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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당선 한 달 … 북한 ‘침묵’ 왜
19일로 대선 한 달째가 돼 가는데 북한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북한은 1992년 대선에선 사흘 뒤 김영삼 당선자에 대해 “미국의 조종에 의한 결과”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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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가 10장이나 뭐 필요해”
새 정부 출범을 한 달여 앞둔 대한민국은 ‘인사의 계절’을 맞고 있다. 초대 총리와 장·차관 인사, 후속 공무원 인사를 앞두고 관가는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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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바뀔 때마다 폐지 1순위 해양부, 이번에 침몰하나
해양수산부가 설립 12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해양부의 수산 부문을 농림부와, 항만·물류·해양 부문을 건설교통부와 합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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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노믹스'는 '高大노믹스'?
#고려대 경영학과의 한 교수는 대선 이후 “표정관리 잘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명박 당선인이 졸업했고, 상당수 교수가 MB캠프를 지원한 경제·경영학부 교수들이 새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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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인재 풀 고려대 경제·경영학과
#고려대 경영학과의 한 교수는 대선 이후 “표정관리 잘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이명박 당선인이 졸업했고, 상당수 교수가 MB캠프를 지원한 경제·경영학부 교수들이 새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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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얼굴, 정부 모양 뚜렷해질 이번 주
대통령 당선자의 신년 기자회견은 5년의 나침반이다. 대선 승리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새 정부를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체감하면서 처음으로 정국 운영 구상을 밝히는 자리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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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특사로 본 정치·외교 방정식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후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4개국 파견 특사단과 환담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득 국회부의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권철현 의원, 전여옥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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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몰린 YS 80회 생일잔치
김영삼 전 대통령(오른쪽에서 둘째)의 80회 생일 축하연이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김 전 대통령 뒤에 이명박 당선인, 그 왼쪽으로 김덕룡 의원·주호영 당선인 대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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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보 강화와 남북 화해는 별개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안보 중시 언행이 이어지고 있다. 며칠 전 전방 사단을 찾았던 그가 당선인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어제 국방부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안보를 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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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든 뭐든 이름 고민할 시간에 정책 하나 더 만들라”
다음달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가 대북 정책에 별도의 수식어를 붙이지 않기로 했다. 김대중 정부가 ‘햇볕정책’, 노무현 정부가 햇볕정책을 계승한 ‘평화번영정책’이라고 대북 정책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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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인프라 취임 전에 깔기
7일 오후 4시30분 대통령직 인수위의 기획조정분과 곽승준 간사가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을 민영화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은 민영화는 이명박 당선인의 공약 사항이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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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11일 80세 생일 “상도동계 다 모여라”
김영삼 전 대통령(YS·얼굴)의 80회 생일을 맞아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을 함께한 민주계(상도동계) 인사들이 대규모 모임을 갖는다. 김 전 대통령은 11일(음력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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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은퇴 선언한 김한길 의원 “오만과 독선 노무현식 정치 극복 못한 책임”
대통합민주신당 김한길 의원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합민주신당의 김한길 의원이 6일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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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난 이명박 정부 통폐합 정부 부처 ‘블랙 선데이’
새 정부가 경제부총리를 없애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경제정책을 총괄하겠다는 뜻이다. 경제정책 컨트롤 타워(Control Tower)를 이 당선인을 정점으로 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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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직 3자리 모두 없앤다
다음 달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경제 부총리 등 3개 부총리 직함이 사라지고 장관급 자리도 최소 3자리에서 최대 6자리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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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직 3자리 모두 없앤다
다음달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에서는 경제 부총리 등 부총리 직함이 사라지고 장관급 자리도 최소 3자리에서 최대 6자리까지 줄어들게 된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산하 정부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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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대통령 당선인의 주가 예단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성적을 평가하는 잣대 가운데 가장 알기 쉬운 게 주가다. 기업 주인인 주주 입장에서야 주가 뛰는 것만큼 반가운 일은 없을 게다. 국내에서도 1997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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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12~15개부 가닥..공무원 감축안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다음달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의 조직과 관련, 현행 18개 부(部)를 12~15개 부로 축소하는 방안을 놓고 최종 정리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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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용외교 성과 내려면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출범을 채비하고 있다. 국익을 중시하는 창조적 실용외교를 전개하겠다고 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크다. 그러나 과거 10년 동안 김대중 정부와 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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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이 국방부 청사에 가는 뜻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국방부 청사에 갈 계획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5년간 딱 한 번 갔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예 외면했던 행사다.역대 대통령들의 국방부 청사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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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의사 말 잘 듣는 DJ 건강 좋아요”
DJ(김대중 전 대통령)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등 수많은 명사들을 진료해온 정남식(56) 연세대 의대 교수는 “성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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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소리 낸다” 군도 기대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군은 요즘 기대에 부풀어 있다. 사석에서 만나는 영관급 장교들은 진보에서 보수로의 정권 교체기를 맞아 군의 위상에도 변화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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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뉴라이트, 지금부터가 위기다
김진홍(66·목사)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 날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명박이란 좋은 대통령감이 있어 2005년 6월 뉴라이트(New Right)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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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동교동’ 역사 속으로 …
한국 현대정치사에서 DJ(김대중 전 대통령)를 상징해 왔던 서울 마포구 ‘동교동’이라는 행정동(行政洞) 이름이 7일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인접해 있는 서교동으로 통합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