 화두였던 'DJ식 경제개혁' 의 실체가 드러났다. 기업구조조정과 금융구조조정의 윤곽이 뚜렷이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설마했던 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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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감상적이어선 안될 대통령 방미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미국방문은 한국대통령으로서는 가장 수월한 국빈방문이다. " 이것은 미 국무부의 스탠리 로스 아시아.태평양지역담당 차관보가 지난 5월15일 워싱턴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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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노믹스]김대통령의 경제관 변천사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석 달이 넘었다. 다음달 4일이면 꼭 1백일이 된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자타가 공인하는 '경제에 정통한' 정치인이다. 경제에 관한 책자도 여러 권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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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초점 2제]외환위기 서로 "네탓" 공방 치열
누가 환란 (換亂) 의 주범인가. 11일 국회에서는 국제통화기금 (IMF) 사태의 책임소재를 둘러싸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6.4지방선거를 의식한 한나라당은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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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노사정위 구성에 민주노총 참여 설득
정부는 불법.폭력적인 노동운동이 재발할 경우 한국의 대외 (對外) 신인도가 다시 추락, 제2의 경제위기에 직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노사 및 사회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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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한국노총 오찬간담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한국노총 의장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제2기 노사정 (勞使政) 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득에 주력했다.1시간35분 동안 진행된 간담회에서 金대통령은 "제1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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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정치활동 본격화 파장과 전망…진보정당 출현 머잖을듯
정치권에 큰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금년 상반기중 노조의 정치활동을 보장키로 한 노사정위의 합의에 따라 노동계는 벌써부터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한 얘기들로 부산하다. 특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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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무역수지 흑자 100억불이상 가능" 통상산업부, 인수위원회에 보고
대통령 주재 수출대책회의가 86년이후 12년만에 다시 열린다. 통상산업부는 4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취임 직후인 3월중 수출촉진을 위한 '국가 수출.투자촉진 전략회의' 가 구성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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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대기업 구조조정안 강한 불만…총수사재 내놔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20일 "대기업의 개혁은 강도 높게, 철저히,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며 현대.LG그룹의 자체구조조정안에 대한 강도 높은 불만을 표시했다. 박지원 당선자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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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IMF 청문회'의원단 일행 21일 방한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 (對韓) 금융지원정책을 따질 미국의회의 'IMF청문회' 의원단이 21일 방한한다. 미의원단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와 비상경제대책위.재경원 책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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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경제살리기 외길…행정실무 총리실 이관에 "원칙 찬성"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엊그제 금 모으기 운동에 국민이 동참하는 뉴스를 보고 "저렇게 훌륭한 국민이…" 를 연발하며 감동했다. 측근들은 金당선자가 경제살리기의 외길을 달리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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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정 아래 일본과 IMF아래 한국
연합군총사령부 (GHQ) 하의 일본의 개혁과 국제통화기금 (IMF) 체제하의 한국의 개혁은 외부에서 강요된 것이라는 점에서 유사하다. 또 일본은 패전으로, 한국은 대외채무상환능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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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국인에게 고함]4. 경제파탄 화근은 교만
지난 25년간 다섯차례의 한국 방문과 한차례의 북한 방문을 통해 한국을 알고 한국민을 사랑하게 된 프랑스의 노 (老) 기자로서 98년 새해를 맞아 이 글을 쓰고 있는 나의 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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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해낸다]3.눈높이 낮춰 새 일자리 찾아라
IMF시대에 대량실업의 엄습은 불가피한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기업들의 정리해고 태풍과 내수 (內需) 경기의 급랭 속에 한국경제는 초유의 실업사태에 직면하고 있는 셈이다.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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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정국전망]김대중 대통령당선자 정국구상(1)
98년 새해는 정치적 격동의 해가 될 전망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여야간 첫 정권교체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엄청난 변화의 물결이 정치권 전반에 휘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