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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혈하는 산모도 있었다"…베이비박스 벨소리, 왜 절반 줄었나
지난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난곡로 우림시장 골목길 초입. 이곳에서부터 가파른 언덕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주사랑공동체’ 교회가 있다. 건물 옆쪽 반 층 정도 되는 계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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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불법 낙태약 36만원이면 택배 거래, 가짜약도 판쳐
━ 국회 방치로 무법지대 놓인 낙태 윤석만 논설위원 헌법재판소의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뒤에도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법률이 4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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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회사·직원 매칭으로 492억 나눔…올해 기부액 1000억 넘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수료식에 참석한 수료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은 임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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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부 표정 보고도 의사가 그런말?" 전여옥, 오은영 또 저격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출연한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 사진 MBC 캡처 오은영 정신건강의학과 박사가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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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위헌' 이후 3년…아직 韓 문턱 못넘은 이 낙태약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3년여가 흐른 가운데 현대약품이 추진해 온 먹는 낙태약의 국내 도입이 불발됐다. 현대약품은 자료를 보완해 다시 품목 허가를 신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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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의 사법화(Judicialization of Politics)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근래 우리나라는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결정을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는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치권의 진영 다툼이 극심하다 보니 툭하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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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2035] 경력보유 여성을 아시나요
정진호 경제정책팀 기자 경력보유 여성이라는 단어를 며칠 전 처음 들었다. 경력단절 여성 대신 쓰는 말이란다.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끊어졌다는 부정적 표현을 피하고, 과거 경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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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망가져도 방법 없다" 의사 대신 온라인서 '미프진' 찾는 여고생 [밀실]
“몸 망가져도 미프진 사용해보려고요. 진짜 방법이 없는 것 같아서...” 18세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지난 7일 ‘피임 실패’ 고민을 공유하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올린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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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파일] 방치된 위헌·헌법불합치 48개 법률
김나윤 정치부문 기자 지난 21일 헌법재판소가 수사기관의 통신 조회에 대해 적법절차성을 문제 삼는 결정을 내려 눈길을 끈다. 수사기관이 이동통신사로부터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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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험대 선 사형제…"야만적 복수" vs "죄와 형벌 비례해야" [法ON]
#.경기 서남부 등에서 여성 10명을 연쇄 살인한 강호순. #.여성과 노인 20명을 살해한 유영철. #.두 차례에 걸쳐 여행에 온 피해자들을 배에 태워 잔혹하게 살해한 오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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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짜약과 100만원 시술비로, 언제까지 여성들 울릴건가 [김재련이 고발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2021년)에 따르면 50세 미만 임신 경험 여성 중 17.2%가 임신중절을 한 적이 있다. 배경은 낙태죄 공식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들. 그래픽=신재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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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중산층은 세금 봉? 소득세 개편해 부담 줄여야
.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제작=이시영 인턴기자 관련기사[사설] 중산층 세 부담 덜어주는 소득세 개편 필요하다[그림사설] 박지현 "이용해 먹고 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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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박지현 "이용해 먹고 토사구팽"...계파싸움 민주당 각성해야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관련기사[사설] 혁신은 없고 당권 다툼 몰두하는 민주당[그림사설] 김건희 여사 '사적 수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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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김건희 여사 '사적 수행' 논란...제2부속실, 특별감찰관 둬야
.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관련기사[사설] 김건희 여사 보좌할 ‘제2부속실’ 즉각 설치하길[그림사설] 탈원전 등 전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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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탈원전 등 전 정부 핵심 정책 기관장, 자리 고집 말고 물러나야
.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제작=이시영 인턴기자 관련기사[사설] 소득주도 성장 설계한 홍장표, 진작 물러났어야[그림사설] 심상치 않은 코로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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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낙태죄의 발명
박한슬 약사·작가 17세기 일본 인구는 조선의 두 배인 3000만 명 정도였다. 조선이 임진왜란 초기에 패퇴한 원인이 여럿이지만, 양국 간 체급 차를 빼면 바른 해석이라 보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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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강제징용 두고 꽉 막힌 한·일 관계, 재계서 물꼬 트길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제작=이시영 인턴기자 관련기사[사설] 민관협의회와 재계회의, 한·일 관계 물꼬 트길[그림사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위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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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심상치 않은 코로나 증가, '정치 방역' 아닌 '과학 방역' 필요
. . . . . . . . . 글 = 중앙일보 논설실 그림 = 김하영 인턴기자 관련기사[사설] 코로나 다시 증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그림사설] 윤 대통령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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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임신할 권리, 중단할 권리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를 헌법적 권리로 보장해 온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50년 가까이 연방 차원에서 보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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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에 임신한 10세 아이, 그래도 낳으라는 美…"미친 짓"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 연방대법원이 낙태권 폐기를 결정하자 낙태를 지지하는 시위자들이 법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낙태권을 폐기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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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위기감 갖고 문제점 고쳐야
.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제작=이시영 인턴기자 관련기사[사설] 지지율 경고등…여권 위기감 가져야[그림사설] 낙태죄 대혼란, 남의 얘기 아니다[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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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사설] 낙태죄 대혼란, 남의 얘기 아니다
. . . . . . . . . . 글=중앙일보 논설실 그림=고혜경 프리랜서 관련기사[사설] 낙태 보완 입법 3년 방치한 국회의 직무유기[그림사설] 검수완박 논란, 헌재가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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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낙태 보완 입법 3년 방치한 국회의 직무유기
━ 임신 경험 여성 17.2% 낙태, 연령 낮아져 ━ 미국은 대법원 ‘낙태권 폐지’로 갈등 고조 ━ 여성 인권과 태아 생명권 논의 시작해야 임신 경험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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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여성이 판단할 의료 문제” vs “임신 6주 이후엔 금지를”
━ 국내로 번진 낙태권 논쟁 지난 5월 14일 미국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워싱턴 DC에서 낙태 찬성론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