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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기구의 확대
지난 16, 17일 양일에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외상회의는 5개국으로 구성된 현 기구에 남북월남·「라오스」·「크메르」 및 「버마」 등 5개국을 추가시킴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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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대남 비방
최근 북한의 신문·방송 등 각종 「매스컴」들은 공공연하게 한국에 대한 비난을 대내·대외적으로 강화시키고 6·25전쟁의 도발책임을 한국 측에 전가시키고자 광분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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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 남북한 수교정책
「스웨덴」·「노르웨이」·「필란드」「덴마크」·「아이슬란드」등 5개국으로 구성되는 북구 이사회 외상들은 3월30일 「오슬로」에서 각료회의 후 성명을 발표, 남북한에 대한 외교승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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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새 극동 방위선
29일 일본의 조일 신문「워싱턴」발신 보도는 월남에서 미군이 완전 철수하는 3월29일 이후 미국은 인지 반도에 대한 지상개입을 단절함과 동시에 극동 전역에서도 『단계적이고 성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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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남북조절위회의의 결산
지난 14일∼15일에 열린 제2차 남북조절위원회의는 쌍방이 남북관계에 관해 광범위한 의견교환을 하고 폐되었다. 이 회의에서 쌍방은 비록 공동성명은 발표치 않았지만 각기 구체성을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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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답으로 풀어본 원남협상재개|「1%미해결」은 타결될까
혼미를 거듭하던 월남평화협상은 지난해12월30일 미국이 북위20도 이북 월맹지역에 대한 북폭을 부분적으로 중지하고 「파리」비밀회담과 실무자회담의 재개를 발표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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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 72년…새 질서에의 여명 (4)|분쟁의 현상 고정
71년에 태동하기 시작한 강대국간의 「해빙」 여파는 72년에 들어 분쟁 지역에 「현상 고정화」란 세찬 바람을 몰고 왔다. 이 결과 분쟁 지역에는 현상 고정에 의한 위기의 「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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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냉전시대의 종언
72년은 국제 정치면에서 새 시대 전개에의 분수령을 이루었다. 전후 25년 동안 굳혀진 동서간의 냉전 구조가 「닉슨」·전중의 방문 외교로 극적인 변질을 시현 했다. 그 여파로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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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복지의 향상
이제 유신헌법에 대한 국민투표도 끝났다. 이제부터는 그 동안 발표되었던 여러 공약들을 착실히 정리하여 실천에 옮겨야 할 것이다. 첫째로 정책집행의 우선 순위의 결정에 있어 남북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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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조절위회의의 진전
11월 2일∼4일 평양에서 열린 남-북 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제2차 회의는 공동발표문을 발표하고 폐회했다. 공동발표문에 의하면『회의는 진지한 민족애의 분위기 속에서 협의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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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률극대화』의 체제개편
20일 박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중앙대책협의회를 주재했는데 이 자리에서 특히 헌법개정안작성에 있어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국민의 의지를 뚜렷이 반영하고 우리 나라의 민주체제가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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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통일 을 위한 정치체제 개혁
박 대통령은 10월17일 하오7시를 기해 전국에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대통령 특별 선언」 을 발표했다. 특별 선언은 ①72년10월17일 하오7시를 기해 국회를 해산하고,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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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 두개의 승리
21일 상오9시 「유엔」총회운영위원회는 한국문제불상정안을 16대7 표로 가결했다. 한국문제를 상정시켜 「언커크」해체, 「유엔」군 철수 등 공산 측의 주장을 일거에 관철시키려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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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사상 2개의 입장
13일 서울에서 열린 남북 적십자 제2차 본 회담은 2시간여에 걸친 회의 끝에 아무런 합의 없이 폐막되었다. 이 회의에서 한적 측 대표와 자문위원, 그리고 이산 가족을 대표한 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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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북 적 회담의 장래
평양의 남북 회담은 이산가족 문제를 다루는 제1차 적십자 회담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적십자인·기자·학자의 첫 공개 교류라는 데에 의미가 있다. 27년 단절의 극복이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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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시가 「체제의 소산」으로 당연|주목되는 기성세대와의 접촉 차단
대담 차병권 신상초 때:9월3일 낮 곳:중앙일보회의실 신=이번 평양회의의 구제적성과는 예비회담에서 합의된 5개항의 협의사항을 재확인하고 인도주의정신에 입각하여 남북적십자회의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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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대표단의 입북
8월30일부터 평양에서 역사적인 남북적십자회의 첫 본회담이 열린다. 만 1년을 두고 지지부진하게 지속되어오던 예비회담이 결실되어 마침내 본회담개최를 보게된 것이다. 이 회담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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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속의 대결」의 의미
7·4성명은 우리 국민의 의식구조와 가치관체계에 있어서 소리 없는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지금까지 공산당을 불구대천지원회로 여겨왔던 한 국민으로서는 대화에 의한 긴장완화, 무력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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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은 영원하다』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가 된 7·4성명 발표 후 처음 맞이하는 8·15광복절 경축사에서 박 대통령은 통일을 성취키 위해 국민의 올바른 자세확립을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남북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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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국 비동맹국회의
제3세계의 70개 비동맹국외상 및 대사들이 8일부터 11일까지 남미 「가이아나」의 「조지타운」에 모여 급변하는 세계정세에 대처할 비동맹국의 역할 및 새로운 자립자결정책의 수립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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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성명에 북의 적화전략 없나
국회는 29일로 대 정부 질문을 끝냈다. 마지막 날 질문에 나선 신민당의 유진산 의원은 김일성이 적화통일의 목적의식을 조금도 바꾸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남북성명 속에 김일성의 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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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지휘관 「교육회의」
현 정세 하 국방의 대임을 맡고 있는 군인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 것인가. 7·4성명과 남북적십자 회담의 진행, 외부세계의 동향 등 내외정세의 변천은 내외의 갖가지 반응을 불러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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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성명과 한국의 진로 평화공존의 의미-언어의 마술
공산당은 계급투쟁의 무기이고 직업 혁명가로서 조직된 「음모의 집단」이다. 공산당은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아니하기 때문에 정·전의 약술에 있어서 변화 무상한 것을 그 활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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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지휘관 회의
「남북공동성명」발표 후 처음으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가 지난7일 국방부에서 열렸다. 이 회의에서 유 국방부장관은 『대화있는 대결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실력배양이 더욱 요구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