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 트립’서 맺은 소중한 인연, 여행의 즐거움 두 배
━ POLITE SOCIETY 아일랜드 국도와 도로변 레스토랑. [사진 박진배] 헤밍웨이나 피츠제럴드가 파리에서 글을 쓰면서 낭만을 즐길 때 사정이 여의치 못했던 스타인
-
체험장 고구마 3t 뽑았다…“위드 코로나 먼 일” 가을축제 줄줄이 취소
10월 개최 예정이던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되자 청주시가 지난달 27일 행사장에 마련된 수확체험장 고구마를 모두 캐내고 있다. [사진 청주시] ━ 청원생명축제 취소…고구마 3t
-
[동키호택과 걷는 산티아고길 80일] 공항서 사라진 노트북, 이번 여행 망했어
[색다른 여행기를 연재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당나귀와 걷는 이야기입니다. 글과 영상과 사진은 임택 여행가가 보냅니다. 임택씨는 폐차 직전의 종로 12번 마을버스 ‘은수’를
-
[e글중심] "고기 좀 더" 안 주면 "머리카락 나왔다" 악성 리뷰
[연합뉴스] 지난 4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점점 장사하기 싫어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A 씨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
27명 야구 되지만 3:3 길거리 농구 불허,왜 [거리두기 Q&A]
코로나19 대유행 전 사회인 야구팀의 경기 모습. 중앙포토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4·비수도권 3단계)를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
-
무슬림도, 유대인도 즐겨 먹는다…이스라엘 국민간식의 비결
━ 한 입 세계여행 - 이스라엘 팔라펠 이스라엘 국민 간식으로 통하는 '팔라펠'. 이집트·팔레스타인 같은 아랍 국가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다. 백종현 기자 이스라엘은 여러
-
신세계 정용진도 한다, 착한 달리기 '플로깅'의 매력 [아이랑GO]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해야 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
단속도 無소용…식품 위생 논란에 '이것'까지 설치한 중국
지난 7월 6일, 중국 저장(浙江)성 정부는 ‘저장 배달 온라인(浙江外賣在線)’이라는 앱(APP)을 선보였다. 이 앱은 조리부터 배송까지 전체 케이터링 서비스를 한 번에 관리할
-
세계서 가장 저렴한 '미쉐린 스타'…2600원 노점상의 정체
━ 한 입 세계여행 - 싱가포르 치킨라이스 싱가포르 '호커 찬'은 '미쉐린 가이드' 최초의 노점 음식이자, 가장 저렴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는 치킨라이스. 가게
-
내 몸도, 지구도 해치는 담배…숨은 플라스틱 '끝판왕'입니다
지난 2월 서울아산병원 인근 공터에 수많은 담배 꽁초가 그냥 버려진 모습. 길거리 담배 꽁초는 하수도 등을 거쳐 바다나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뉴스1 지난해 55개
-
[팩플] 배민의 배달로봇, 어디까지 해봤니? 유료 전용
팩플레터 113호, 2021.07. 01 Today's Interview 배민의 배달로봇, 음식말고 이것도? 안녕하세요, 여러분! 🙆 ‘목요 팩플’ 인터뷰입니다. 배달
-
"월요병 걱정 없다"···4단계 연장에 주말 골목엔 '낮술 인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더 연장하며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가 유지된 가운데 8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시민들이 낮술을
-
100명 집단 감염 훑고 가도 서울 곳곳 '노 마스크' 지하도 살이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 45분쯤 서울 남대문 지하도. 입구에 들어서자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도라는 근사한 안내판이 보인다.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문구도 붙었다. 그런데
-
서울서 1시간 ‘인스타 핫플’…차타고 넘어가는 영흥·선재도
━ 인천 섬 여행② 영흥도·선재도 영흥대교 야경. 다리 건너편이 선재도다. 영흥도와 선재도는 차를 타고 들어가는 섬이다. 가까운 섬이지만, 두 섬이 빚어내는 풍경은 이국적
-
5만 명 대기줄, 하이디라오 제친 中 노점상 신화
노점에서 꼬치구이를 팔았다. 작은 매장을 열었다. 7층 건물로 규모를 확장하고 메뉴를 늘렸다. 전국에서 찾아오는 유명 맛집이 됐다. 중국에서 ‘노점상 신화’라 불리는 레스토랑 원
-
와인 파는 생선가게, 사랑방된 반찬가게...온라인 시대, 작은 '동네 가게'들의 특별한 생존기
엄지 두 개를 몇 번 놀리면 다음 날 새벽 집 앞으로 장바구니가 도착한다. ‘쿠팡’ ‘마켓컬리’ 등 물류와 자본을 앞세운 거대 플랫폼이 일상을 지배하면서 온라인 장보기와 새벽 배
-
[더오래]치맥이 더 이상 최애음식이 아닌 이유
━ [더,오래] 손민원의 성인권이야기(4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의 원인이 환경 파괴, 그로 인한 기후 변화와 무관치 않다는 말을 한다. 코로나1
-
[더오래]세계 4대 작물 감자의 과거는 ‘악마의 식재료’였다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48) 요즘 한참 감자가 제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감자는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감자전, 감자채 볶음, 감자조림, 감
-
무등산 수박을 한입에 쏙…'광주주먹밥'의 이유있는 변신
━ 5·18을 기억하는 여행법① 주먹밥 투어 광주주먹밥 전문접 '‘맘스ㆍ쿡’의 대표 메뉴. 노란색의 강황불고기주먹밥, 매웁닭주먹밥, 묵은지불고기쌈주먹밥(사진 아래), 묵
-
오토바이서 ‘툭’ 발로찬 음식물쓰레기…‘007추적’ 한달만에 붙잡혔다
식당 업주가 오토바이를 타고가며 도로에 버린 음식물쓰레기. [사진 부산 금정구] ━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업주 과태료 50만원 밤늦은 시각 퇴근길에 식당에서 나온 음식물
-
산책후 음식 못먹고 계속 구토…반려견 앗아간 '마스크 습격'
마스크를 삼킨 뒤 응급 수술을 받은 코커 스패니얼종 랄프(작은 사진)의 엑스레이 사진. 붉은 동그라미는 마스크, 녹색 동그라미는 마스크가 막아 장기에 찬 가스를 카리킨다. [영국
-
“이제 눈치 안 보고 파티” 절간 같았던 뉴욕이 돌아왔다
━ 뉴요커가 본 코로나 1년 늘 차량의 소음과 인파로 붐볐던 뉴욕 거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텅 비었다. [사진 박진배] 지난 4월 초 어느 날 뉴욕 맨해튼의 한 교회
-
김정철과 에릭 클랩튼 그 후···힙합전사 태영호의 진화
“쥬랍더빗(Drop the beat)“. 뒤집어 쓴 야구모자가 꽤 잘 어울리고, 덩실덩실 타는 엇박자가 묘하게 어긋날 듯 어긋나지 않는다.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차량에
-
꽃놀이도 5명 땐 과태료 50만원···3대3 길거리농구는 될까 [Q&A]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윤중로 일대에 벚꽃이 만개해 있다. 연합뉴스 인천에 사는 강모(43)씨는 지난 주말 집 근처 산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고 한다. 5~6명씩 우르르 몰려