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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1년, 일본은 ‘하이터치’ 열풍
동일본 대지진 1주년을 맞아 모르는 사람끼리 손바닥을 부딪치며 인사를 나누는 '하이 터치'가 일본에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운동경기에서 선수들끼리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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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5일수업 확대…휴일엔 가족 체험학습을
“매주마다 체험학습 여행 떠났죠.” 이창민군이 아버지 이진홍씨·어머니 정은연씨와 함께 낙성대공원을 거닐고 있다. 다음 달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국 초·중·고교로 확대·시행된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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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앞두고 사제의 정 훈훈한 두 학교
최윤이양이 말하는 온양 온천초등학교 권인종 선생님 “수학여행 때 따뜻한 관심보여 행복” 온양 온천초등학교 6학년 3반 제자들에게 ‘초인종 선생님’이란 별명으로 통하는 권인종(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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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이 줄서서 사진 찍으려는 1살 아기
지금 할리우드에서는 스타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서 줄을 서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재밌는 사실은 그 사람이 1살짜리 아기라는 것이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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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청담동 싸모님이야” 하숙치는 엉뚱 혜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배우 김혜자(70·사진)씨는 지난달 29일에도 채 세 시간을 자지 못했다. “일일극이 힘든지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절감한다”고 했다. 그래도 30일 인터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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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온 웹 “한국에서 두 번의 악몽, 다 지난 일”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카리 웹이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JNA 제공] 1996년 9월. LPGA 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오른 스물두 살의 샛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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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혜 시인 (1943~ )
충북 청주출생. 동국대 국문과 졸업. 1964년 ‘현대문학’에 ‘길’이 추천돼 등단. 시집으로 『떠돌이 별』『사랑굿』『섬』『어머니』 『세상살이』『그리운 집』 등이 있다. 수필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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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113)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눈물 4 오과장은 내가 처음 단식원을 들여다보던 날 죽인, 김실장과 한 방을 썼던 키 작은 남자의 다른 이름이었다. 눈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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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나는 인사성은 밝은 편이지만 다른 한편으론 낯가림이 심하고 수줍음을 많이 탄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도 내 쪽에서 먼저 만나자는 말을 못한다. 혹시 거절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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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출연 계기로 다시 무대 서는 가수 이장희
세 칸 짜리 집을 짓고 일년의 절반을 자연 속에 묻혀 사는 이장희씨는 ‘울릉 天國(천국)’ 팻말을 내세운 더덕 밭 앞에 나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곡을 죽기 전에 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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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교육용 어플리케이션(앱) 잇따라 출시
현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800만 명이다. 태블릿 PC 사용자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이런 모바일 기기들은 어른 뿐 아니라 유아·초등학생의 놀이와 학습도구로도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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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시간짜리 승용차 ‘인생 레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비행기나 기차나 자동차로 여행할 때 피로를 훨씬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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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두 시간짜리 승용차 ‘인생 레슨’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비행기나 기차나 자동차로 여행할 때 피로를 훨씬 덜 느끼는 것 같습니다. 여행을 많이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큰 축복이지요. 단, 희한한 것이 하나 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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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경기장 이모저모] 대만 미녀 여기사 관심집중 外
대만 미녀 여기사 관심집중 대만의 헤이자자(黑嘉嘉·사진)는 호주 부친과 대만 모친 사이에서 태어난 16세 혼혈 여성. 타고난 재능에다 빼어난 미모로 관심 집중. 고향에 흑(黑)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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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연·봉사 다니는 청소년 마술 동아리 B.M.C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책과 공부에만 매달리기보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택한 고등학생들이 있다. 청소년 마술 동아리 B.M.C(Bangbae Magic Club) 회원들이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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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격 당한 MB식 무소통 정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외국 순방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외국에 나오면 돌아가고 싶지 않다.” 국내 정치 갈등에 머리가 아프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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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심장 쿵쾅거리고 정신 혼미해진다, 여기는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 크로체 광장. 이곳에서 로렌초 데 메디치의 결혼식을 위해 성대한 말을 타고 겨루는 창 시합이 열렸다. 신플라톤 철학자와 예술가들을 후원한 로렌초는 피렌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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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에 방해되는 새 학기 스트레스
1주일 후면 새학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진다. 이처럼 새로운 환경 적응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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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성장에 방해되는 새 학기 스트레스
1주일 후면 새학기가 시작된다.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한편 낯선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진다. 이처럼 새로운 환경 적응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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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공감정책 주부 모니터단 고순심씨
주부 모니터단 활동을 하며 생활공감정책 제안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은 고순심씨. [조영회 기자]말 많고 탈 많은 무자격 원어민 강사 문제. 마약과 폭력에다 성추행까지 각종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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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상대팀이 적인지 동료들이 적인지 … 장난 아닌 생존 경쟁
남아공에서 전지훈련 중인 축구 대표팀이 컨디션 저하와 조직력 와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3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로팀 플래티넘 스타스와 0-0으로 비긴 뒤 허정무 감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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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인형에 집착하는 아이, 억지로 뺏지 말고 스킨십을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서울의 한 초등학교 1학년생인 김명호(가명·7)군. 학교에 갈 때면 반드시 어릴 때부터 쓰던 담요를 꼭 챙긴다. 엄마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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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전하는 사랑의 온기, 멘토
올 초 송파구청 홈페이지에 ‘멘토링 봉사단’을 모집한다는 공지가 떴다.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생들로 구성된 멘티(멘토링 대상자)와 1대 1 결연을 맺고 조언자 역할을 해 줄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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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흥행 주역 김인권에 대해 미처 몰랐던 몇 가지
800만 관객을 넘긴 영화 ‘해운대’에서 철없는 동네 건달을 능청스럽게 연기했던 김인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착각할지도 모른다. ‘인생이 개그’일 것 같은 재미있는 남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